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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잉글랜드
뉴잉글랜드는 리그에서 10승 7무 4패로 동부지구 3위다. 홈에서 7승 3무로 무패를 이어오고 있는데, 23득점 9실점으로 폭발적인 공격이 돋보였다. 지난 라운드 뉴욕 레드불스 원정 경기에서 1-2로 발목을 잡히면서, 리그 7경기 연속 무패(3승 4무) 행진이 끝난 점은 아쉽지만, 홈에서는 3연승을 달리고 있을 정도로 뚜렷한 강세를 보여왔다. 수비수 데후안 존스가 골드컵 차출로, 공격수 카를레스 길, 미드필더 라티프 블레싱이 징계로 결장하는 점은 불안 요소다. 공격수 다일런 보레로, 미드필더 노엘 벅, 수비수 크리스티안 마쿤, 헨리 케슬러 등도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 애틀랜타
애틀랜타는 9승 8무 5패로 동부지구 5위에 자리해 있다. 원정 경기에서 2승 5무 4패로 유독 난전하는 모습이었는데, 경기당 평균 2실점을 허용한 불안한 수비가 문제였다. 그나마 지난 라운드 몬트리올에게 1-0으로 이기면서 원정 9경기 연속 무승에서 벗어난 게 위안거리였다. 필라델피아와의 홈 경기(2-0)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오면서 적절한 리듬을 보였다. 수비수 마일스 로빈슨이 골드컵에 차출됐고, 공격수 지오르고스 기아쿠마키스가 무상으로, 프랑코 이바라가 징계로 결장하는 점은 재앙이다.
○ 결론
근래 10차례 경합에서는 애틀랜타가 4승 3무 3패로 근소한 우세를 보였다. 그러하나 2021 시즌 이후 5차례 리그 경합에서는 뉴잉글랜드가 3승 2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오면서 판세가 뒤집어졌다. 애틀랜타 홈에서 열린 금번 시즌 첫 경기에서는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로 끝이 났다. 애틀랜타의 근래 강세가 좋긴 그러하나, 뉴잉글랜드의 홈 강세를 넘어서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다득점 모습 속 뉴잉글랜드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
○ 뉴잉글랜드 승
○ -1 핸디 무
○ 2.5 오버
○ 뉴욕레드불스
뉴욕 레드불스는 리그에서 6승 8무 7패로 동부지구 10위다. 홈에서 5승 4무 2패로 꽤 준수한 성적을 거뒀는데, 15득점 11실점으로 원정에 비해 공격이 확실히 적절한 모습이었다. 근래 2차례 홈 경기에서도 애틀랜타(4-0)나 뉴잉글랜드(2-1) 등 상위권 팀들을 상대로 연승을 거두면서 적절한 리듬을 보이고 있다. 공격수 코리 버크와 수비수 존 톨킨이 골드컵 차출로, 수비수 안드레스 레예스가 징계로 각각 결장하고, 미드필더 드루 예어우드, 다일런 닐리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점은 불안 요소다.
○ 신시내티
신시내티는 13승 6무 2패로 동부지구 1위를 질주 중이다. 다만, 원정 경기에서 3승 5무 2패로 선두팀에게 어울리지 않는 저조한 성적을 거뒀는데, 10경기에서 16실점이나 내준 불안한 수비력이 문제였다. 근래 리그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을 포함해 5경기에서 1승에 그칠 정도로 리듬도 좋지 않았다. 공격수 브랜든 바스케스와 수비수 맷 미아차가 골드컵에 차출됐고, 수비수 이안 머피가 징계로 이번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 공격수 도미니크 바지도 부상으로 출전 가능성이 불투명하다.
