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 총알타구’ 이정후, 3G연속 안타행진…SF 3-2승리 기여

147 0 0 2024-04-29 09:21:35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정후. AP/뉴시스

쳤다하면 안타다.

이정후가 169㎞의 총알 타구를 날려 3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3-2 승리에 기여했다.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피츠버그와의 3연전에서 모두 안타 1개씩을 때려낸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9(104타수 28안타)로 소폭 떨어졌다. 출루율도 0.336에서 0.333으로 내려갔다. 시속 95마일 이상의 강속구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전날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가 이날 리드오프로 돌아온 이정후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가 타이로 에스트라다,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연속타자 홈런으로 2-0 리드를 잡은 3회말 무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상대 우완 선발 투수 제러드 존스의 3구째 체인지업을 노려쳐 안타로 연결했다. 이정후의 안타로 1사 1, 3루의 찬스를 일군 샌프란시스코는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가 희생플라이를 쳐 3-0으로 달아났다.

이정후는 맷 채프먼의 안타와 마이클 콘포토의 내야 땅볼로 3루까지 나아갔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진 못했다. 이후 타석에선 범타로 돌아섰다. 5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우익수 뜬공을 친 이정후는 7회말 2사 2, 3루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피츠버그에 3-2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확보, 14승 15패로 5할 승률을 눈앞에서 뒀다. 반면 피츠버그는 14승 15패로 5할 승률이 또 한 번 무너졌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키튼 윈이 6이닝 3피안타 2사사구(1볼넷 1몸에 맞는 볼)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3승(3패)째를 챙겼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3270
클롭, 살라 외에도 리버풀 선수들과 충돌 잦았다 "종종 있던 일" 불쌍한영자
24-04-30 01:13
23269
'김민재 VS 벨링엄' 성사?…투헬 "더리흐트, UCL 4강 선발 100% 확답 못해" 노랑색옷사고시퐁
24-04-30 00:24
23268
여자 핸드볼 SK, H리그 초대 챔피언 등극…MVP 강경민(종합) 간빠이
24-04-30 00:17
23267
'韓 선수 역대 4번째 유럽 5대리그 우승' 이강인...메시도 못 이룬 꿈 도전→쿼드러플 향해 질주한다 질주머신
24-04-29 22:44
23266
'리그앙 우승' 이강인, 메시-네이마르도 못했던 전무후무 '4관왕' 도전...한국 최초 기록 세울까 해골
24-04-29 21:37
23265
SON도 극대노...포스테코글루의 오만 "세트피스 코치 필요 없다"→코너킥 2실점 참사, 아스널이 전담 코치의 이유 증명 소주반샷
24-04-29 20:42
23264
“총체적 난국을 어떻게 해야 될지···” 승리에도 한숨 내쉰 성균관대 김상준 감독 음바페
24-04-29 20:27
23263
'참사, 대참사' 포스테코글루, 벌써 손흥민과 이별 파격 시나리오? "아직까지는..." 곰비서
24-04-29 19:44
23262
2연승 노리는 KCC 전창진 감독 “허훈 선발 예상, 농구는 5명이 하는 것” [SS 챔프전브리핑] 미니언즈
24-04-29 19:27
23261
'SON데고르' 등장→"정말 역겹다"...토트넘 현지 팬들 들끓게 만든 논란의 복장 와꾸대장봉준
24-04-29 17:36
23260
NBA 슈퍼팀 시대 완전히 끝났나... 충격의 스윕패, 연봉 총합 2,000억 트리오 미래는? 물음표
24-04-29 16:26
23259
'그때 SON도 힘들었지' 살라 이례적 부진에... 네빌 "18개월 전 손흥민도 그랬다, 휴식 필요" 애플
24-04-29 13:25
23258
[NBA PO] '두 자릿수 득점만 6명' IND, 부상 병동 밀워키 또 울렸다…업셋까지 1승 남겨 크롬
24-04-29 11:37
23257
콜로라도 로키스, MLB 최초 같은 달에 3개국서 정규시즌 경기 이영자
24-04-29 09:50
23256
모두가 놀랐던 IBK행...‘레전드’ 여오현의 새 출발 “나부터 솔선수범, 선수들에게 자신감 심어줄 것” [SS인터뷰] 홍보도배
24-04-29 09:49
VIEW
‘169㎞ 총알타구’ 이정후, 3G연속 안타행진…SF 3-2승리 기여 섹시한황소
24-04-29 09:21
23254
쳤다 하면 하드히트, 이정후 안타 '출석체크' 계속된다…추가점 이끄는 안타로 4G 연속 출루 박과장
24-04-29 08:44
23253
"8회 등판 없었는데"…감 잡은 'KBO MVP' 페디, 8⅓이닝 2실점 '인생투'로 빛났다 디발라
24-04-29 08:33
23252
1,769억 미드필더, PSG와 협상 시작했다…이강인 새 파트너로 급부상 장사꾼
24-04-29 07:41
23251
'계속 추락하는 데체르비' 브라이턴, 본머스에 0-3 완패하며 5경기 무승… 이러다 하위권 순대국
24-04-29 07:41
23250
'민재랑 경쟁할게요!' 결심하는 순간, 뮌헨은 협상 돌입..."재계약 안 하면 팔아야지" 소속팀도 인정 원빈해설위원
24-04-29 07:40
23249
“이정후, 이종범 아들인데 생각만큼 안 빠르네…” 美가 주목한 40%? 훨씬 중요한 8.8% ‘NL 1위’ 남자성기사요
24-04-29 07:34
23248
‘돌아온 홀란 21호 골+KDB 2AS’ 맨시티, 노팅엄 원정 2-0 완승→선두 아스널과 1점 차···공식전 31G 무패 행진 사이타마
24-04-29 07:33
23247
23세에 빅리그 우승한 이강인…박지성·김민재와 어깨 나란히 정든나연이
24-04-29 0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