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2020 프로야구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팬들은 두산 베어스가 디펜딩 챔피언 위용을 선보이고 SK와이번스가 정상 복귀를 노릴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갤럽은 2020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4월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했다. 두산은 응답자 17%가 KBO리그 우승후보로 꼽았다.
SK(5%)와 KIA타이거즈(4%), 삼성 라이온즈(4%)와 LG트윈스(3%)가 2020 프로야구 개막 여론조사에서 KBO리그 우승 예상 2~5위를 차지했다.
두산이 2020 프로야구 개막 맞이 여론조사에서 우승후보 1순위로 꼽혔다. 사진=MK스포츠DB2020 프로야구 개막 여론조사 결과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 NC다이노스(이상 2%)가 KBO리그 우승 후보 6~8위에 올랐다. 키움 히어로즈와 kt위즈(이상 1%)는 9~10위로 평가됐다.
한국갤럽은 2020 프로야구 개막 맞이 여론조사에 대해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P라고 밝혔다. 전화 인터뷰에 응한 59%는 KBO리그 우승팀 예상을 묻자 ‘모르겠다’라며 답변을 유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