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4옵션' 추락했나…방출+본전치기 매각설→레알전 벤치 확정

129 0 0 2024-05-08 08:45: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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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다가오는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할 수 있을까. 김민재는 레알과의 지난 1차전에 이어 슈투트가르트와의 리그 경기에도 선발 출전했으나 레알전에서 범한 두 차례의 실수로 인해 김민재가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선발 자리를 내줄 거라는 전망이 등장했다. 이는 최근 독일 매체들이 제기한 김민재 매각 가능성과 겹치며 뮌헨 내 김민재의 입지가 더욱 흔들리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내 입지가 불안하다.

최근 뮌헨이 김민재의 이적료 원금만 회수할 수 있다면 김민재를 매각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등장한 가운데, 다가오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 김민재가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밀릴 거라는 예상까지 나왔다.

김민재의 소속팀 뮌헨은 9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과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뮌헨 홈에서 열린 1차전은 2-2 무승부로 끝났기 때문에 2차전에서 승부가 갈릴 전망이다.

뮌헨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레알전에 가용할 센터백 선택지가 많지 않다. 에릭 다이어와 함께 최근 주전 센터백으로 출전했던 마테이스 더리흐트가 부상으로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았기 때문에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중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김민재가 다가오는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할 수 있을까. 김민재는 레알과의 지난 1차전에 이어 슈투트가르트와의 리그 경기에도 선발 출전했으나 레알전에서 범한 두 차례의 실수로 인해 김민재가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선발 자리를 내줄 거라는 전망이 등장했다. 이는 최근 독일 매체들이 제기한 김민재 매각 가능성과 겹치며 뮌헨 내 김민재의 입지가 더욱 흔들리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김민재가 다가오는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할 수 있을까. 김민재는 레알과의 지난 1차전에 이어 슈투트가르트와의 리그 경기에도 선발 출전했으나 레알전에서 범한 두 차례의 실수로 인해 김민재가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선발 자리를 내줄 거라는 전망이 등장했다. 이는 최근 독일 매체들이 제기한 김민재 매각 가능성과 겹치며 뮌헨 내 김민재의 입지가 더욱 흔들리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김민재가 선택될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김민재는 다이어와 더리흐트에 이어 뮌헨 내 센터백 3옵션으로 여겨졌고, 당장 레알과의 1차전에서도 선발 출전한 데 이어 슈투트가르트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2연속 선발 출전해 자신이 세 번째 옵션이라는 걸 재차 증명했다.

다만 걸림돌은 실수를 남발했던 김민재의 전력이다. 김민재는 레알과의 준결승 1차전에서 실점으로 이어지는 결정적인 실수를 두 차례나 범해 무승부의 원흉이 됐다.

전반 24분 김민재는 패스를 받기 위해 움직이는 비니시우스를 따라 자리를 비우고 올라갔다. 레알 공격진이 뮌헨의 수비진을 묶은 채 수비 사이 공간을 넓게 만들어놓고 있던 탓에 김민재가 올라가자 뮌헨 수비에는 순식간에 큰 공간이 생겼다.

이런 틈을 놓칠 만한 레알 선수들이 아니었다. 비니시우스는 순식간에 김민재 뒷공간으로 침투했고, 공을 갖고 있던 토니 크로스도 수비 사이로 정교한 패스를 찔렀다. 크로스의 패스를 받은 비니시우스는 일대일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쉽게 공격을 마무리했다.

김민재가 다가오는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할 수 있을까. 김민재는 레알과의 지난 1차전에 이어 슈투트가르트와의 리그 경기에도 선발 출전했으나 레알전에서 범한 두 차례의 실수로 인해 김민재가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선발 자리를 내줄 거라는 전망이 등장했다. 이는 최근 독일 매체들이 제기한 김민재 매각 가능성과 겹치며 뮌헨 내 김민재의 입지가 더욱 흔들리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김민재가 다가오는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할 수 있을까. 김민재는 레알과의 지난 1차전에 이어 슈투트가르트와의 리그 경기에도 선발 출전했으나 레알전에서 범한 두 차례의 실수로 인해 김민재가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선발 자리를 내줄 거라는 전망이 등장했다. 이는 최근 독일 매체들이 제기한 김민재 매각 가능성과 겹치며 뮌헨 내 김민재의 입지가 더욱 흔들리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후반 36분에는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받은 호드리구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손을 썼고, 호드리구가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내주고 말았다. 주심은 페널티킥 선언과 함께 김민재에게 경고를 줬다.

투헬 감독도 김민재의 실수를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투헬 감독은 경기 직후 인터뷰를 통해 "초반은 아주 좋았다. 우리가 곧바로 리드를 잡았어야 했다. 하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 플레이가 점점 더 느려지고 불확실해졌다. 이유를 모르겠다"라며 "전반전은 그냥 흘러갔다. 경기 템포를 끌어올렸어야 했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초반 15분 동안만 매우 좋았다"라고 전체적으로 아쉬운 경기력이었다고 경기를 짚었다.

