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돔 단독 콘서트도 없다…'우울한' 어린이날, 5개 구장 전 경기 우천 취소 (종합)

161 0 0 2024-05-05 15:04:1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날 빅매치가 사라졌다. LG와 두산은 5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주말 3연전 마지막 맞대결을 치르고자 했으나 오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결국 취소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어린이날 잠실 빅매치가 취소됐다. 잠실, 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정현 기자) 고척 스카이돔 단독 콘서트도 없는, 야구가 사라진 우울한 어린이날이다.

KBO는 5일 11시 59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의 우천 취소를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대구를 포함한 5개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모든 경기가 비로 미뤄졌다.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는 광주 KIA챔피언스필드,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는 잠실구장,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는 인천 SSG랜더스필드,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우천 취소로 쉬어가게 됐다. 어린이날을 맞이해 많은 야구 팬이 야구장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아쉬움 속에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주말 3연전 두 경기만을 치른 10개 구단. 광주에서는 KIA와 한화가 1승씩 나눠 가졌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LG를 상대로 2연승을 챙겨 일찌감치 위닝시리즈를 장식했다. 인천에서는 NC가 SSG를 무너뜨리며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확보. 수원에서는 KT가 키움을 상대로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대구에서는 원정팀 롯데가 삼성 상대 모두 승리했다.

어린이날 빅매치가 사라졌다. LG와 두산은 5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주말 3연전 마지막 맞대결을 치르고자 했으나 오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결국 취소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어린이날 잠실 빅매치가 취소됐다. 잠실, 박지영 기자

어린이날 빅매치가 사라졌다. LG와 두산은 5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주말 3연전 마지막 맞대결을 치르고자 했으나 오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결국 취소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어린이날 잠실 빅매치가 취소됐다. 잠실, 박지영 기자

지난해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어린이날 5개 구장에서 빅매치가 열릴 계획이었으나 비로 무산됐다. 당시 돔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팀 SSG 랜더스의 경기를 제외하고는 4개 구장 경기가 모두 비 탓에 열리지 못했다. 이 때문에 '고척 단독 콘서트'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지만, 올해는 그마저도 없다.

비로 쉬어가는 10개 구단. 양 팀은 월요일(6일) 휴식까지 이틀을 쉰 뒤 7일부터 대장정을 재개한다.

수도권에서는 세 경기가 열린다. 잠실구장에서 LG가 SSG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고척에서는 키움과 두산, 수원에서는 KT와 NC가 만난다.

지방에서는 두 경기가 펼쳐진다. 사직에서는 롯데와 한화, 대구에서는 삼성과 KIA가 대결한다.

어린이날 빅매치가 사라졌다. KT와 키움은 5일 오후 2시 수원 KT위즈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주말 3연전 마지막 맞대결을 치르고자 했으나 오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결국 취소됐다. KT가 3~4일 연승을 챙기면서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수원, 최원영 기자

어린이날 빅매치가 사라졌다. KIA와 한화는 5일 오후 2시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주말 3연전 마지막 맞대결을 치르고자 했으나 오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결국 취소됐다. 메이저리그에서 복귀한 류현진이 한국에 돌아온 뒤 처음으로 광주를 방문하는 날이어서 기대를 모았으나 날씨가 도와주지 않게 됐다. 두 팀인 이번 시리즈를 1승 1패로 마쳤다. 광주, 유준상 기자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3390
'손흥민 리그 17호 골 폭발!+통산 300 경기 자축포' 토트넘, 리버풀에 2-4 패...사실상 4위 경쟁 끝 불쌍한영자
24-05-06 02:39
23389
‘스크린골프 제왕’ 김홍택, 7년만에 필드도 접수 간빠이
24-05-06 01:11
23388
‘디펜딩 챔피언’을 무너트린 에드워즈, “누가 슈팅을 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물음표
24-05-06 00:15
23387
눈물 흘린 'MVP' 허웅, 우승 기쁨 만끽하면서도 “허훈 투혼 감동” 크롬
24-05-05 23:47
23386
'KIM, 내년에도 벤치야' 김민재에게 들려온 '비보'...투헬, 뮌헨 잔류 가능성 열어뒀다→"모든 가능성 존재" 홍보도배
24-05-05 21:47
23385
이강인이 입는다! PSG, 2024-25시즌 원정 유니폼 유출...'역대급 에펠탑 디자인' 해적
24-05-05 21:47
23384
맨유 떠나더니 10골 6도움 완벽 부활…ATM-유베가 올여름 영입 경쟁 정해인
24-05-05 21:46
23383
첼시-나폴리 '역대급 스왑딜' 이뤄질까?...루카쿠+1300억 줄게, 오시멘 내놔! 타짜신정환
24-05-05 21:46
23382
토트넘 이럴 줄 알았다 "여차하면 손흥민 계약 1년 연장"…통큰 재계약 NO, 옵션 행사 '간보기' 감행하나 떨어진원숭이
24-05-05 21:45
23381
'역사적 챔피언 탄생' KCC, 5위팀 최초 정상 등극…KT와 5차전 88-70 완파, 4승1패로 마감 군주
24-05-05 20:42
VIEW
고척돔 단독 콘서트도 없다…'우울한' 어린이날, 5개 구장 전 경기 우천 취소 (종합) 장그래
24-05-05 15:04
23379
'선방쇼 노이어가 더 이상 막을 수 없었다'→정우영, 바이에른 뮌헨 상대로 결승골 폭발…슈투트가르트 완승 노랑색옷사고시퐁
24-05-05 11:37
23378
[NBA PO] ‘앤트맨’, 최고의 식스맨 펄펄 날았다…미네소타 기선 제압 가습기
24-05-05 11:05
23377
'신인왕부터 불안 증세까지' MCW의 희로애락 극혐
24-05-05 09:26
23376
'버밍엄 데뷔골' 백승호, 노리치 최종전서 '군계일학'…"3부에서도 함께하길 원할 것" 부천탕수육
24-05-05 08:44
23375
‘EPL 12호’ 황희찬, 맨시티 골문 또 뚫었다…홀란 포트트릭 남자성기사요
24-05-05 07:33
23374
조성훈 “요키치가 전설을 향해 나아가는 시즌이 될 듯 싶어요” 미니언즈
24-05-05 06:39
23373
김단비, W리그 올스타전 스킬스 챌린지 우승…“언젠가 日 팬들이 한국 올 수 있도록” 물음표
24-05-05 05:59
23372
'육청명 프로 첫 승, 이강철 감독 400승' KT, 3연승 질주...키움은 3연패 스킬쩐내
24-05-05 05:15
23371
홀란드, 포트트릭 작렬...황희찬, 리그 12호골→맨시티, 울버햄튼에 5-1 완승 갓커리
24-05-05 04:30
23370
[분데스 REIVEW] '김민재 하늘보며 한숨→정우영 KIM 뒤로 날아올라 결승골' 뮌헨, 슈투트가르트에 1-3 충격패 철구
24-05-05 04:12
23369
'신이시여! 맨시티 패배하게 해주세요' 아스널, 본머스에 3-0 완승 '리그 선두 유지→4점 차 달아나' 날강두
24-05-05 03:29
23368
다이어 너 마저…머리 부상 '붕대 투혼'→결국 OUT→김민재만 멀쩡 손예진
24-05-05 02:52
23367
"김민재 탐욕적"→"최고!"…'KIM 농락' 투헬 이중인격적 발언 왜? 롤다이아
24-05-05 0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