○ 결론
근래 10차례 경쟁에서는 양 팀이 3승 4무 3패(정규시간 90분 기준)로 호각세를 이뤘다. 올 시즌 컵 대회 16강전에서는 승부차기 접전 끝에 신시내티가 승리를 거뒀다. 뉴욕 레드불스 입장에서는 2020 시즌부터 신시내티를 상대로 홈 5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는 점이 걱정거리다. 두 팀 모두다 결장자가 다수 있어 정상적인 전력 가동이 어렵다. 전력상 신시내티의 우위가 생각되지만, 근래 리듬이 워낙 좋지 않아 승리를 장담하기는 어렵다. 저득점 모습 속 무승부가 유력해보이는 경기.
○ 무승부
○ 신시내티 플핸 승
○ 2.5 언더
○ 시카고파이어
시카고는 리그에서 6승 8무 7패로 동부지구 11위다. 홈에서 3승 6무 1패로 좀처럼 지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승리도 많지 않았다. 홈 10경기에서 15득점 13실점으로 수비력도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었다. 지난 라운드 내슈빌에게 1-0으로 이기는 등 근래 리그 4경기에서 3승을 거두면서 리듬은 꽤 적절한 편이었다. 미드필더 아롤드 오소리오가 골드컵에 차출됐지만, 주전 멤버는 아니라고 본다. 오히려 주전 수비수 아르누드 수켓이 징계로, 미드필더 페데리코 나바로, 크리스 뮐러가 부상으로 이탈한 점이 불안 요소다.
○ 몬트리올
몬트리올은 8승 2무 11패로 동부지구 9위에 자리해 있다. 원정 경기에서 1승 2무 8패로 처참한 성적을 거뒀는데, 5득점 24실점으로 공수 불균형도 심각한 수준이었다. 근래 리그 3경기에서도 샬럿(0-0), 뉴욕 시티(0-1), 애틀랜타(0-1)를 상대로 무득점에 그치면서 승리가 없다. 수시부 자카리 브롤트-길라드와 애런 에레라가 골드컵 차출로 이탈했고, 수비수 루디 카마초가 징계로 빠진다... 공격수 라시 라팔라이아넨, 로벨 퀴오토, 미드필더 마티유 코이니에르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운 점 역시 재앙이다.
○ 결론
근래 10차례 리그 경쟁에서는 몬트리올이 6승 1무 3패로 우위를 보였다. 각별히 2021 시즌부터는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시카고에게 4연승을 이어오고 있는 몬트리올이다. 그러나 근래 리그에서의 리듬이 너무나나나도 판이했던 두 팀인 만큼 이번 경기는 다른 모습으로 흘러갈 여지가 충분하다. 두 팀의 근래 공격을 감안하면 다득점이 나오기는 능력들어보인다. 저득점 모습 속 시카고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
○ 시카고파이어 승
○ -1 핸디 무
○ 2.5 언더
○ 휴스턴
휴스턴은 리그에서 8승 4무 9패로 서부지구 8위다. 홈에서 7승 2무 1패로 꽤 준수한 성적을 거뒀는데, 19득점 5실점으로 공수 균형도 매우나나 합리적인 편이었다. 다만, 근래 리그에서 오스틴(0-3), 시애틀(0-1), 캔자스시티(2-2)를 상대로 3경기째 승리가 없다는 점은 걱정거리다. 올 시즌 가장 안 좋았던 때가 5월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이었는데, 그 때와 비슷한 리듬이다. 미드필더 아달베르토 카라스킬라가 골드컵 차출로, 수비수 미카엘이 징계로 결장하는 점도 불안 요소다.
○ 미네소타
미네소타는 6승 6무 8패로 서부지구 11위에 자리해 있다. 원정에서 4승 1무 6패로 모 아니면 도의 결과를 기록해왔는데, 11득점 18실점으로 수비가 조금 불안한 모습이었다. 6월부터는 연승이나 연패 없이 매번 들쑥날쑥한 성적을 기록 중인데, 원정에서는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에 시달리고 있다. 미드필더 조셉 로잘레스, 수비수 케마 로렌스, 골키퍼 데인 생클레어가 골드컵에 차출됐고, 수비수 마이클 박스올이 징계로 이탈한 데다가 공격력수 정상빈, 프랑코 프라가파네, 로빈 로드마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워보인다.
