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킥 방해한 일본 12번째 선수?...황선홍호 빠른 공격, 주심이 방해→답답한 흐름 이어져

130 0 0 2024-04-22 23:47:28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쿠팡 플레이 중계 화면(캡처)

답답한 모습을 보이던 황선홍호는 세트피스를 통해 기회를 노렸는데 주심의 방해를 받았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올림픽 국가대표팀은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일본과 대결하는 중이다. 이 경기에서 승리를 한다면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와 만난다.

한국은 홍윤상, 정상빈, 홍시후, 최강민, 김동진, 이강희, 이태석, 조현택, 이재원, 장시영, 백종범을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김정훈, 신송훈, 황재원, 이영준, 안재준, 백상훈, 강상윤, 엄지성, 강성진, 김민우는 벤치에 앉았다.

주장 변준수는 경고 누적 징계로 나설 수 없고 서명관은 2차전 중국전에서 부상을 입어 빠지게 됐다. 향후 대회에서 나설 수도 없다. 두 선수가 빠진 걸 차치하고도 선발이 10자리나 바뀌었다. 골키퍼도 김정훈이 아닌 백종범이고 이영준, 안재준, 백상훈, 황재원, 엄지성 등은 벤치에 위치했다.

주전 센터백이 모두 나간 가운데 황선홍 감독은 5백을 내세웠다. 조현택, 이강희, 이재원이 3백을 구성했고 좌우 윙백은 이태석과 장시영이 나섰다. 한국은 좀처럼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고전했다. 좌측면 히라카와를 앞세워 측면을 잘 공략하는 일본과는 달랐다. 중원을 활용한 공격이 없고 단순한 롱볼이 반복돼 답답함을 줬다.

세트피스를 통해 기회를 노려야 하는데 전반 20분 주심 방해를 받았다. 빠르게 장거리 프리킥을 패스로 처리했는데 주심을 맞고 흘렀다. 경기 중 공이 주심에 맞고 방해가 되면 중단을 하고 드롭볼 처리를 해야 한다. 세트피스로 준비된 무언가를 만들려고 할 때 고의는 아니었어도 주심에 맞고 흐름이 끊긴 건 아쉬웠다.

이후에도 황선홍호는 답답했다. 히라카와를 앞세운 일본은 계속 측면을 파고들었고 점유율을 확보하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한국은 내내 끌려다니기만 했다. 정상빈, 홍윤상, 홍시후 등 빠른 선수들이 전방에 배치가 되어 있었는데 공을 잡아도 빼앗기고 줄 선수들도 없었다. 압박에 고전했고 답답한 상황만 반복되고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3127
김민재 뽀뽀로 반겼던 투헬, EPL 복귀 원한다…맨유도 턴 하흐 내치고 투헬 원해 나베하앍
24-04-23 06:42
23126
'9660억' 이적 첫 홈런→LAD '협박 논란'…'176홈런볼 회수 실패' 고질라 넘어선 오타니, 사인볼 딜 안 통했다 킁킁
24-04-23 05:42
23125
“오재원에 수면제 대리 처방” 두산 현역 8명, KBO에 신고 군주
24-04-23 05:09
23124
3경기 연속 도움…'이을용 아들' 이태석 "저도 놀랐어요" 릅갈통
24-04-23 04:49
23123
오재원 추락에 끝이 없다…수면제 대리처방 파문 일파만파, 사실상 두산·KBO 손을 떠났다 장그래
24-04-23 03:52
23122
코르다, LPGA 5연승 최다 타이 소렌스탐과 나란히 날강두
24-04-23 03:46
23121
황선홍호, 파리올림픽 길목에서 신태용호 인도네시아와 대결 롤다이아
24-04-23 02:19
23120
1쿼터 파울 3개 딛고 일어난 배스, 32점 ‘맹폭’···LG 발목 또 잡은 kt, 4강 PO ‘끝까지 간다 조현
24-04-23 00:57
VIEW
프리킥 방해한 일본 12번째 선수?...황선홍호 빠른 공격, 주심이 방해→답답한 흐름 이어져 불도저
24-04-22 23:47
23118
“이미 첫 접촉 가졌다”... 맨유, 다음 시즌 감독으로 투헬 선호→“구단주가 열렬한 팬” 질주머신
24-04-22 23:32
23117
'창원 가자!' KT, LG에 반격전 성공 5차전 몰고갔다…5반칙 퇴장 마레이 빠진 LG에 89-80 승리 호랑이
24-04-22 21:34
23116
'끝까지 가자!'…'배스 더블더블+허훈 18득점 대활약' KT, LG 제압하며 2승 2패 균형 [MD수원] 오타쿠
24-04-22 21:07
23115
손흥민은 아직 한 번도 못해본 우승···이강인은 이적 첫 시즌부터 ‘4관왕’ 가능할까 소주반샷
24-04-22 20:45
23114
'충격' SON 무관 깨러 '진짜 월클' 온다? 12년 만에 꿈꾸는 복귀 계획..."실현 가능한 옵션"→"힘들겠지만, 알 수 없는 일" 곰비서
24-04-22 20:12
23113
충격.. '김민재에 이어 SON도 자주 본다?' 투헬 감독, 다 쓰러져가는 맨유와 접촉 "차기 감독 후보" 와꾸대장봉준
24-04-22 18:56
23112
‘킹 라틀리프’ 부활에 ‘절친’ 최준용 지분이 88%? 라건아가 답했다 “동의하지 않아, 20% 정도” [MK인터뷰] 크롬
24-04-22 15:56
23111
'뮌헨 진짜 어쩌나' 알론소, 나겔스만, 지단, 이젠 에메리까지 "빌라에만 100% 집중하고파" 철구
24-04-22 14:37
23110
이미 트로피 1개 획득+리그 우승 코앞인 이강인, UCL+FA컵 싹쓸이로 '4관왕' 정조준 손예진
24-04-22 13:54
23109
이강인, 상복 터지나! 2번째 트로피 보인다!…PSG 리그 우승 다음 경기서 가능→ '경우의 수' 등장 애플
24-04-22 11:42
23108
[NBA PO] 아데토쿤보 공백은 없었다, 릴라드가 있었기에 불도저
24-04-22 10:52
23107
8강 상대는 한국? 일본?…신태용 감독 "아시아 최고 한일전 지켜보겠다" [현장 기자회견] 조현
24-04-22 08:32
23106
[PL REVIEW] 토트넘 진짜 큰일났다! '왓킨스 2도움' 아스톤 빌라, 본머스에 3-1 완승...토트넘과 6점 차 노랑색옷사고시퐁
24-04-22 07:49
23105
'이강인 후반 36분 투입+음바페 결장' PSG, 리옹 4-1 완파→3년 연속 우승까지 매직넘버 '2' [리그1 리뷰] 앗살라
24-04-22 07:43
23104
'벨링엄 추가시간 미친 극장골' 레알,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 3-2 역전승…17경기 무패 '사실상 우승 확정' 닥터최
24-04-22 0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