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사상 가장 심각하다' 부상으로 쓰러진 괴물 공격수, 여전히 복귀 불투명

232 0 0 2023-12-28 20:12:1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엘링 홀란(사진=게티 이미지)엘링 홀란 부상 이력(사진=트랜스퍼마크트)

'괴물' 엘링 홀란이 평소보다 심각한 부상에 빠졌다.

맨체스터 시티는 31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0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현재 맨시티(승점 37, 11승 4무 3패, 43득 21실, +22)는 4위에 위치 중이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가 급격하게 흔들리고 있다. 12라운드 첼시전(4-4 무)이 시작이었다. 13라운드 리버풀전(1-1 무), 14라운드 토트넘 훗스퍼전(3-3 무), 15라운드 아스톤 빌라전(0-1 패), 16라운드 루턴 타운전(2-1 승), 1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2-2 무), 19라운드 에버턴전(3-1 승)까지 직전 7경기 동안 2승 4무 1패로 주춤거렸다.

홀란 공백이 치명적이다. 14라운드 맨시티전과 15라운드 빌라전에서 침묵한 다음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복귀할 거라 예상됐지만 무산됐다. 이 기간 동안 홀란은 대기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그동안 커리어를 생각하면 평소보다 심각한 부상이 예상된다. 브뤼네, 몰데, 잘츠부르크, 도르트문트, 맨시티를 거치는 동안 홀란드는 여러모로 집중 견제를 받았다. 그럼에도 여태껏 한 달 이상 결장한 적은 없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최장 기간 부상으로 이탈했던 시기는 2021-22시즌 도르트문트 시절 9경기다.

발 부위 뼈 부상으로 이탈한 것으로 알려진 홀란. 여전히 복귀는 불투명하다. 글로벌 매체 'ESPN'은 28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부상당한 홀란이 여전히 동료들과 훈련하기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구단 공식 채널에 볼을 차는 장면이 공개되기도 했지만, 아직 복귀할 정도는 아니다"라며 과르디올라 감독이 남긴 인터뷰를 짚었다.

매체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에버턴전 승리 이후 "홀란은 개인적으로 훈련하고 있으며 앚기 팀 훈련에는 참여하지 않고 있다. 언제 통증이 사라질지 모르겠다. 우리는 홀란이 1월 안에 돌아오길 바라지만, 뼈 부상은 고통스럽다"라고 한탄했다.

득점왕 경쟁도 미궁 속에 빠졌다. 홀란 부상 이탈 이후 도미닉 솔란케(본머스)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이상 12골), 손흥민(토트넘)과 제로드 보웬(웨스트햄, 이상 11골), 그리고 커리어 하이를 찍은 황희찬(울브스, 10골)이 치고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엘링 홀란(사진=게티 이미지)엘링 홀란(사진=게티 이미지)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2156
황희찬 푸대접, 울브스 감독도 시인했다…"골잡이 해답도, 9번도 아니었는데" 질주머신
23-12-30 19:09
22155
[오피셜] '21세기 최고 명장' 안첼로티, 브라질 안 가고 레알과 '동행'... 2026년까지 재계약, '선수들 신뢰' 통했다 소주반샷
23-12-30 18:34
22154
'바르샤 미쳤다' 맨유 출신 22살 신성 영입에 진심, 메시 '10번' 유니폼에 662억 장전 손나은
23-12-30 17:02
22153
‘충격’ 투헬 감독 신뢰 잃었나...다음 시즌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 ‘낙점’ 가습기
23-12-30 15:25
22152
'태극기 펄럭' 김민재의 클래스, 전세계 TOP10 DF 선정…살리바-디아스 등과 거론될 정도 미니언즈
23-12-30 12:40
22151
마지막 퍼즐 '류현진'까지 계산…한화의 효율적인 스토브리그 크롬
23-12-30 09:19
22150
"최고의 옵션으로 생각 중"…'전 경기 출전→선발 5경기' 추락한 MF, 겨울 이적시장서 떠날 가능성 ↑ 장그래
23-12-30 07:22
22149
정말 알 수 없는 PL 심판들...쿨루셉스키 향한 살인 태클, 고작 경고로 마무리 조폭최순실
23-12-30 00:30
22148
'이 얼굴이 진짜 17세 맞아?' 카메룬 대표 '충격 거짓 나이' 논란 떨어진원숭이
23-12-29 21:46
22147
손흥민 또 분노 폭발, 이정도면 완전히 찍혔다...도대체 거기서 왜 슈팅을 해적
23-12-29 20:27
22146
'NBA 최다 연패 신기록 나올까?' 기적 없었던 DET, 최다 타이 28연패 불명예 미니언즈
23-12-29 13:28
22145
‘3경기 4골’ 부활 시동 건 히샬리송, 캡틴 손흥민은 진심 어린 조언 “15골은 넣을 수 있어야 해” 정해인
23-12-29 02:55
22144
'수비진 와르르' 토트넘, 프랑스 국대 DF 드디어 공식 오퍼!…'속전속결' 맨유 추격 불허 홍보도배
23-12-28 23:34
22143
'충격' 115년 역사의 '명가' 인터밀란, 파산 위기 놓여..."오나나-브로조비치 판 돈으로 버티는 중" 순대국
23-12-28 21:19
VIEW
'커리어 사상 가장 심각하다' 부상으로 쓰러진 괴물 공격수, 여전히 복귀 불투명 픽도리
23-12-28 20:12
22141
'시즌 첫 멀티골' 황희찬, PL 10호골 달성 → 허리 부상 교체…울버햄튼, 브렌트포드에 4-1 승리 '2연승' 해골
23-12-28 08:01
22140
"축구 안해봤어? 미친거야?!"…클롭, 판정에 또 극대노→"규정 똑바로 읽어라" 곰비서
23-12-28 01:42
22139
폼 미쳤다!…손흥민 넘은 본머스 FW, EPL '폼 랭킹' 1위+득점 2위→'토트넘 오라' 소주반샷
23-12-27 20:09
22138
호날두, 케인-음바페 추월 2023년 최다 골 선수로 우뚝 ‘53골째’···벤제마 뛰는 알이티하드전 2골 추가 호랑이
23-12-27 13:43
22137
알나스르 호날두, 올해만 벌써 53골…음바페·케인 제치고 최다골 수립 아이언맨
23-12-27 12:27
22136
'SIUUUUUUUU!' 올 한 해 53골 쓸어 담은 호날두, '케인X음바페X홀란 모두 제쳤다' 음바페
23-12-27 11:28
22135
주급 1600만 원' 콘테가 썩힌 재능→엔제볼에서 살림꾼 역할..."재계약 논의 시작" 닥터최
23-12-27 06:35
22134
‘조타 복귀전 쐐기골’ 리버풀, 번리 원정서 2-0 진땀승···아스널 제치고 리그 선두 탈환 치타
23-12-27 05:39
22133
65억 4500만원 투자’ FA+2차 드래프트에 방출생도 데려왔다…불펜 ERA 꼴찌 삼성의 광폭 행보, 과연 내년은 다를까 불도저
23-12-27 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