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옵션으로 생각 중"…'전 경기 출전→선발 5경기' 추락한 MF, 겨울 이적시장서 떠날 가능성 ↑

663 0 0 2023-12-30 07:22:5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유벤투스로 이적할 가능성이 생겼다.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8일(한국 시간) “유벤투스는 토트넘 홋스퍼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를 위해 앞으로 나아갈 준비가 돼 있다”라고 보도했다.

호이비에르는 바이에른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사우스햄튼 등을 거쳐 지난 2021/22시즌 토트넘에 합류했다. 특유의 단단한 체격, 풍부한 활동량, 체력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힘을 보탠다. 수비적인 능력이 뛰어나 태클로 상대를 공을 뺏고 세컨드볼을 따는데 능하다. 유사시엔 중앙 수비수까지 소화할 수 있다.

전투적인 스타일이지만 부상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리그 전 경기 풀타임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금까지 토트넘에서 164경기 10골 16도움을 기록했다.

덴마크 축구 국가대표로도 활동 중이다. 2014년 5월 A매치 데뷔 후 꾸준히 대표팀에 차출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와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다. 덴마크 유니폼을 입고 73경기 7골을 올렸다.



이번 시즌엔 출전 시간이 부족하다. 호이비에르는 토트넘의 다른 미드필더들보다 전진성이 떨어지며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17경기에 나섰지만 교체 출전이 대부분이었다.

매체에 따르면 호이비에르는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의향이 있다. 오는 6월 열리는 UEFA 유로 2024를 앞두고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싶어 한다. 토트넘도 그를 놓아줄 생각이 있다. 다만 임대의 경우엔 의무적인 완전 이적 조항을 넣길 바란다.

중원 보강이 필요한 유벤투스가 관심을 가졌다. 유벤투스는 현재 폴 포그바가 도핑 규정 위반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장기 징계가 예상되고 있다. 니콜로 파지올리도 베팅 규정 위반으로 인해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나폴리 역시 호이비에르에게 관심이 있다. 그러나 완전 이적 조항 삽입에 대해선 동의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유벤투스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시티 칼빈 필립스보다 호이비에르를 최고의 옵션으로 생각한다. 토트넘과 대화는 앞으로 며칠 안에 진행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22156
황희찬 푸대접, 울브스 감독도 시인했다…"골잡이 해답도, 9번도 아니었는데" 질주머신
23-12-30 19:09
22155
[오피셜] '21세기 최고 명장' 안첼로티, 브라질 안 가고 레알과 '동행'... 2026년까지 재계약, '선수들 신뢰' 통했다 소주반샷
23-12-30 18:34
22154
'바르샤 미쳤다' 맨유 출신 22살 신성 영입에 진심, 메시 '10번' 유니폼에 662억 장전 손나은
23-12-30 17:02
22153
‘충격’ 투헬 감독 신뢰 잃었나...다음 시즌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 ‘낙점’ 가습기
23-12-30 15:25
22152
'태극기 펄럭' 김민재의 클래스, 전세계 TOP10 DF 선정…살리바-디아스 등과 거론될 정도 미니언즈
23-12-30 12:40
22151
마지막 퍼즐 '류현진'까지 계산…한화의 효율적인 스토브리그 크롬
23-12-30 09:19
VIEW
"최고의 옵션으로 생각 중"…'전 경기 출전→선발 5경기' 추락한 MF, 겨울 이적시장서 떠날 가능성 ↑ 장그래
23-12-30 07:22
22149
정말 알 수 없는 PL 심판들...쿨루셉스키 향한 살인 태클, 고작 경고로 마무리 조폭최순실
23-12-30 00:30
22148
'이 얼굴이 진짜 17세 맞아?' 카메룬 대표 '충격 거짓 나이' 논란 떨어진원숭이
23-12-29 21:46
22147
손흥민 또 분노 폭발, 이정도면 완전히 찍혔다...도대체 거기서 왜 슈팅을 해적
23-12-29 20:27
22146
'NBA 최다 연패 신기록 나올까?' 기적 없었던 DET, 최다 타이 28연패 불명예 미니언즈
23-12-29 13:28
22145
‘3경기 4골’ 부활 시동 건 히샬리송, 캡틴 손흥민은 진심 어린 조언 “15골은 넣을 수 있어야 해” 정해인
23-12-29 02:55
22144
'수비진 와르르' 토트넘, 프랑스 국대 DF 드디어 공식 오퍼!…'속전속결' 맨유 추격 불허 홍보도배
23-12-28 23:34
22143
'충격' 115년 역사의 '명가' 인터밀란, 파산 위기 놓여..."오나나-브로조비치 판 돈으로 버티는 중" 순대국
23-12-28 21:19
22142
'커리어 사상 가장 심각하다' 부상으로 쓰러진 괴물 공격수, 여전히 복귀 불투명 픽도리
23-12-28 20:12
22141
'시즌 첫 멀티골' 황희찬, PL 10호골 달성 → 허리 부상 교체…울버햄튼, 브렌트포드에 4-1 승리 '2연승' 해골
23-12-28 08:01
22140
"축구 안해봤어? 미친거야?!"…클롭, 판정에 또 극대노→"규정 똑바로 읽어라" 곰비서
23-12-28 01:42
22139
폼 미쳤다!…손흥민 넘은 본머스 FW, EPL '폼 랭킹' 1위+득점 2위→'토트넘 오라' 소주반샷
23-12-27 20:09
22138
호날두, 케인-음바페 추월 2023년 최다 골 선수로 우뚝 ‘53골째’···벤제마 뛰는 알이티하드전 2골 추가 호랑이
23-12-27 13:43
22137
알나스르 호날두, 올해만 벌써 53골…음바페·케인 제치고 최다골 수립 아이언맨
23-12-27 12:27
22136
'SIUUUUUUUU!' 올 한 해 53골 쓸어 담은 호날두, '케인X음바페X홀란 모두 제쳤다' 음바페
23-12-27 11:28
22135
주급 1600만 원' 콘테가 썩힌 재능→엔제볼에서 살림꾼 역할..."재계약 논의 시작" 닥터최
23-12-27 06:35
22134
‘조타 복귀전 쐐기골’ 리버풀, 번리 원정서 2-0 진땀승···아스널 제치고 리그 선두 탈환 치타
23-12-27 05:39
22133
65억 4500만원 투자’ FA+2차 드래프트에 방출생도 데려왔다…불펜 ERA 꼴찌 삼성의 광폭 행보, 과연 내년은 다를까 불도저
23-12-27 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