김민재가 다가오는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할 수 있을까. 김민재는 레알과의 지난 1차전에 이어 슈투트가르트와의 리그 경기에도 선발 출전했으나 레알전에서 범한 두 차례의 실수로 인해 김민재가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선발 자리를 내줄 거라는 전망이 등장했다. 이는 최근 독일 매체들이 제기한 김민재 매각 가능성과 겹치며 뮌헨 내 김민재의 입지가 더욱 흔들리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김민재가 다가오는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할 수 있을까. 김민재는 레알과의 지난 1차전에 이어 슈투트가르트와의 리그 경기에도 선발 출전했으나 레알전에서 범한 두 차례의 실수로 인해 김민재가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선발 자리를 내줄 거라는 전망이 등장했다. 이는 최근 독일 매체들이 제기한 김민재 매각 가능성과 겹치며 뮌헨 내 김민재의 입지가 더욱 흔들리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어 "후반전에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2-1로 앞서고 득점 기회를 더 잡았다면 3번째 골을 넣었어야 했다. 레알은 2번의 기회에서 2골을 만들어냈다. 정말 이상하게 느껴진다. 지금은 50대50이다. 마드리드에서 승리해 웸블리로 가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점 장면을 언급하며 김민재를 저격했다. 투헬은 "김민재는 너무 공격적으로 수비하면 안 된다. 공을 가져올 수 있을 때는 괜찮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렇게까지 하면 안 된다"라며 "김민재는 너무 욕심이 많다. 공에 대한 압박감이 없다. 너무 쉽게 플레이한다. 그런 상황에서는 아무도 김민재를 도울 수 없다"라고 말했다.

페널티킥을 내준 것에 대해서도 "오늘 경기에서는 2번이나 욕심이 너무 많았다. 계속 안쪽 공간에 서 있다가 갑자기 호드리구에게 붙어서 쓸데 없이 공간을 내줬다"라며 "계속 더 좋은 위치에 있었다가 상대가 패스하는 순간 잘못 판단했다. 그건 너무 욕심이었다. 그런 상황에서는 침착하게 대처해야 한다.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었다"고 지적했다.

김민재가 다가오는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할 수 있을까. 김민재는 레알과의 지난 1차전에 이어 슈투트가르트와의 리그 경기에도 선발 출전했으나 레알전에서 범한 두 차례의 실수로 인해 김민재가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선발 자리를 내줄 거라는 전망이 등장했다. 이는 최근 독일 매체들이 제기한 김민재 매각 가능성과 겹치며 뮌헨 내 김민재의 입지가 더욱 흔들리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김민재가 다가오는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할 수 있을까. 김민재는 레알과의 지난 1차전에 이어 슈투트가르트와의 리그 경기에도 선발 출전했으나 레알전에서 범한 두 차례의 실수로 인해 김민재가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선발 자리를 내줄 거라는 전망이 등장했다. 이는 최근 독일 매체들이 제기한 김민재 매각 가능성과 겹치며 뮌헨 내 김민재의 입지가 더욱 흔들리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당시 투헬 감독의 발언이 너무 세서 독일 언론들도 비판을 할 정도였다.

독일 유력 매체 '빌트'는 "투헬 감독은 2023년부터 꿈의 선수였던 김민재를 보호할 생각이 없는가보다"라고 비판했다. 투헬이 지난여름 김민재를 데려올 때 '꿈의 선수'라고 호평하며 입단 때 뽀뽀까지 했던 일을 떠올렸다.

이어진 슈투트가르트전에서도 김민재는 선발 출전, 90분 동안 분투했지만 팀이 전후반 통틀어 3실점이나 허용하며 충격적인 패배를 당해 이에 대한 책임을 피하기 힘들었다. 뮌헨은 이날 패배로 2위 자리도 위태로워졌다.

김민재의 준결승 2차전 출전을 쉽게 장담할 수 없는 이유다. 이런 가운데 영국 '이브닝 스탠더드'는 투헬 감독이 다가오는 레알과의 경기에서 김민재 대신 우파메카노를 다이어의 파트너로 기용할 거라고 예상하며 김민재를 '4옵션'으로 전락시켰다.

김민재가 다가오는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할 수 있을까. 김민재는 레알과의 지난 1차전에 이어 슈투트가르트와의 리그 경기에도 선발 출전했으나 레알전에서 범한 두 차례의 실수로 인해 김민재가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선발 자리를 내줄 거라는 전망이 등장했다. 이는 최근 독일 매체들이 제기한 김민재 매각 가능성과 겹치며 뮌헨 내 김민재의 입지가 더욱 흔들리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김민재가 다가오는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할 수 있을까. 김민재는 레알과의 지난 1차전에 이어 슈투트가르트와의 리그 경기에도 선발 출전했으나 레알전에서 범한 두 차례의 실수로 인해 김민재가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선발 자리를 내줄 거라는 전망이 등장했다. 이는 최근 독일 매체들이 제기한 김민재 매각 가능성과 겹치며 뮌헨 내 김민재의 입지가 더욱 흔들리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최근 불거진 김민재 매각설과 타이밍이 겹쳐 김민재의 팀 내 입지가 불안해진 형세다. 