○ 결론
근래 10차례 경쟁에서는 미네소타가 6승 2무 2패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각별히 미네소타는 리그에서 휴스턴을 상대로 6연승을 포함해 8경기 연속 무패(6승 2무)로 기세를 이어오고 있다. 다만, 올 시즌 컵 대회 16강에서는 휴스턴이 홈에서 4-0 대승을 거두기도 했다. 미네소타가 올 시즌 순위 경합 팀들과의 원정에서 유독 약했던 점도 예상해야 한다. 휴스턴 입장에서는 리그 미네소타전 무승 행진에서 벗어날 시점도 됐다. 다득점 모습 속 휴스턴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
○ 휴스턴 승
○ -1 핸디 무
○ 2.5 오버
○ 내슈빌
내슈빌은 리그에서 11승 5무 6패로 동부지구 2위다. 홈에서 8승 2무 1패를 기록했는데, 21득점 6실점으로 공수 균형도 꽤 탄탄한 편이었다. 유일한 홈 패배가 선두 신시내티전(0-1)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내슈빌의 홈 기세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 수 있다. 근간 리그 5경기에서 2승 3패로 조금 기복이 있었는데, 홈에서는 모조리 이겼고, 원정 경기에서 모조리 졌다. 공격력수 제이콥 샤펠버그, 미드필더 아니발 고도이가 골드컵 차출로, 수비수 워커 짐머만이 징계로 결장하는 점은 불안 요소다.
○ 필라델피아
필라델피아는 10승 4무 7패로 동부지구 6위에 자리해 있다. 원정 경기에서 3승 2무 6패로 난전했는데, 14득점 19실점으로 불안한 수비력이 문제점으로 지목된다. 근간에도 애틀랜타(0-2)와 LA갤럭시(1-3)에 연달아 지면서 원정 무승 행진이 4경기(1무 3패)로 늘어났다. 11차례 원정 경기 가운데 무실점이 단 1차례에 불과했다는 점도 걱정거리다. 수비수 다미온 로우와 골키퍼 안드레 블레이크가 골드컵에 차출됐고, 수비수 카이 바그너가 부상으로 이탈한 점도 재앙이다.
○ 결론
역대 4차례 경합에서는 양 팀이 1승 2무 1패(정규시간 90분 기준)로 호각세를 이뤘다. 2차례 홈 경기에서는 내슈빌이 1승 1무로 패배가 없었는데, 두 팀의 경기는 4차례 모조리 저득점 모습으로 끝이 났다. 올 시즌 두 팀의 홈 기세와 원정 약세를 감안하면 결과는 쉽게 예측이 가능해 보인다. 선두 추격이 시급한 내슈빌 입장에서는 홈경기를 놓치면 신시내티와의 격차가 더 벌어지게 된다. 어떻게든 잡고 봐야 할 경기. 저득점 모습 속 내슈빌의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
○ 내슈빌 승
○ 내슈빌 핸디 승
○ 2.5 언더
○ 캔자스시티
캔자스시티는 리그에서 6승 7무 10패로 서부지구 10위다. 홈에서 5승 1무 5패를 거뒀는데, 18득점 13실점으로 다득점 모습의 경기가 많았다. 홈에서의 5승도 대부분 하위권 팀들에게만 거뒀을 뿐, 일정 수준 이상 팀들에게는 난전했다. 근래 홈 3차례 경기에서도 밴쿠버에게만 3-0으로 이기고, LAFC(1-2)나 시카고(0-1)에게는 여지없이 패했다. 골드컵에 차출된 선수는 없지만, 주전 미드필더 네마냐 라도야, 수비수 그래엄 주시, 골키퍼 팀 멜리아 등 주전급 자원들의 줄부상은 불안 요소다.
