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보다 심하네...'1000억' 영입→'455일 0골'...맨유에서 부활 절실

199 0 0 2024-03-27 05:29:1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시즌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메이슨 마운트의 활약이 절실하다.

마운트는 첼시 성골 유스 출신이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 중용 하에 2019-20시즌부터 4년간 첼시에서 뛰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끌기도 하면서 총 195경기에 출장해 33골 37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잦은 사령탑 교체와 부상 여파로 인해 지난 시즌은 24경기에서 3골 2도움에 그쳤다.

반등을 목표한 마운트.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행을 결정하며 관심을 모았다. 맨유는 중원을 보강하기 위해 7월 초 마운트를 첫 번째 영입생으로 선택했다.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1023억)라는 거금을 들였고, 지난 시즌까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달았던 등번호 7번까지 맡기면서 마운트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마운트는 프리시즌 동안 맨유에서 적응을 마쳤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PL) 개막 후 마운트의 경기력은 기대 이하였다. 중원에서 카세미루,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불안한 호흡으로 지적이 잇따랐다. 설상가상 잦은 부상까지 겹쳤다. 마운트는 리그 8경기 출전에 그쳤고 선발은 4회에 불과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경기,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 2경기도 소화했지만 이번 시즌 공격포인트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EFL컵에서 기록한 1도움 뿐이다.

이후 장기 부상이 이어졌다. 지난 11월 루턴 타운전 이후 종아리 부상을 당했고 재활에 전념했다. 4개월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 마운트는 높은 이적료에도 불구하고 맨유에서 잊혀질 정도로 흔적이 지워지면서 최악의 영입이라는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득점 침묵 또한 길어지고 있다. 마운트는 1년 넘도록 소속팀은 물론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경기에서도 골을 넣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골을 넣은 것은 첼시 시절 2022-23시즌 본머스와의 17라운드였다. 당시 쐐기골을 넣고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었지만, 그 이후 455일 동안 모든 대회 공식전에서 골을 넣지 못했다. 

마운트의 장점은 왕성한 활동량과 공격적인 플레이다. 미드필더임에도 첼시 시절 리그에서 2019-20시즌 7골 5도음, 2020-21시즌 6골 5도움, 2021-22시즌 11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하기도 했다. 부상에 시달리던 그는 지난 18일 리버풀과의 FA컵 8강전에서 교체 투입되며 약 15분간 경기를 소화했다. 이번 시즌 맨유는 암라바트, 카세미루, 에릭센 등이 중원에서 미미한 영향력을 보였다. 남은 시즌 활약이 절실한 마운트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2672
오타니, '통역 60억 절도 사건' 충격일까…에인절스전 2타수 무안타→3G 연속 침묵 손나은
24-03-27 14:46
22671
글러브 굴절, 뜬공 미루기, 송구 실책…이런 '억까'도 없다, 고우석의 가혹했던 패전 멍에→더블A 음바페
24-03-27 12:41
VIEW
안토니보다 심하네...'1000억' 영입→'455일 0골'...맨유에서 부활 절실 장그래
24-03-27 05:29
22669
부서진 래쉬포드 '11억' 롤스로이스→3억에 구매한 '255만 유튜버' 충격, "얼마나 찌그러진 거야!" 순대국
24-03-27 02:39
22668
손흥민·이강인, 태국 원정 추가골 합작…포옹 세리머니까지 곰비서
24-03-26 23:32
22667
김연경 해결사 본능 발산 ' 흥국생명, 정관장 꺾고 수원행...5번째 챔프전 정상 도전 닥터최
24-03-26 21:21
22666
도움 대신 근육 적립' 천재 미드필더의 충격 근황, 병약한 모습 완전히 사라졌다→"단 한 번도 운동 쉬지 않아" 해골
24-03-26 19:52
22665
“나는 도박하지 않았다. 통역이 돈을 훔쳤고, 거짓말 했다” 오타니, 드디어 통역 도박 연루설 직접 밝혔다 "슬프고 충격적이다" 극혐
24-03-26 08:48
22664
'하필 이때 불법 도박 사건이 터지다니' MLB닷컴, 바우어 양키스전 호투 의도적으로 '무시'...사실상 MLB 추방 노랑색옷사고시퐁
24-03-26 05:02
22663
이제 진짜 ‘토트넘의 전설’이 될 손흥민···레비 회장도 결단 내렸다 “토트넘 역대 최고 선수로 남을 것” 장그래
24-03-26 02:19
22662
은퇴식’ 절친 축하→병살타 2개→쐐기 스리런, 90억 캡틴은 마지막에 환하게 웃었다 장사꾼
24-03-26 00:35
22661
자신 있는 오타니, 드디어 침묵 깬다 '통역 불법 도박 기자회견 자청'… 그런데 美가 깜짝 놀란 이유는? 가츠동
24-03-25 22:54
22660
‘언더독’ OK금융의 역습… ‘다채로움’이 빚어낸 8년 만의 챔프전 애플
24-03-25 21:26
22659
中 감옥 갇혔던 손준호, 마침내 석방, 25일 한국 무사 '귀환' 순대국
24-03-25 20:01
22658
"각포 대신 40세 FW 영입해주면 안 되나요?"…리버풀 팬들이 외쳤다, 추억과 자긍심 모두 담은 그 이름을... 군주
24-03-25 01:54
22657
손흥민 곁을 이렇게 떠나지 마세요, 토트넘 초비상...포스테코글루, 맨유 차기 감독 후보 장그래
24-03-24 23:24
22656
김민재 이적설→인터밀란vs맨유팬들 싸움났다 "우리 팀 오면 딱이야, 뮌헨 떠나라" 조폭최순실
24-03-24 20:39
22655
“우리 우승하지 말라는 거지? 진짜 역겹네”... 갑자기 경기 일정 바뀐 리버풀→팬들 극대노 타짜신정환
24-03-24 00:34
22654
홀란드 폭탄 발언!…"맨시티가 외데가르드 계약하면 더욱 발전할 것", 4월 1일 '빅매치' 앞두고... 해적
24-03-23 22:17
22653
'챔피언은 강했다!' LG, 류현진 복귀한 한화 8-2 완파하고 개막전 '깔끔한 승리' [잠실:스코어] 떨어진원숭이
24-03-23 19:40
22652
'더 이상 LG 킬러 아니다' 류현진, 최고 150km 3⅔이닝 5실점...치명적인 수비 실책에 무너지다 [오!쎈 잠실] 장사꾼
24-03-23 16:10
22651
'흥민이형, 나 골 넣었어! 보고 있지?'...SON 사랑 받는 '토트넘 신성', 웨일스 국대에서 득점포→유로 2024 PO 결승 진출 원빈해설위원
24-03-23 00:35
22650
‘브라질 철기둥’ 영입으로 맨유 새 시대 시작한다…724억에 합의 확신 픽도리
24-03-22 22:30
22649
'지난해 33홈런' 마르티네스, 메츠 입단 합의…최지만에게 악재 아이언맨
24-03-22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