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손흥민 실망스러웠다"...히샬리송 복귀→SON에 호재! 북런던 더비 역대 득점 3위 조준

135 0 0 2024-04-24 18:20:4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히샬리송 복귀가 임박하면서 손흥민이 좌측 윙어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토트넘 훗스퍼는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5라운드에서 아스널을 상대한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60점으로 리그 5위, 아스널은 승점 77점으로 1위에 위치해 있다.

손흥민은 3월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오를 정도로 활약이 좋았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아쉬움을 딛고 살아난 손흥민을 앞세워 토트넘은 승점을 쌓아갔다. 4월 들어 손흥민은 주춤했다. 노팅엄 포레스트전에 도움을 올리긴 했어도 골은 없었다. 토트넘은 직전 경기인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0-4 대패를 당하면서 4위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토트넘은 2주 정도 휴식 후 북런던 더비를 치른다. 토트넘은 아스널전을 시작으로 첼시, 리버풀, 번리, 맨체스터 시티와 공포의 5연전을 치른다. 4위에 올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가기 위해선 대패 후 연전 첫 경기인 아스널전을 잘 치를 필요가 있다.

아스널은 UCL 8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패하고 아스톤 빌라에 져 흐름이 끊겼지만 첼시를 5-0 대파하는 등 분위기를 살려 우승을 노리고 있다.



손흥민 활약이 중요한 시점에서 히샬리송이 돌아온다. 히샬리송은 토트넘에 온 뒤 제 역할을 확실히 못했다. 첫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은 부상과 부진이 겹쳤다. 햄스트링 부상과 발목 부상이 번갈아 나오면서 제 기량을 찾지 못했다. 정신적으로도 문제가 있었다고 밝힌 히샬리송은 올 시즌 들어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득점도 많아졌고 경기력도 좋아졌다. 프리미어리그 10골에 도달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사타구니, 무릎에 부상을 번갈아 입으며 빠졌다. 히샬리송이 없는 동안 손흥민이 분투했고 새롭게 온 티모 베르너, 점점 발전한 브레넌 존슨이 힘을 실어 토트넘은 공격력을 유지했다. 그래도 손흥민과 역할을 분담하고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히샬리송의 존재는 토트넘에 필요했다.

다시 부상에서 돌아왔는데 또 무릎에 부상을 입어 이탈했다. 노팅엄, 뉴캐슬 경기 모두 빠진 히샬리송은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복귀가 유력하다. 히샬리송이 있으면 손흥민이 좌측 윙어로 나서 더 자유롭게 움직이며 활약할 수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손흥민은 센터 포워드로 지난 3경기를 뛰었는데 실망스러웠다. 뉴캐슬전에선 슈팅도 없었고 드리블 시도도 없었다. 토트넘이 UCL 티켓을 찾으려면 손흥민이 최고의 모습으로 돌아와야 한다. 라인을 올려서 운영하는 아스널을 상대로 손흥민은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데 히샬리송이 돌아오면 좌측에서 활약 가능하다. 좌측에서 뛰게 되면 손흥민은 다시 최고의 활약을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손흥민은 아스널을 상대로 좋은 기억이 있다. 올 시즌 열린 북런던 더비에선 두 골을 넣기도 했다. 북런던 더비 최다 득점자인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 공백이 있었는데 손흥민이 채워줬다. 손흥민은 제임스 메디슨과 절정의 호흡을 보이며 2골을 터트리며 2-2 무승부를 만들었다. 손흥민은 아스널 상대 공식전 19경기를 치렀는데 7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러면서 6승 6무 7패를 올렸다.