○ 솔트레이크
레알 솔트레이크는 9승 6무 7패로 서부지구 4위에 자리해 있다. 원정 경기에서 6승 2무 3패로 되려 홈에서보다 합리적인 성적을 기록했고, 근래 리그 7경기 연속 무패(5승 2무)로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 4연승 및 6경기 무패(5승 1무)로 파죽지세로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올 시즌 단 1차례도 3연승을 거둔 적이 없었다는 점은 옥의 티다. 골드컵에 차출된 공격력수 루비오 루빈 외에 별 다른 이탈자가 없었다는 점도 긍정적인 대목이다.
○ 결론
근래 10차례 경쟁에서는 레알 솔트레이크가 6승 4패로 근소한 우위를 보였다. 특히 2021 시즌부터는 4승 1패로 캔자스시티에 기세를 이어오고 있는 레알 솔트레이많다. 근래 리그에서의 리듬도 판이한 두 팀이다. 상승세를 바탕으로 내심 선두권 진입까지 노려볼 만한 레알 솔트레이크가 합리적인 리듬을 이어갈 여지가 충분해보인다. 다득점 모습 속 레알 솔트레이크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
○ 솔트레이크 승
○ 솔트레이크 플핸 승
○ 2.5 오버
○ 로스앤젤레스
LAFC는 리그에서 9승 6무 6패로 서부지구 3위다. 홈에서 6승 3무 2패를 기록했는데, 19득점 10실점으로 공수 균형도 좋은 편이었다. 그런데 근간 5차례 홈 경기에서는 1승 2무 2패로 리듬이 영 좋지 않았다. 지난 리그 3경기에서도 밴쿠버(2-3), 댈러스(0-2), 산호세(1-1)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 하며 선두 경쟁에서 살짝 뒤쳐지기 시작했다. 수비수 애런 롱이 골드컵에 차출된 가운데 수비수 세르지 팔렌시아, 제주스 무릴로, 골키퍼 막심 크레퓌는 전과 같이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다.
○ 세인트루이스
세인트루이스는 12승 2무 7패로 서부지구 선두다. 올 시즌 원정 경기에서도 5승 1무 4패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는데, 14득점 14실점으로 공수 균형은 홈에 비해서는 정확히 부족한 모습이었다. 그래도 산호세 원정(2-1), 콜로라도와 홈 경기(2-0), 토론토 원정(1-0)에서 3연승을 기록하며 독주 체제를 이어나가고 있다. 요번 경기에서 이기면 2위 시애틀과의 승점 차이도 6점으로 벌릴 수 있다. 미드필더 에두아르드 로웬, 공격력수 주앙 클로스 외에 별 다른 부상 자원이 없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 결론
두 팀의 경쟁은 요번이 처음이다. 올 시즌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나가는 두 팀의 경쟁인 만큼 쉽게 예측이 어려운 승부다. LAFC가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지만, 보통 이런 타이밍에 강팀을 만나 반등을 하는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세인트루이스의 강세가 워낙 좋긴 했지만, 모조리 중하위권 팀들을 상대했던 만큼 강팀들을 상대로도 리듬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또 MLS에서 한 팀의 독주가 쉽게 허용된 적이 거의 없었던 만큼 의외로 LAFC가 선전을 펼칠 여지가 충분하다. 다득점 모습 속 LAFC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
○ 로스앤젤레스 승
○ -1 핸디 무
○ 3.5 오버
○ 산호세
산호세는 리그에서 7승 8무 7패로 서부지구 7위다. 홈에서 6승 4무 1패로 명백히 원정에 비해서는 안정적인 성적을 거뒀는데, 16득점 9실점으로 공수 균형도 나쁘지 않았다. 다만, 근래 3차례 홈 경기에서는 포틀랜드(0-0), 세인트루이스(1-2), LA갤럭시(2-2) 등을 상대로 승리가 없다. 리그 전체로 놓고 봐도 5경기 연속 무승(3무 2패)에 10경기 동안 2승에 그쳤을 정도로 리듬이 별로였다. 공격력수 케이드 코웰이 골드컵에 차출됐고, 골키퍼 다니엘이 징계로 빠진다... 미드필더 잭슨 유에일, 자미로 몬테이로, 마이클 말디시모, 수비수 나단 등도 부상으로 출전 가능성이 불투명하다.
