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2’ 아스널, 라이스-트로사르 연속골 터지며 첼시와의 ‘런던 더비’ 2-2 무승부···리그 9G 무패 행진

1,016 0 0 2023-10-22 03:43: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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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2-2 첼시. 아스널 공식 SNS

아스널이 0-2로 끌려가던 경기를 2-2로 따라잡으며 첼시와의 ‘런던 더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아스널은 2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첼시와 2-2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홈팀 첼시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산체스가 골문을 지켰고 쿠쿠렐라-콜윌-실바-귀스토가 4백을 구축했다. 중원 3선에는 엔조-카이세도, 2선에는 무드리크-갤러거-파머가 위치했고 최전방 원 톱에는 스털링이 나섰다.

원정팀 아스널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라야가 골문을 지켰고 진첸코-마갈량이스-살리바-화이트가 4백을 구축했다. 미드필더진에는 라이스-조르지뉴-외데고르가 위치했고 전방에는 마르티넬리-제주스-사카가 나섰다.

콜 파머. Getty Images


미하일로 무드리크. Getty Images


첼시가 전반 15분 먼저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라힘 스털링의 크로스를 무드리크가 머리에 맞추며 헤더로 연결했고 이 공이 윌리엄 살리바의 손에 맞았다. 주심은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으나 이후 VAR 판독을 통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콜 파머가 키커로 나서 성공시키며 첼시가 앞서 나갔다.

아스널은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면서 경기를 주도했지만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전반 슈팅은 단 2개밖에 기록하지 못했고 그마저도 유효 슈팅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후반 초반 첼시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3분 아스널의 공을 끊어낸 코너 갤러거가 왼쪽 측면 돌파를 시도하며 미하일로 무드리크에게 내줬다. 무드리크는 왼발로 크로스를 시도한 듯했으나 그대로 라야 골키퍼의 키를 넘겨 골문으로 향했고 득점으로 연결됐다.

데클란 라이스. Getty Images


레안드로 트로사르. Getty Images


두 골 차로 뒤진 아스널은 첼시 로베르토 산체스 골키퍼의 실수를 틈타 추격골을 터뜨렸다. 후반 32분 산체스가 치명적인 패스 미스를 범했고 데클란 라이스가 먼 거리에서 빈 골문을 향해 그대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한 골을 따라간 아스널은 공세를 퍼부으며 동점을 만들어냈다. 후반 40분 부카요 사카의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첼시 수비진 뒤로 돌아서 뛰어 들어가며 발을 갖다 대 동점골을 터뜨렸다.

양 팀은 치열했던 ‘런던 더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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