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혁 감독, 정식 감독 됐다... 신임 감독 최고 대우

117 0 0 2024-02-26 23:32:3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강혁 감독이 마침내 가스공사의 정식 감독이 됐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26일 강혁 감독을 감독대행에서 정식 감독으로 승격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

26일 오후 중 가스공사 구단 내부 최종 승인이 완료됐고, 이로써 강혁 감독은 한국가스공사의 정식 감독으로서 팀을 이끌게 됐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오는 2025-2026시즌까지다. 신임 감독으로서는 최고 수준의 조건이라는 후문이다. 강혁 감독에 대한 구단 내부의 긍정적인 평가가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가스공사는 강혁 감독 체제로 본격적인 반등의 닻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강혁 감독은 2023년 비시즌부터 감독대행 자격으로 가스공사를 이끌었다.

당초 가스공사는 이대성, 정효근 등 주요 전력들의 이탈로 리그 최하위권이 예상됐으나, 강혁 감독 체제 아래에서 시즌 중반부터 대반전을 이루며 7위까지 순위가 급등했다.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은 현실적으로 어려워졌으나, 최근의 경기력은 플레이오프권 팀 못지 않다는 평가다.

강혁 감독의 리더십이 팀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년 전 KBL 무대에서 아쉬운 공수 밸런스를 보였던 앤드류 니콜슨은 강혁 감독의 지도 아래 수비에서도 큰 힘을 쏟는 선수로 거듭났다. 니콜슨은 "강혁 감독은 리그 최고의 감독이 될 자질이 있다"며 강 감독의 역량에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지난 시즌과는 달리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의 소통도 원활해졌다. 강혁 감독의 부드러우면서도 디테일한 리더십에 침체됐던 선수단의 분위기 역시 크게 고무됐다는 후문이다.

강혁 감독은 오는 3월 1일 정식 감독으로서 첫 경기를 치른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2528
'충격' 맨유 핵심 선수-감독 갈등 폭발 "서로 말도 안 한다"... '나이트클럽 논란' 후폭풍 거세다 가츠동
24-02-29 06:22
22527
"토트넘, 맨시티랑 비기고 아스널 무찌른다…4위로 챔스 갈 거야"→충격 예언 등장 군주
24-02-29 02:19
22526
‘연봉 433억 거절’ 손흥민, EPL 연봉 30위 "토트넘, 블록버스터 계약 준비해야” 장그래
24-02-29 00:23
22525
"레알 갈 수도", "PSG 남긴 어려울 거야"...이강인, 동생 음바페와도 이별? 조폭최순실
24-02-28 21:28
22524
역시 이정후, ML 시범경기 데뷔 첫 타석부터 '올스타 투수' 공략하며 안타 신고...첫 득점까지 했다 순대국
24-02-28 06:13
22523
이제 제발 나가라!...맨유, '역대 최악의 영입' 1400억 FW 무조건 팔 계획→"이적료 절반 회수 못해도 감수" 손나은
24-02-28 04:14
22522
롯데 나균안 아내 A씨 “장인 사준 차량서 불륜” 라이브로 남편 외도 폭로 논란 노랑색옷사고시퐁
24-02-28 01:49
22521
연봉 216억+보너스 2168억 "음바페 레알 합의 99%"...‘이적료 0원’ 세기의 이적 애플
24-02-28 00:11
22520
지아-메가 원투펀치 막을 수 없다! 지는 법 잊은 정관장, 5연승 쾌속 질주→3위 굳히기…도로공사 3연패 떨어진원숭이
24-02-27 22:03
22519
'후배 인권침해+폭언+괴롭힘' 오지영, 배구계에 설 자리 있을까... 자격 정지 1년→소속팀 계약 해지, 국대 리베로의 몰락 순대국
24-02-27 20:12
22518
맨유 게 섰거라! '보웬 해트트릭+에메르송 원더골' 웨스트햄, 브렌트포드에 4-2 승리...맨유와 승점 5점 차 소주반샷
24-02-27 07:48
22517
체인지업 장인이 '107억 무기' 전수했다…'KKK' 10승 사이드암 부활 프로젝트 아이언맨
24-02-27 06:19
22516
조규성 동점골, 이한범 데뷔골… ‘코리안 듀오’ 펄펄 조현
24-02-27 04:23
22515
사우디·파리도 원한다…“손흥민, 얼마면 돼” 이영자
24-02-27 03:04
22514
'아픈거 맞아?' 부상이라 뺐는데 빛의 속도로 세리머니, 클롭의 농담 "의료팀 집합!" 타짜신정환
24-02-27 01:01
VIEW
강혁 감독, 정식 감독 됐다... 신임 감독 최고 대우 장그래
24-02-26 23:32
22512
신한은행, 6연패 뒤 승리로 5위 굳혀…여자농구 전체 순위표도 확정 박과장
24-02-26 21:55
22511
'드디어 류현진 볼을 받았다' 19년 만에 재회한 이재원 감탄 또 감탄 "지금이 전성기네" 가츠동
24-02-26 20:05
22510
리버풀에 안겨주는 마지막 선물…떠나는 클롭 감독 “20년 동안 가장 특별한 트로피” 타짜신정환
24-02-26 07:44
22509
‘97분 라모스 PK 동점골’ PSG, 홈에서 졸전 끝에 스타드 렌과 1-1 무···이강인 선발→45분 소화 정해인
24-02-26 03:25
22508
황희찬, 워밍업 통증 → 86분 소화 '11호골은 다음으로'…울버햄튼, 셰필드에 1-0 승리 홍보도배
24-02-26 01:16
22507
토트넘 말고 레알 갈 뻔했어..."레알의 관심. 사실이었다" 장사꾼
24-02-25 21:36
22506
'경기력 최악' 맨유, 매과이어 극장골에도 풀럼에 1-2 패배...'호일룬 공백 치명' 원빈해설위원
24-02-25 03:03
22505
토트넘 대신 레알 갈 수도 있었는데..."관심은 사실", 선택은 토트넘 픽도리
24-02-25 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