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굴욕적 패배에 지쳤다…"변화 없다면, 내년엔 바르사 떠날 것"

577 0 0 2020-08-15 21:59:3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FC바르셀로나의 '원클럽맨' 리오넬 메시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FC바르셀로나는 15일(한국 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바이에른뮌헨에 2-8로 완패했다.

 

바르사는 2007-08시즌 이후 처음으로 단 하나의 트로피도 들지 못하고 시즌을 마쳤다. 라리가에선 2위, 코파 델 레이에선 8강에서 탈락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고배를 마셨다. 10여 년간 성공을 써내려갔던 바르사는 점차 한계를 보이고 있다.

 

2017년 여름 떠난 네이마르의 빈 자리는 아직도 메우지 못했다. 필리피 쿠치뉴, 우스만 뎀벨레, 앙투안 그리즈만에 거액을 투자했지만 어울리는 성과는 내지 못했다.

 

중원과 수비진의 세대 교체도 지지부진하다. 차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는 이미 팀을 떠났고,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이반 라키티치는 3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역동성이 떨어지고 있다. 차세대 중원의 핵심으로 꼽혔던 아르투르 멜루는 구단 수뇌부에 떠밀려 유벤투스행을 확정했다. 새로 합류하는 선수는 또 다른 30대 선수인 미랼렘 피야니치다.

 

바르사의 상징과 같은 메시도 반복되는 실패에 지친 것으로 보인다. 선수 경력의 마지막을 새로운 도전으로 마무리할 수도 있다. 메시 개인의 능력은 여전히 '세계 최고'로 꼽힌다.

 

스페인 라디오 방송 '코페'는 "바이에른뮌헨전 패배 이후 메시의 거취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며 "바르사가 이번 여름에 대대적 변화가 없다면, 메시는 바르사에서 떠날 것을 무척 진지하게 계획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메시는 2021년 여름 자유 계약으로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점 역시 강조했다.
2020-08-16 01:23:29

나중엔 완전 포기 ㅋ

답글
0
0
▲ 답글 접기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6552
그러치 기아 강승 맞제 장사꾼
20-08-16 19:21
6551
OSEN '하늘로 쏘아올린' 스털링, "최악의 상황이다"... BBC 픽도리
20-08-16 06:38
6550
맨시티 이거 지는거 아녀 ? + 1 질주머신
20-08-16 05:16
6549
불톤데 난 머하구 있냐 지금 + 1 해골
20-08-16 03:18
6548
챔스 마지막 8강 맨시티 강승 + 2 와꾸대장봉준
20-08-16 01:23
VIEW
메시, 굴욕적 패배에 지쳤다…"변화 없다면, 내년엔 바르사 떠날 것" + 1 철구
20-08-15 21:59
6546
kt승만 나오면 대는데 손예진
20-08-15 20:33
6545
LG 키움 기아 승 한폴인데 + 1 애플
20-08-15 19:01
6544
'방출대상' 쿠티뉴, 15분 출전에 2골 1도움...바르사에 비수 롤다이아
20-08-15 06:27
6543
바셀이 이렇게 개 발릴줄은 몰랐다 + 1 조현
20-08-15 04:56
6542
주말이네요 + 1 불쌍한영자
20-08-15 03:16
6541
친정팀 뮌헨 만나는 비달 “사실상 결승전, 바르셀로나가 이기길” 정해인
20-08-15 01:39
6540
메시냐 레반도프스키냐 ? 군주
20-08-15 00:15
6539
ㅋㅋ 완전 다 틀리네 + 1 조폭최순실
20-08-14 22:17
6538
한화를 간 내가 미쳤지 + 2 홍보도배
20-08-14 20:52
6537
불금이다. + 1 순대국
20-08-14 19:22
6536
바르사, 뎀벨레에 '1255억' 가격표 부착...선임대도 'OK' 픽도리
20-08-14 17:38
6535
벨린저 어리군요 가터벨트
20-08-14 15:59
6534
역시 라이프치히 ㅅㅅㅅㅅㅅㅅㅅㅅ 이영자
20-08-14 15:29
6533
완다 '4강 축하'에 이카르디만 뭇매…"부끄러운 경기해놓고" 손예진
20-08-14 14:36
6532
'완벽 수비' 우파메카노, 아틀레티코 공격 꽁꽁 묶다 [김현민의 푸스발 리베로] 호랑이
20-08-14 12:43
6531
새벽에 보스턴 워싱 스샬로 개빨림...워싱망할놈들 원빈해설위원
20-08-14 11:32
6530
조 켈리 "휴스턴 사인스캔들은 선수들 작품, 코라는 피해자" 픽샤워
20-08-14 10:59
6529
롯데 떠나며 펑펑 울었던 kt 오태곤의 SK행 “이번에는 눈물이…” 가습기
20-08-14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