○ 시애틀
시애틀은 10승 5무 7패로 서부지구 2위에 자리해 있다. 원정 경기에서 4승 2무 4패를 기록했는데, 14득점 15실점으로 홈에 비해 명백히 수비력이 부족한 모습이었다. 그래도 근래 리그 3경기에서는 올랜도(0-0), 휴스턴(1-0), 밴쿠버(3-2)를 상대로 무패 행진을 달리면서 합리적인 리듬을 보였다. 원정 경기에서의 승리 모두다 8위권 밖의 팀들을 상대로 거뒀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공격력수 조던 모리스,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롤단이 골드컵 차출로, 수비수 사비에르 아레아가, 골키퍼 스테판 프라이가 부상으로 각각 결장하는 점도 불안 요소다.
○ 결론
근래 10차례 다툼에서는 시애틀이 4승 3무 3패(정규시간 90분 기준)로 근소한 우위를 보였다. 그렇지만 지난 시즌부터는 산호세가 리그와 컵 대회를 통틀어 2승 2무로 시애틀에게 기세를 이어오고 있다. 시애틀도 산호세 원정 경기에서 지난 시즌 3-4 패배 이전까지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를 거뒀지만, 근래 들어 다툼에서는 난전하는 모습이었다. 산호세의 근래 리듬이 썩 좋지는 않았지만, 지지 않는 경기를 펼치는데 능한 만큼 쉽게 무너질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저득점 모습 속 무승부가 유력한 경기.
○ 무승부
○ 시애틀 플핸 승
○ 2.5 언더
○ 밴쿠버
밴쿠버는 리그에서 6승 7무 7패로 서부지구 9위다. 올 시즌 홈에서 5승 4무 2패를 거두면서 캐나다 팀으로써의 이점을 톡톡히 누렸는데, 23득점 12실점으로 다득점 모습의 경기가 많았다. 근래 리그 2경기에서는 캔자스시티(0-3)와 시애틀(2-3)에 연속으로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패했지만, 이번 시즌 3연패가 단 1차례도 없다는 점은 위안거리다. 공격력수 줄리안 그레셀, 미드필더 알리 아메드, 수비수 자바인 브라운이 골드컵에 차출됐고, 수비수 마티아스 라보르다가 징계로, 미드필더 안드레스 쿠바스가 부상으로 각각 결장하는 점은 불안 요소다.
○ 오스틴
오스틴은 8승 5무 8패로 서부지구 5위에 자리해 있다. 원정 경기에서 3승 2무 5패로 조금 부진했는데, 10경기에서 19실점이나 내준 불안한 수비력이 문제였다. 그래도 근래 리그에서 인터 마이애미(1-1), 미네소타(4-1)로 이어지는 원정 2연전을 무패로 마감한 것을 비롯,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평균적으로 3경기 가운데 2경기에서 다득점 모습의 경기가 많을 정도로 난타전을 자주 펼치는 특성이 있다. 골드컵 차출 선수는 없지만, 주전 미드필더 다니엘 페레이라가 징계로, 미드필더 알렉산더 링, 수비수 레오 바이사넨, 얀 콜마니치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하다.
○ 결론
역대 5차례 리그 경쟁에서는 밴쿠버가 3승 1무 1패로 우위를 보였다. 영별히 2차례 홈 경기에서는 2-1, 2-0으로 모조리 승리를 챙겼다. 정확히 밴쿠버 원정은 모든 MLS 소속 팀들이 부담스러워 할 수밖에 없는 장거리 핸디캡이 존재한다. 오스틴이 근래 선전을 펼치면서 강세가 무섭긴 그러하나, 밴쿠버의 홈 이점까지 넘어설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다득점 모습 속 밴쿠버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
○ 밴쿠버 승
○ -1 핸디 무
○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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