독일 매체 'TZ'는 지난 7일 "뮌헨은 실패한 이적에 대해 고민 중이다. 이미 가격표는 정해졌다"라며 "레알전에서 범한 두 차례 실수는 김민재의 내부 평가를 악화시켰고, 수많은 팬들은 화나게 했다. 뮌헨 보드진은 합리적인 제안이 올 경우 김민재를 한 시즌 만에 방출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뮌헨이 김민재를 내보낼 생각이 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독일 매체인 '바바리안 풋볼'도 "최근 나폴리가 김민재 복귀를 원하고 있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라면서 "뮌헨은 나폴리가 5000만 유로(약 731억)를 지불한다면 김민재를 나폴리에 매각할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김민재가 다가오는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할 수 있을까. 김민재는 레알과의 지난 1차전에 이어 슈투트가르트와의 리그 경기에도 선발 출전했으나 레알전에서 범한 두 차례의 실수로 인해 김민재가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선발 자리를 내줄 거라는 전망이 등장했다. 이는 최근 독일 매체들이 제기한 김민재 매각 가능성과 겹치며 뮌헨 내 김민재의 입지가 더욱 흔들리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김민재가 다가오는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할 수 있을까. 김민재는 레알과의 지난 1차전에 이어 슈투트가르트와의 리그 경기에도 선발 출전했으나 레알전에서 범한 두 차례의 실수로 인해 김민재가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선발 자리를 내줄 거라는 전망이 등장했다. 이는 최근 독일 매체들이 제기한 김민재 매각 가능성과 겹치며 뮌헨 내 김민재의 입지가 더욱 흔들리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지난 시즌까지 김민재와 동행했던 나폴리가 김민재를 다시 원하고 있다는 건 이달 초부터 나온 보도 내용이었다.

독일 유력 매체 '빌트'도 지난 3일 "나폴리는 김민재의 복귀 가능성을 두고 김민재를 임대로 데려올 수 있는지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끊임없이 시도하는 구단이다"라며 나폴리가 김민재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당시 '빌트'는 "하지만 김민재에게 나폴리는 아직 진지한 옵션이 아니다"라면서 "김민재는 현재 우울하고 슬프지만, 그는 뮌헨에 머물기를 원한다. 김민재가 구단으로부터 더 많은 지원과 선수들과의 소통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빌트'는 "김민재는 현재 팀으로부터 다소 고립되어 있다. 그는 토마스 투헬 감독과의 더 많은 대화, 그리고 팀 동료들과의 더 많은 대화를 원한다"라며 김민재의 현 상황이 좋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김민재가 다가오는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할 수 있을까. 김민재는 레알과의 지난 1차전에 이어 슈투트가르트와의 리그 경기에도 선발 출전했으나 레알전에서 범한 두 차례의 실수로 인해 김민재가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선발 자리를 내줄 거라는 전망이 등장했다. 이는 최근 독일 매체들이 제기한 김민재 매각 가능성과 겹치며 뮌헨 내 김민재의 입지가 더욱 흔들리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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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분위기가 좋지 않은 김민재다. 

김민재는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혹사 논란에 시달릴 정도로 뮌헨과 국가대표팀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체력에 대한 걱정이 있었지만, 뮌헨이라는 거대한 클럽에서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매김한 듯했기 때문에 넘어갈 수 있는 문제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반대로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다. 김민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다녀온 이후 겨울 이적시장에서 합류한 신입생 다이어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벤치로 밀려났다.

김민재가 다가오는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할 수 있을까. 김민재는 레알과의 지난 1차전에 이어 슈투트가르트와의 리그 경기에도 선발 출전했으나 레알전에서 범한 두 차례의 실수로 인해 김민재가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선발 자리를 내줄 거라는 전망이 등장했다. 이는 최근 독일 매체들이 제기한 김민재 매각 가능성과 겹치며 뮌헨 내 김민재의 입지가 더욱 흔들리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김민재가 다가오는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할 수 있을까. 김민재는 레알과의 지난 1차전에 이어 슈투트가르트와의 리그 경기에도 선발 출전했으나 레알전에서 범한 두 차례의 실수로 인해 김민재가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선발 자리를 내줄 거라는 전망이 등장했다. 이는 최근 독일 매체들이 제기한 김민재 매각 가능성과 겹치며 뮌헨 내 김민재의 입지가 더욱 흔들리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한번 내준 기회는 좀처럼 오지 않고 있다. 투헬 감독은 다이어와 더리흐트 조합이 안정적이라고 판단한 이후로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를 외면했다. 투헬 감독이 김민재를 기용할 때에는 더리흐트나 다이어에게 휴식이나 체력 안배가 필요할 때였다.

김민재가 현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정면돌파다. 레알전이나 슈투트가르트전처럼 김민재에게도 결국 김민재도 언젠가는 기회를 받기 마련이다. 김민재는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백분 살려 본인의 능력을 증명, 실력으로 주전 자리를 따내야 한다.

뮌헨은 호락호락한 팀이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손에 꼽히는 빅클럽인 뮌헨의 주전 자리를 꿰차려면 김민재도 실력으로서 자신의 입지를 차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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