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했는데 데려와 보니 '3경기 3골'...'1138억'이면 완전 이적 가능할 듯

181 0 0 2023-09-24 03:11:4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주앙 펠릭스
▲ 바르셀로나의 펠릭스
▲ 바르셀로나에서 맹활약 중인 펠릭스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시즌 초반이지만, 맹활약에 만족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3일(한국시간) "FC바르셀로나는 주앙 펠릭스(23)의 완전 영입을 위해선 8,000만 유로(약 1,138억 원)를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펠릭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임대 형식으로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펠릭스는 올여름 거취가 주목되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한때 '제2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는 별명을 가졌을 정도로 재능이 탁월했다.

▲ 주앙 펠릭스
▲ 아틀레티코와 사이가 틀어진 펠릭스


덕분에 2019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당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투자한 금액은 무려 1억 2,600만 유로(약 1,792억 원)였다. 세계 최고의 유망주였긴 했지만, 매우 비싼 가격이었다. 그만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펠릭스에게 거는 기대가 컸다.

펠릭스는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모든 대회 131경기에 출전해 34골과 18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분명 높은 이적료에 비해 아쉬운 모습이었다. 게다가 지난 시즌 도중에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불화설이 터졌다. 펠릭스는 첼시 6개월 임대를 떠났지만 20경기 4골에 그쳤다. 시즌이 끝난 후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왔다.

복귀 후에도 여전히 팀을 떠나길 원했다. 그 사이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보였고, 이적시장 막바지에 임대 이적에 성공했다.

펠릭스는 곧바로 바르셀로나와 좋은 궁합을 선보였다. 고작 3경기를 치렀을 뿐인데, 벌써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바르셀로나도 당연히 만족스럽다. 바르셀로나 데뷔전이었던 스페인 라리가 1라운드 오사수나전에서 교체 투입돼 10분 정도를 소화했다. 이어진 레알 베티스전에선 데뷔 골을 넣었고, 주중에 있었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로얄 앤트워프전에선 2골 1도움을 폭발했다.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펠릭스 완전 영입 비용으로 8,000만 유로를 생각하고 있다. 만약 지금과 같은 활약을 계속 이어간다면, 거액을 투자할 예정이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임대로 데려온 주앙 칸셀루의 완전 영입 비용으로 2,500만 유로(약 355억 원)를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바르셀로나는 펠릭스 완전 영입을 고려 중이다.
▲ 첼시 시절의 펠릭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1223
이러니 팬들이 사랑할 수밖에…"재계약? 쉬운 결정이었다" 정해인
23-09-23 23:31
21222
'정우영 팀엔 괴물이 산다'...5G 10골, 득점력 대폭발→분데스 폭격 중인 ST 픽샤워
23-09-23 21:10
21221
‘페네르바체 팬들 행복사’ 맨유전 이후 김민재, 바이은드르 서로 포옹하는 장면 포착 원빈해설위원
23-09-23 19:03
21220
무리키, '이강인 대체자'에 만족 "플레이하기 더 쉬워... 이강인 도움 넘어설 수도" 픽샤워
23-09-23 18:21
21219
'194번째' 북런던 더비...SON톱? 히샬리송 원톱 예상 "셰필드전 게임 체이저였다" 질주머신
23-09-23 17:05
21218
시즌 초반 ‘충격적인 몰락’→2승에 머문 명문, ‘구세주 3인방’ 뜬다→텐 하흐는 속으로 웃는다 곰비서
23-09-23 15:39
21217
"센터백은 자주 바뀌지 않아" 투헬, '김민재에게 밀린' 데 리흐트의 '언해피'에도 단호 애플
23-09-23 14:06
21216
‘충격! 맨유 시절 동료의 엄청난 연봉 제안도 거절하고 은퇴 선언?’ 이대로 커리어 끝내는 건가? 오타쿠
23-09-23 13:24
21215
“무릎도 안 좋고 배도 나오고” 韓·伊 최고 전설 ‘인간미’…레전드 매치 기대감↑ 아이언맨
23-09-23 11:53
21214
"1옵션 아니라면 은퇴하겠다"…맨유 레전드의 의지 "사우디행 거절" 물음표
23-09-23 10:01
21213
아스날 레전드, 북런던 더비서 토트넘 대패 예상..."터무니없어서 웃기네" 픽도리
23-09-23 07:32
21212
한결 같은 비호감.. 伊 언론인, "나폴리 수비수 실수, 김민재가 떠올라" 소주반샷
23-09-23 03:17
21211
'양의지 1000타점 쐐기타+정철원 10SV' 두산, 대구 2연전 싹쓸이...이틀 연속 실책 빌미 선취점, 삼성 5연패 수렁 와꾸대장봉준
23-09-22 21:55
21210
세리에A MVP 이후, 경기력 뚝 떨어진 크바라츠헬리아… 현지에서 지적한 세 가지 원인은 철구
23-09-22 20:18
21209
[IS 여의도] “김민재 보며 놀랐다, 세계적인 선수 되겠다 싶었다” ‘伊 전설’ 토티·말디니 한입 원빈해설위원
23-09-22 17:13
21208
'불행 중 다행' 맨유, '야심작 NO.7' 그리고 '월클 CB' 복귀 시동 "훈련 합류...번리전 포함 가능" 질주머신
23-09-22 16:04
21207
챔스경기 후 SNS에 욕설→"죽여 버리겠다" 살해협박 메시지 300개 이상 받은 골키퍼 소주반샷
23-09-22 15:27
21206
'미드필더로 기용해라'→바이에른 뮌헨전 4실점 맨유 수비수, 분노의 마르세유 룰렛 호랑이
23-09-22 13:19
21205
MLB 토론토 6연승 무산…WC 경쟁자 시애틀·텍사스에 0.5경기 차로 쫓겨 음바페
23-09-22 11:15
21204
토트넘, 손흥민과 계약 연장 조항 보유...케인 사태 절대 없다 오타쿠
23-09-22 05:52
21203
'파리=지옥' 메시 루머로 계속 폄하…오죽하면 옛 동료가 "사실 아냐" 반박 손나은
23-09-21 21:42
21202
‘EPL 괴물 폭격기 공격수 2,500억 영입’ 바르셀로나가 맨시티 무너뜨릴 엄청난 큰 꿈 꾸는 중! 곰비서
23-09-21 17:19
21201
‘리버풀 역사상 최고의 선수’ 모하메드 살라, 한 구단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200골 넘게 관여하는 기록 달성 손예진
23-09-21 16:03
21200
11년 만에 한국 꺾은 인도 배구 감독…"승리 자신 있었다" 아이언맨
23-09-21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