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삭스 구단주 "조던, 야구 계속했으면 MLB 올라갔을 것"

826 0 0 2020-07-16 18:10:4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이클 조던의 야구선수 시절(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 마이클 조던(57)이 계속 야구를 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조던을 농구와 야구 모두에서 본 구단주는 긍정적 평가를 했다.
 
미국 'USA투데이'는 7월 16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NBA 시카고 불스 구단주인 제리 레인스도프와 인터뷰를 가지고 조던의 야구 외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던은 아버지의 사망과 정상을 지켜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인해 1993년 10월 전격 은퇴를 선언하고 코트를 떠났다. 이후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야구선수의 삶을 시작한 조던은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그리고 1995년 3월 "I'm back"이라는 말을 남기고 농구로 돌아왔다.
 
제리 레인스도프 구단주(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레인스도프 구단주는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조던이 성취한 결과를 보라"면서 "조던이 야구를 계속 했다면 아마 성공했을 것이다. 적어도 MLB 백업 외야수는 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레인스도프 구단주는 "조던은 17세 때 마지막으로 한 이후 31세에 다시 야구를 시작했다. 그래도 더블A에서 경쟁할 수 있었다"며 조던이 야구 실력도 나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레인스도프 구단주는 "조던이 만약 1년만 더 야구를 했다면 아마 메이저리그에 승격됐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이야기했다.
 
올해 초 미국에서 화제가 됐던 ESPN과 넷플릭스의 다큐멘터리 '마이클 조던 : 더 라스트 댄스'를 즐겨봤다는 레인스도프 구단주는 "조던의 활약상을 보지 못한 어린 친구들이 그가 얼마나 대단한 지를 알게 됐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레인스도프 구단주는 지난 2013년 말 크리스 세일(당시 화이트삭스) 트레이드설이 나오자 "내가 지난 33년 동안 트레이드를 하지 못한 선수는 단 한 명이다. 그의 백넘버는 23번이었다"며 세일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내비친 동시에 조던을 칭송하기도 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VIEW
화이트삭스 구단주 "조던, 야구 계속했으면 MLB 올라갔을 것" 앗살라
20-07-16 18:10
6063
오전엔 엄청 춥더니 애플
20-07-16 17:27
6062
'결별 확정' 티아고, 뮌헨 거주 집 내놨다...'리버풀-맨유 경쟁' 오타쿠
20-07-16 15:13
6061
즐거운하루 호랑이
20-07-16 13:52
6060
16일 KBO 종합픽 히트
20-07-16 13:39
6059
MLB 흐레호리위스 "난 고위험군, 마스크 쓰고 60경기 뛸 것" + 1 손나은
20-07-16 12:57
6058
벤쿠버 샤샷 음바페
20-07-16 11:05
6057
FA 앞두고 끝내 은퇴, 송창식 투혼의 불운…예우 갖춘 한화 + 1 물음표
20-07-16 09:47
6056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0-07-16 07:43
6055
스포츠경향 맨시티 돈 푼다…라우타로·쿨리발리·알라바 장바구니 순대국
20-07-16 06:38
6054
리버풀 우승 확정이라구 픽도리
20-07-16 05:10
6053
인터밀란, 7개월 만에 에릭센 판매 준비 "기대 이하" + 1 해골
20-07-16 01:21
6052
오늘도 개 강승 가즈아 + 2 철구
20-07-15 22:00
6051
오늘은 한화냐 ? + 1 애플
20-07-15 20:49
6050
새축 픽 캡틴아메리카
20-07-15 17:49
6049
'확찐자' 스네이더르, 살과의 싸움…현역 복귀 전에 다이어트부터 장그래
20-07-15 16:51
6048
벨트비크까지 품으면 더욱 매서워질 수원FC, 승격까지 정속 주행 조폭최순실
20-07-15 15:45
6047
요즘 야구 축구 와이리 힘드노 '' 떨어진원숭이
20-07-15 14:41
6046
갈수록 높아지는 이현중의 가치, FIBA도 주목했다..."넥스트 와타나베 유타?" + 1 호랑이
20-07-15 13:37
6045
15일 KBO 종합픽 히트
20-07-15 12:59
6044
쉬는 시간입니다. 맛점하세요 ㅎ + 1 음바페
20-07-15 11:43
6043
'UCL 출전' 맨시티, 쿨리발리+페란+알바 폭풍 영입 추진 + 1 미니언즈
20-07-15 10:33
6042
모리뉴가 뽑은 ‘역대 제자 베스트11’…맨유-토트넘 선수는 0명 + 1 물음표
20-07-15 09:21
6041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0-07-15 0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