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의심스러운 KKK, 알고 보니 류현진 괴롭혔던 그 주심…연속안타 8G로 끝 ‘PIT 3연승’

196 0 0 2023-09-15 06:18:15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지환./게티이미지코리아
배지환./게티이미지코리아
배지환./게티이미지코리아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배지환(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연속경기안타를 8경기서 마무리했다.

배지환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 1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무안타에 삼진 세 차례를 당했다. 시즌 타율 0.242.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게티이미지코리아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게티이미지코리아

배지환은 6일 밀워키 브루어스전부터 14일 워싱턴전까지 8경기 연속 안타를 날렸다. 그러나 이날 워싱턴 우완 선발 조시아 그레이에게 철저히 당했다. 단, 일부 석연찮은 판정도 있었다. 0-0이던 1회말 첫 타석이 그랬다.

배지환은 3B1S서 그레이의 5구 커터를 파울 커트했다. 풀카운트. 6구 88마일 커터가 높게 들어왔다. 한눈에 봐도 높았고, MLB.com 게임데이에도 스트라이크 존 상단 위로 들어왔다. 그러나 앙헬 에르난데스 주심은 루킹 삼진을 선언했다.

배지환의 두 번째 타석은 1-0으로 앞선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2B2S서 87마일 커터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세 번째 타석은 2-0으로 앞선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이번에도 아쉬운 판정이 나왔다. 2B2S서 그레이의 81마일 스위퍼가 스트라이크 존 바깥으로 떨어졌으나 또 다시 루킹 삼진 콜이 나왔다.

배지환은 2-0으로 앞선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이날 마지막 타석을 소화했다. 좌완 조던 윔스를 상대했다. 초구 89마일 체인지업에 힘 없는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로써 허무하게 8경기 연속안타행진이 끝났다.

참고로 앙헬 에르난데스 주심은 지난 2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콜로라도 로키스전서 류현진과 크리스 플렉센에게 잇따라 결정적 오심 콜을 하며 국내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큰 화제가 됐다. 현지 팬들조차 “반쯤 장님인 게 틀림 없다”라고 할 정도였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게티이미지코리아

피츠버그는 2회말 잭 스윈스키의 우월 솔로포, 5회말 알프레도 리바스의 중월 솔로포를 묶어 2-0으로 이겼다. 3연승했다. 69승78패로 내셔녈리그 와일드카드레이스 공동 7위. 선발투수 미치 켈러는 8이닝 2피안타 7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12승(9패)을 달성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21160
손흥민이 보여준 '주장'의 품격...히샬리송 득점에 "내 골보다 더 기뻐!"→현지에서도 열광 가습기
23-09-18 10:15
21159
'슈퍼 서브' 트로사르가 아스널을 승리로 이끌었다 음바페
23-09-18 05:51
21158
'살쪄서 못 알아볼 듯' 발로텔리, 스위스 방출→튀르키예 친정팀 복귀 미니언즈
23-09-18 05:01
21157
'시간 지연 야유' 포더링험, 인종차별 피해…셰필드 "강력 규탄"→토트넘 "조사 협조" 성명 발표 물음표
23-09-18 02:48
21156
낭만의 '친정팀 복귀' 선택한 35살 디 마리아...벤피카 이적 후 6경기 5골 2도움 '맹활약' 조현
23-09-18 00:22
21155
"큰 꿈 실현" 'SON과 교체' 790억 신성 데뷔전, 히샬리송에 묻혔지만 '첫 터치 골→취소' 깊은 인상 앗살라
23-09-17 20:57
21154
맨유 '와르르' 무너졌다, '램프티 멀티 도움' 브라이튼에 1-3 대패…2연패+12위까지 추락 닥터최
23-09-17 07:58
21153
'막판 14분 간 3골' 빌라, 팰리스 3-1로 제압 찌끄레기
23-09-17 05:02
21152
꾸준하게 김민재 혹평 내리던 분이 왜? "나폴리, 김민재가 떠난 이후로 약해졌네" 6시내고환
23-09-17 00:30
21151
'항명' 맨유 산초, 제대로 찍혔다…텐 하흐 "다시 유니폼 입을지 모르겠네" 뉴스보이
23-09-16 21:26
21150
‘괴물’ 김민재 4G 연속 선발…뮌헨, 레버쿠젠과 단독 1위 매치 선발 라인업 발표 불도저
23-09-16 03:16
21149
"황의조에 관한 모든 것이 흥분돼" 노리치 감독, 기자회견서 황의조 극찬...배준호와 맞대결 펼칠까 불도저
23-09-16 01:29
21148
‘철벽 투수진+권희동·박민우·김주원 펄펄’ NC, 삼성 3연승 저지…2연전 기선제압 노랑색옷사고시퐁
23-09-15 22:23
21147
‘660억 이상 투자할 선수 아냐’ 리버풀은 철수…맨유가 990억에 영입 박과장
23-09-15 20:21
21146
'나 좀 데려가줘' 갈 곳 없는 '댄싱 머신' → 웨스트햄과 단기 계약 맺나..."함께 훈련 중" 질주머신
23-09-15 16:36
21145
폴 포그바 '도핑 사실 인정합니다'... 427억원 증발? 애플
23-09-15 14:46
21144
[오피셜] '대한민국 리빙 레전드' 조소현, 토트넘 떠나 버밍엄으로...'1+1년 계약X등번호 20번' 아이언맨
23-09-15 13:30
21143
'PL 2위' 토트넘 더 강해진다...중원 핵심 우루과이 MF, 팀 워밍업 참가→복귀 가시화 크롬
23-09-15 12:08
21142
'1200억 공중분해 직전' 텐 하흐에게 대든 산초, '공개 항명→대화 실패→1군 제외' 돌이킬 수 없는 파국으로 미니언즈
23-09-15 10:38
VIEW
배지환 의심스러운 KKK, 알고 보니 류현진 괴롭혔던 그 주심…연속안타 8G로 끝 ‘PIT 3연승’ 장그래
23-09-15 06:18
21140
'5위와 1경기 차 좁혀졌다'…팬들 뜨거운 응원에 '캡틴'의 극적 끝내기, "타석 들어설 때 엔돌핀 돌았다" 조폭최순실
23-09-15 02:44
21139
'다신 보지 말자'…네이마르-음바페, SNS서 서로 '언팔로우'→"그들은 전쟁 중" 떨어진원숭이
23-09-15 01:11
21138
결국 PSG 떠나는 ‘독일 특급’...마음 바꿔 카타르행 임박 타짜신정환
23-09-14 23:50
21137
'국제적 조롱거리 전락' 매과이어...엄마까지 나섰다 "우리 아들 모욕, 용납할 수 없어!" 해적
23-09-14 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