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대패 요인 드라구신에 실망했나?'…포스테코글루, 이미 센터백 쇼핑 중! "오는 여름 센터백 보강할 것"

379 0 0 2024-03-17 20:32:3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토트넘이 참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펼쳐진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풀럼과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올 시즌 토트넘은 처음으로 1골도 넣지 못한 채 무너졌다.

처음부터 끝까지 무기력한 한 판이었다. 토트넘은 1골도 넣지 못한 채 로드리고 무니즈에 2골, 사사 루키치에 1골을 헌납했다. 이번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토트넘은 승점 53점에 머물렀다. 아스톤 빌라와 4위 경쟁에서 한 발 뒤로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토트넘 대표의 결정적 이유 중 하나로 센터백 라두 드라구신이 지목됐다. 루마니아 국가대표 수비수로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압도적 피지컬에 기술도 가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토트넘의 공고했던 크리스티안 로메로-미키 판 더 펜 조합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판 퍼 펜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드라구신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풀럼전이 토트넘 이적한 후 첫 선발이었다. 하지만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고, 대패를 막아내지 못했다. 공격도 실패였지만 전적으로 수비의 실패가 더욱 컸다. 판 더 펜의 공백이 컸다. 드라구신은 판 더 펜의 공백을 막지 못했다. 이에 드라구신을 향한 비판이 제기됐다.

영국의 'BBC'는 "결정적으로 간판 센터백 판 더 펜이 부상으로 결장했다. 그가 올 시즌 처음 결장했을 때 토트넘의 무승 행진이 시작됐다. 판 더 펜의 부재 속에 지난 1월 계약한 드라구신에게 첫 선발 기회가 주어졌다. 하지만 드라구신은 무니즈에게 너무 많은 공간을 내주며 얻어 맞았다"고 혹평을 던졌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도 드라구신에게 실망을 한 것일까. 그는 이미 센터백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여름 센터백을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센터백 강화를 토트넘의 필수조건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센터백은 우리가 살펴볼 지역이다. 팀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토트넘에는 센터백이 필요하다. 센터백 몇 명, 숫자에 관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원하는 축구를 하고, 우리가 이곳에서 하련느 것에 맞출 수 있는 센터백의 능력에 관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는 센터백 영입이 토트넘을 강화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여름에 센터백이 영입된다면 토트넘의 자신감은 강화될 것이다. 이미 계획은 다 세워졌고, 토트넘은 현재 그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2627
‘121분 디알로 극장 결승골 폭발!’ 맨유, 노스웨스트 더비서 연장 혈투 끝에 리버풀 4-3 꺾고 FA컵 4강 진출! 음바페
24-03-18 03:29
22626
'2-0→2-2→4-2' 첼시, 수적 우세로 레스터에 진땀승 '스탬포드 브릿지 야유 폭발' 미니언즈
24-03-18 01:25
22625
"자신감 없는 플레이" 독일 매체 혹평 받은 다이어...투헬, '라이벌' BVB와 맞대결서 김민재 카드 만질까 물음표
24-03-17 22:40
VIEW
'0-3 대패 요인 드라구신에 실망했나?'…포스테코글루, 이미 센터백 쇼핑 중! "오는 여름 센터백 보강할 것" 조현
24-03-17 20:32
22623
‘실바 멀티골 폭발!’ 압도적인 맨시티, 뉴캐슬 2-0 제압하고 FA컵 4강 진출···공식전 22G 연속 무패 행진 앗살라
24-03-17 06:04
22622
"맨유 에이스를 판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 감독 이례적 반박... '최악 부진'에도 믿고 간다 닥터최
24-03-16 22:21
22621
온갖 지표 1위…'토트넘 수비 그 자체' 로메로, SON 떠나 레알 유니폼 입나? 6시내고환
24-03-16 20:48
22620
'맨유 안 가고 스페인 남습니다' 그린우드 결심→ATM 참전... 관건은 이적료 뉴스보이
24-03-16 07:07
22619
못 뽑혀서 난리인데…잉글랜드 수비수 "난 대표팀 싫다, 유로도 안 갈 거야" 거부 불쌍한영자
24-03-16 04:26
22618
'임대 신화' 다이어, 김민재 밀어내고 뮌헨 주전→잉글랜드 대표팀선 탈락 간빠이
24-03-15 20:09
22617
‘에이스 보웬 1골 2도움+쿠두스 멀티골 폭발!’ 웨스트햄, 프라이부르크에 5-0 대승···합산 점수 5-1로 UEL 8강 진출! 불도저
24-03-15 05:22
22616
"도대체 그 MF 영입한 이유가 무엇인가?"…맨유 선수들 '의문' 제기, 첼시 전설은 "첼시로 돌아올 것" 노랑색옷사고시퐁
24-03-14 20:38
22615
KIA 네일, 국내 데뷔전서 8피안타 난타···“제구력 좋은 투수, 다음 등판 보자”[스경x현장] 홍보도배
24-03-14 17:10
22614
'김민재는 700억의 패배자' 또 선발 제외 전망, 중앙 수비수 다이어-데 리흐트 조합 선택 질주머신
24-03-14 16:00
22613
[NBA] '상대전적 10연패' 사보니스만 만나면 한없이 작아지는 AD 철구
24-03-14 15:20
22612
KIA 이의리-두산 곽빈, 오타니-김하성 만나기 전 나란히 실전 점검 [잠실 현장] 오타쿠
24-03-14 14:12
22611
AT 마드리드·도르트문트도 합류…‘초호화’ UCL 8강 가려졌다 손나은
24-03-14 13:13
22610
"벌써 148km라니…" 류현진 본인도 놀라고 감독도 감탄했다, 개막전 정조준 '그런데 또 비 예보' 가습기
24-03-14 12:29
22609
7년 만의 챔스 귀환, 14년 만의 8강 진출 사이타마
24-03-14 05:20
22608
독일 이어 영국도 김민재에 등 돌렸다 "다이어-더 리흐트가 뮌헨 주전" 이아이언
24-03-13 22:09
22607
'총체적 난국' 티빙 중계에 KBO도 난감…"22번타자를 어떻게 생각했겠나" 질주머신
24-03-13 17:58
22606
김민재 안 쓰는 이유 밝힌 투헬 “KIM, 뛸 자격 있지만…” 오타쿠
24-03-13 16:59
22605
황선홍호 희소식…'백승호 폼 미쳤다', 패배에도 MOM 평점 호랑이
24-03-13 15:04
22604
[공식] KBO 피치클락 위반 10개 구단 현황 공개 '최소 위반 구단은 LG'... ABS 성공률 99.9%→경기시간 23분 감소했다 아이언맨
24-03-13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