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기 너 마저'…포스텍 선수 관리 엉망이네! 갈 길 바쁜 토트넘, 너무 다친다→시즌 OUT 4명째

270 0 0 2024-04-21 17:08: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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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주전 레프트백 데스티니 우도기는 자신의 SNS에 병상에 누워 있는 사진을 올리면서 수술을 받아 시즌 아웃됐다고 고백했다. 우도기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현재 토트넘 부상자 숫자는 6명으로 늘어났다. 이중 우도기를 포함해 총 4명이 시즌 아웃이 유력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리그 5위에 위치하며 4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은 시즌 종료까지 리그 6경기를 남겨 두고 위기를 맞이했다. 우도기 SNS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갈 길 바쁜 토트넘 홋스퍼에 부상자가 또 한 명 추가됐다. 팀의 주전 레프트백 데스티니 우도기가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우도기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병상에 누워 있는 사진과 함께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스스로 시즌 아웃됐다고 밝혔다.

우도기는 수술을 받은 뒤, 가족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마음의 계획은 사람의 것이지만, 혀의 답은 주님의 것(The plans of the heart belong to man, but the answer of the tongue is from the Lord)"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상이 내 시즌을 일찍 마무리하게 했다. 이것이 올해 나를 응원해 준 사람들에게 얼마나 감사한 지를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라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토트넘 홋스퍼 주전 레프트백 데스티니 우도기는 자신의 SNS에 병상에 누워 있는 사진을 올리면서 수술을 받아 시즌 아웃됐다고 고백했다. 우도기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현재 토트넘 부상자 숫자는 6명으로 늘어났다. 이중 우도기를 포함해 총 4명이 시즌 아웃이 유력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리그 5위에 위치하며 4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은 시즌 종료까지 리그 6경기를 남겨 두고 위기를 맞이했다. 우도기 SNS

우도기는 2023-2024시즌 토트넘의 핵심 수비수 중 한 명이다. 지난 2022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 후 우디네세로 1년 임대를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시즌을 보낸 그는 올시즌이 토트넘 데뷔 시즌에 주전 왼쪽 풀백으로 활약 중이다.

올시즌 우도기는 이리그 28경기에 나서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적인 풀백으로 활약했다. 언더랩과 오버랩을 오가며 여러 움직임을 가져간 그는 손흥민, 혹은 티모 베르너 등 왼쪽 윙어들과의 움직임을 조율하며 공수에서 힘을 보탰다. 

이번 시즌 우도기는 징계로 2경기, 부상으로 2경기 결장한 걸 제외하면 나머지 전 경기 선발 출장해 꾸준한 선수였다. 토트넘은 그의 활약에 지난해 12월 재계약을 맺었다. 그의 계약은 2030년 여름까지 늘어났다. 

하지만 토트넘은 우도기가 아예 시즌 아웃되면서 왼쪽 주전 풀백을 잃었다. 시즌 종료까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팀의 핵심 전력 중 하나인 우도기의 이탈은 올시즌 4위권 경쟁을 하고 있는 토트넘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 홋스퍼 주전 레프트백 데스티니 우도기는 자신의 SNS에 병상에 누워 있는 사진을 올리면서 수술을 받아 시즌 아웃됐다고 고백했다. 우도기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현재 토트넘 부상자 숫자는 6명으로 늘어났다. 이중 우도기를 포함해 총 4명이 시즌 아웃이 유력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리그 5위에 위치하며 4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은 시즌 종료까지 리그 6경기를 남겨 두고 위기를 맞이했다. 연합뉴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 경쟁 중이다. 현재 토트넘(승점 60) 순위는 5위이고, 토트넘 바로 위인 4위 자리에 애스턴 빌라(승점 63)가 위치해 있다. 두 팀 간의 승점 차는 3점이지만, 토트넘이 빌라보다 한 경기 덜 치렀기에 누가 4위로 시즌을 마무리 할지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 짓기 위해선 4위 이내로 시즌을 마쳐야 한다. 시즌 종료까지 단 6경기만 남겨 두고 있어 전승할 각오로 잔여 일정에 임해야 하는 가운데 새로운 부상자는 토트넘 입장에서 뼈아프다.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부상자 현황을 알려주는 '프리미어 인저리닷컴'에 따르면 현재 토트넘 부상자 숫자는 총 6명(프레이저 포스터, 라이언 세세뇽, 마노르 솔로몬, 히샬리송, 페드로 포로, 데스티니 우도기)이다. 이중 우도기를 포함해 4명이 시즌 아웃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서브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는 지난 2월 훈련 중 발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4월 말이 돼야 훈련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현재 토트넘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든든하게 지키고 있어 큰 타격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토트넘 홋스퍼 주전 레프트백 데스티니 우도기는 자신의 SNS에 병상에 누워 있는 사진을 올리면서 수술을 받아 시즌 아웃됐다고 고백했다. 우도기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현재 토트넘 부상자 숫자는 6명으로 늘어났다. 이중 우도기를 포함해 총 4명이 시즌 아웃이 유력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리그 5위에 위치하며 4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은 시즌 종료까지 리그 6경기를 남겨 두고 위기를 맞이했다. 연합뉴스

