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확산하면서 국내 신규 확진자는 4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명 늘어 모두 1만 2천75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로 확진된 42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0명, 해외유입이 12명입니다.
국내 지역발생 30명의 경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이 21명을 차지했는데,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와 경기 안양 주영광교회, 수원 중앙침례교회 등 교회 집단감염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