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주장직 빼앗길수도 → "포스텍, 새로운 황태자 찾아" 英언론 조명.. 차기 캡틴 누구

271 0 0 2024-05-08 11:20:48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AP연합뉴스EPA연합뉴스[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다음 시즌에는 토트넘 주장이 바뀔지도 모르겠다. 영국 언론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새로운 황태자를 찾았다고 조명했다.

'이브닝스탠다드'는 7일(한국시각)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 스쿼드를 리빌딩할 새로운 주역을 찾았다. 포스테코글루는 더 많은 변화를 추구하면서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에게 의지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는 지난해 여름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에 5위를 바라보고 있다. 상당히 준수한 성적표다.

하지만 최근 4연패가 치명적이다. 토트넘은 20년 만에 처음으로 4연패를 당했다.

포스테코글루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대대적인 개혁을 예고했다. 현직 주장 손흥민은 입지가 탄탄한 편이지만 완장은 내려놓을 수도 있다.

포스테코글루는 지난 첼시전을 앞두고 선수들 대다수가 자신의 축구 철학을 이해하지 못한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믿음과 확신을 가진 선수들로 스쿼드를 물갈이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브닝스탠다드는 로메로가 새로운 황태자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브닝스탠다드는 '포스테코글루는 그가 정말로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내려고 했다. 로메로는 어려움 속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유일한 선수'라고 짚었다.

AP연합뉴스AP연합뉴스AP연합뉴스로메로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2022 카타르월드컵 우승멤버다. 그는 스피드와 제공권, 볼 경합 능력, 신체조건 등 나무랄 데가 없는 최정상급 수비수다. 다만 다혈질적인 성격이 옥에 티다. 그는 경기 도중 때때로 이성을 잃고 거친 반칙을 범해 퇴장을 당하거나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아 팀에 피해를 끼치곤 했다.

이브닝스탠다드는 '일부 선수들은 역경 속에서도 빛을 낸다. 로메로도 놀랍게도 그런 선수다. 그는 팀에 이로운 만큼 해를 끼칠 수 있는 선수였다. 그러나 포스테코글루가 팀을 완전히 재편할 준비를 하면서 달라졌다'라며 로메로가 다시 태어났다고 조명했다.

이브닝스탠다드는 '로메로는 그 어떤 다른 선수보다 포스테코글루의 비전을 완전히 받아들였다. 그는 열정적이로 헌신적인 리더가 될 것이라는 점이 분명해졌다. 게다가 그는 뛰어난 축구선수다'라며 차기 주장으로 손색이 없다고 칭찬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3437
문성주 3출루 3타점 3득점+불펜 무실점 릴레이…LG, SSG에 8-5 역전승→3연패 탈출 6시내고환
24-05-09 05:23
23436
경기 전날 "김민재 벤치" 선언→투헬 이렇게 잔인했나…KIM 이적설 이어 벤치행 '수난' 손예진
24-05-09 05:04
23435
"시리즈 끝났다... 미네소타가 스윕할 것" 디펜딩 챔피언 몰락 예고한 독설가 물음표
24-05-09 04:00
23434
'원태인 vs 양현종' 빅매치, 270분 혈투 끝 KIA가 웃었다→타이거즈 연승→삼성 3연패 치타
24-05-09 03:45
23433
'압도적 여제→석연찮은 탈락 반복' 안세영 깜짝 고백 "무릎파열 단시간에 좋아질 수 없다" 뉴스보이
24-05-09 02:58
23432
롯데, '류현진 선발' 한화 제압하고 4연승 질주…LG는 3연패 탈출 불쌍한영자
24-05-09 02:28
23431
켈리 5실점 부진, 그러나 8-5 대역전 드라마...염갈량 "문성주-김범석 타선 이끌고, 새로운 필승조가 완벽히 막았다" 간빠이
24-05-09 00:46
23430
‘최연소 1번 시드’의 멈추지 않는 패기···돈치치·어빙의 댈러스를 누른 OKC, 파죽의 ‘PO 5연승’ 크롬
24-05-09 00:22
23429
투헬이 평가한 김민재 "내 기준에 많이 못 미쳤다"…선발 제외 이유 직접 설명 애플
24-05-08 23:50
VIEW
SON 주장직 빼앗길수도 → "포스텍, 새로운 황태자 찾아" 英언론 조명.. 차기 캡틴 누구 소주반샷
24-05-08 11:20
23427
맨유가 손흥민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포스테코글루, 차기 감독 후보 포함" 곰비서
24-05-08 09:46
23426
"KIM보다 더리흐트·다이어가 앞서 있다" 투헬 공표…'반전 없었다' 김민재 2차전 벤치 와꾸대장봉준
24-05-08 09:28
23425
김민재 '4옵션' 추락했나…방출+본전치기 매각설→레알전 벤치 확정 철구
24-05-08 08:45
23424
[UCL 4강] '이강인 14분' PSG, 6차례 골대 불운에 '눈물'...결승 진출 실패 손예진
24-05-08 08:06
23423
토트넘 '약점' 만천하에 다 공개됐다..."이제부터 다른 팀들의 타깃 될 것" 애플
24-05-08 06:38
23422
'딱 1년이면 되는데...' 장재영은 왜 '팔꿈치 80% 인대 손상+병원의 수술 권유'에도 재활 택했나 [고척 현장] 노랑색옷사고시퐁
24-05-07 20:26
23421
손흥민이 틀렸고, 포스테코글루가 옳았다...세트피스보다 심각한 토트넘의 문제 해적
24-05-07 20:23
23420
'그래도 꿈의 4강전인데...' 이강인 못 뛰면 어쩌나, UCL 1차전 결장→2차전도 벤치 전망 홍보도배
24-05-07 20:22
23419
골 넣을 줄 아는 선수" 황희찬, EPL 최고 피니셔 4위로 점프.. 손흥민은 포든에 밀려 2위 장사꾼
24-05-07 20:22
23418
토트넘 떠나자마자 우승 성공..."토트넘에서의 마지막? 정말 힘들었어" 순대국
24-05-07 20:21
23417
김민재, 한 시즌 만에 방출 위기→730억에 매각하는 뮌헨... '레알전 실수 여파' 원빈해설위원
24-05-07 20:21
23416
'상처만 남은 김민재'→한 시즌 만에 바이에른 뮌헨 방출 충격 결정…'클럽 운영진 결심' 섹시한황소
24-05-07 17:16
23415
수비 실수→감독 저격→방출설까지…김민재, 뮌헨 '정리 명단'에 올랐다 박과장
24-05-07 13:17
23414
맨유서 실패하고, 웨스트햄과도 굿바이' 4년 반 만에 떠난다...차기 감독은 황희찬 옛 스승 나베하앍
24-05-07 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