사진=토크 스포츠

북런던 더비 역대 득점 4위에 올라있기도 하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손흥민은 로베르 피레의 북런던 더비 득점 기록에 2골 모자란다. 아스널의 우승에 큰 타격을 주면서 레전드를 따라잡을 수 있는 좋은 시점이다. 또한 해트트릭을 달성하게 되면 엠마누엘 아데바요르의 기록과 동률이 된다. 아데바요르는 아스널에서 8골, 토트넘에서 2골을 넣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케인은 아스널을 상대로 무려 14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케인이 뮌헨으로 이적하게 되면서 손흥민에게 기회를 넘겼다. 손흥민이 북런던 더비에서 득점을 하게 되면 피레를 뛰어넘고 케인의 기록과 더 가까워질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신동훈 기자 hun7599@interfootball.co.kr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3174
김민재에겐 전혀 달갑지 않은 소식…바이에른 뮌헨 ‘분데스 우승’ 센터백 관심 곰비서
24-04-25 16:57
23173
"일부러 던졌을 수도…" 149km 강속구 간신히 피한 이정후, 설마 빈볼일까 'SF 중계진 의심' 와꾸대장봉준
24-04-25 15:05
23172
황인범, 한국인 15번째 EPL 입성 예약!…10년 만에 몸값도 25배 상승 철구
24-04-25 14:27
23171
절친이 망쳤다! 황희찬, 11호골 작렬→동료의 파울로 골 취소 "거의 보이지 않았다" 손예진
24-04-25 12:26
23170
새로운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탄생의 신호탄! 황인범, 1도움+풀타임 맹활약...팀은 2-0 승리 애플
24-04-25 11:39
23169
'한국서 봉사활동까지...' 韓 사랑하는 에이스 이런 대부활 쇼라니 'ERA 16.88→0.96↓' 찌끄레기
24-04-25 06:23
23168
'61분 소화' 이강인, 평점 6.7 아쉬운 활약...PSG, 로리앙에 4-1 완승→우승 99% 확정 6시내고환
24-04-25 05:28
23167
최정이 해냈다! 이승엽 제치고 KBO 홈런 신기록...SSG는 롯데 꺾고 2연승 치타
24-04-25 04:39
23166
ABS가 류현진 외면했다, 수비가 류현진 망쳤다… 삼진 못 잡은 류현진 7실점, 또 통산 100승 달성 실패 [류현진 게임노트] 뉴스보이
24-04-25 03:35
23165
24년 만에 임창용 기록깼다! 정해영, 최연소 100세이브 달성 “내 기록은 안깨졌으면 좋겠다” 불쌍한영자
24-04-25 02:38
23164
'허웅vs허훈' 운명의 형제 대결 성사→KT 17년만에 챔프전 진출! LG에 짜릿한 역전승 간빠이
24-04-25 00:23
23163
'KKKKKKKKKKK' 11실점 패배→11탈삼진 승리, 류현진에 완승 "복수 성공해 자랑스럽다 디발라
24-04-24 23:24
23162
'졌지만 잘 싸웠다!' 울산, 요코하마 원정서 승부차기 끝에 4-5 패...결승 진출 좌절 정든나연이
24-04-24 22:27
23161
캡틴 손흥민, ‘북런던 왕’ 될까?…피레스-아데바요르 제치고 절친 케인한테 가까워진다 소주반샷
24-04-24 20:58
23160
'북런던의 왕' 손흥민, 아스널 상대 역대 최다 득점 4위...히샬리송 복귀 임박→좌흥민으로 나설까 곰비서
24-04-24 20:17
23159
"뮌헨, 김민재 몸값 '2배(1466억)' CB 영입 추진!"…뮌헨 수비진 '역대급 혼란' 예고, 생존 놓고 벌이는 데스 매치! '4명 중 1명은 방출된다' 와꾸대장봉준
24-04-24 19:30
23158
日 프리미어리거 선수 생활 끝날 뻔! 발목 노린 태클 '쾅', 그런데 '노 카드'라니... 오심 논란 '활활' 철구
24-04-24 19:02
VIEW
"ST 손흥민 실망스러웠다"...히샬리송 복귀→SON에 호재! 북런던 더비 역대 득점 3위 조준 손예진
24-04-24 18:20
23156
이관희는 ‘게임 체인저’, 이관희 한방 기다리는 LG [SS현장] 극혐
24-04-24 16:28
23155
미네소타, 피닉스 꺾고 2전승…인디애나-밀워키, 댈러스-LAC 1승1패 균형 [NBA PO] 미니언즈
24-04-24 15:32
23154
[NBA PO] '돈치치 클러치 원맨쇼' 시리즈는 1승 1패 원점으로 물음표
24-04-24 14:40
23153
'기량 급추락, SON보다 먼저 나가라' 리버풀, 살라 현금화 고려...거절하기엔 너무 큰 돈→새 시대 준비 애플
24-04-24 14:13
23152
기대 이하 슈퍼팀, 듀란트 우승 도전 물거품 되나... 피닉스, 미네소타에 2G 연속 완패 크롬
24-04-24 12:32
23151
메이저리그 8개 구단 전격 방문…지바롯데 괴물 투수 쇼케이스? 161km 찍었다 이영자
24-04-24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