2000년생 잉글랜드 레프트백 라이언 세세뇽은 토트넘이 2019년 여름 3000만 파운드(약 509억원)를 주고 풀럼에서 영입한 기대주였으나, 잦은 부상으로 재능을 개화하는데 실패했다. 

올시즌도 단 1경기만 출전하고 햄스트링 수술을 받아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현재 토트넘 레프트백 주전 자리는 우도기가 차지하고 있기에, 구단은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고 부상이 잦고 주전 경쟁에서 밀린 세세뇽을 오는 6월 30일에 계약 만료로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여름 영입된 이스라엘 윙어 마노르 솔로몬은 데뷔 시즌부터 부상으로 아쉬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솔로몬은 전반기 때 토트넘 주장 손흥민의 득점을 돕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지난해 10월 오른쪽 무릎 반월판이 파열돼 수술대에 올랐다.

솔로몬은 2024년 3월 쯤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수술을 받았던 부위를 재수술하면서 2023-24시즌을 조기에 마감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토트넘을 이끄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최근 "솔로몬은 사실상 이번 시즌을 뛸 수 없다. 재활을 하고 있다. 프레이저 포스터와 라이언 세세뇽도 마찬가지"라며 세 선수의 시즌 아웃 가능성을 거론했다.

토트넘 홋스퍼 주전 레프트백 데스티니 우도기는 자신의 SNS에 병상에 누워 있는 사진을 올리면서 수술을 받아 시즌 아웃됐다고 고백했다. 우도기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현재 토트넘 부상자 숫자는 6명으로 늘어났다. 이중 우도기를 포함해 총 4명이 시즌 아웃이 유력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리그 5위에 위치하며 4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은 시즌 종료까지 리그 6경기를 남겨 두고 위기를 맞이했다. 연합뉴스

지난 2월 무릎 부상을 입었던 브라질 공격수 히샬리송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라와 있는 상태이지만 조만간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지난달 17일 29라운드 풀럼 원정에서 교체로 출전해 부상 복귀전을 가졌다. 다만 아직 완치가 되지 않았는지 교체로만 나올 뿐 선발로 나서지 못하고 있는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난 13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히샬리송에게 휴식을 줬기에 특별한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선발 멤버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주전 라이트백 페드로 포로는 아직 부상 정도가 알려지지 않았다. 포로는 지난 뉴캐슬전 때 선발로 나와 후반 4분 허벅지 부상을 입어 에메르송 로얄과 교체됐다. 일단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부상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추측된다.

토트넘 홋스퍼 주전 레프트백 데스티니 우도기는 자신의 SNS에 병상에 누워 있는 사진을 올리면서 수술을 받아 시즌 아웃됐다고 고백했다. 우도기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현재 토트넘 부상자 숫자는 6명으로 늘어났다. 이중 우도기를 포함해 총 4명이 시즌 아웃이 유력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리그 5위에 위치하며 4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은 시즌 종료까지 리그 6경기를 남겨 두고 위기를 맞이했다. 연합뉴스

토트넘에 또 한 명의 부상자 발생하면서 '죽음의 3연전'을 앞두고 긴장감이 높아졌다. 토트넘은 일단 이번 주 휴식을 취한 뒤, 다가오는 28일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를 치른다. 아스널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첼시(원정)-리버풀(원정)-번리(홈)-맨체스터 시티(홈)-셰필드 유나이티드(원정)로 이어지는 리그 일정을 소화한다.

남은 6경기 중 프리미어리그 강팀과의 맞대결이 4경기나 포함돼 있기에 토트넘이 4위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 물음표가 붙었다. 설상가상으로 부상자가 한 명 더 추가되면서 토트넘의 상황은 악화됐다.

지난 시즌 리그 8위를 차지하며 부진한 한 해를 보냈던 토트넘은 올시즌 반등에 성공해 4위권 경쟁을 하고 있다. 시즌 막판 고비가 찾아온 토트넘이 위기를 넘어 목표로 삼았던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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