이제 이강인(22)의 파리 생제르맹 FC행(이하 PSG)이 실감나기 시작했다.
PSG는 지난 9일 "우리 구단은 이강인과의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22세의 공격형 미드필더는 파리 생제르맹이 영입한 최초의 대한민국 선수가 됐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사흘 뒤인 12일 PSG는 이강인이 포함된 첫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루이스 엔리케 신임 감독과 마누엘 우가르테, 뤼카 에르난데스, 마르코 아센시오 등 새로운 얼굴들이 많았지만 이강인이 지분의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이강인은 PSG 훈련장으로 와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훈련에 임했다. 베드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할 때는 삼바 군단 브라질 대표팀의 에이스이자, PSG의 핵심인 네이마르 다 시우바와 한 앵글에 잡히기도 했다. 이강인의 PSG 생활은 이제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