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백업, 에릭센 대안 모두 해결"…디발라가 뜬다

782 0 0 2020-08-20 02:32:0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유벤투스 안드레아 피를로(41) 신임 감독 구상에서 지워진 것으로 알려져 이적시장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파울로 디발라(26)가 9000만 파운드(약 1409 억 원) 가치를 지닌 선수라는 보도가 나왔다.

특히 토트넘 홋스퍼가 일석이조 영입 효과를 노릴 수 있는, 스퍼스에 맞춤형 매물이라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팬캐스트'는 19일(한국 시간) "토트넘이 디발라를 새 식구로 들인다면 돌 한 개로 두 마리 새를 죽일 수 있는 (눈부신) 선택이 될 것(Levy could kill two birds with one stone)"이라면서 "유벤투스가 책정한 여덟 자리 이적료(9000만 파운드)도 아깝지 않을 영입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세컨드 스트라이커와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와 펄스 나인까지 다양한 롤을 소화하는 디발라가 올 경우 "크리스티안 에릭센(28, 인터 밀란) 대체자로도 적합할 뿐더러 해리 케인(27) 백업 공격수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일석이조(Jose Mourinho needs a viable back-up to Harry Kane and it can’t hurt to finally replace Christian Eriksen)"라는 것이다.

풋볼팬캐스트는 "올 초 케인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낙마했을 때 토트넘은 경험 많은 스트라이커가 없어 고전했다. 리그는 물론 컵 대회서도 (케인) 부재를 실감하며 탈락 쓴잔을 마셨다"고 설명했다.

"지오반니 로 셀소(24)가 7개월 전 북런던을 떠난 에릭센 빈자리를 메우려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지난 1월 이후) 단지 2도움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아직은 뛰어난 (등 번호 10번형) 플레이메이커라고 보긴 어렵다"며 디발라가 모자란 2퍼센트를 채워 줄 카드라고 강조했다.


지난여름 토트넘과 디발라는 밀도 높은 대화를 나눴다. 이적 루머 본산이었다. 실제 토트넘 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새 둥지를 틀 확률이 높았다.

그러나 마우리시오 사리(61) 전 감독이 디발라 중용 의지를 보이면서 이적설이 일단락됐다. 디발라는 이탈리아 잔류를 선택했고 올 시즌 거대한 존재감을 뽐냈다.

33경기에 나서 11골 7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세리에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매시즌 10-10이 가능한 테크니션으로 꼽힌다. 기본적인 발재간과 득점력은 물론 연계 플레이에도 능해 전술 활용도가 높은 공격수다.

왼발 크로스와 짧은 전진 패스, 스루 패스와 리턴 패스 등에 강점을 보여 찬스 메이킹 관련 수치가 높다. 이번 시즌 경기당 키 패스 2.1개, 드리블 돌파 수 2회, 숏패스와 롱패스 성공 수 각각 34.9개, 2.2개를 챙겼다.

풋볼팬캐스트는 "디발라는 골과 도움, 두 가지를 모두 할 수 있는 선수다(Dybala can do both). 이런 재능에게 9000만 파운드는 저렴하다. 두 명을 합친 것보다 적은 비용으로 두 개 포지션을 두루 보강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토트넘에 영입을 권장했다. 

2020-08-20 03:43:42

디발라를 판다구 ?

답글
0
0
▲ 답글 접기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6617
리그 1은 내일 개막이네요 박과장
20-08-21 02:15
6616
케레니스도 월드 기란 공성전 가마구치
20-08-21 01:48
6615
헨더슨, 맨유 훈련 합류...데 헤아와 경쟁 본격 시작 6시내고환
20-08-21 00:25
6614
sk 어제랑 이렇게 다르다구? 간빠이
20-08-20 21:43
6613
아직 초반이니깐 + 2 불도저
20-08-20 19:27
6612
[LCK] 날카로운 밴픽 선보인 담원, 파괴력 뽐내며 T1에 1세트 승리 뉴스보이
20-08-20 18:15
6611
‘2년 연속 결승’ 에릭센, “UCL 준우승, 올해는 결과 다르기를” 이영자
20-08-20 17:43
6610
또또 확진자 늘어나고 있네 ㅅㅂ 순대국
20-08-20 16:30
6609
EPL 비공식 확진자 14명 폭발… "선수들 휴가기간 방역수칙 무시 영향" 픽도리
20-08-20 15:13
6608
댈러스 오바 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 해골
20-08-20 14:33
6607
한국계 투수 데인 더닝, 메이저리그 데뷔 와꾸대장봉준
20-08-20 13:46
6606
건승하시면서 맛점하세요 ㅎ 오타쿠
20-08-20 12:35
6605
그리스로 휴가 떠난 래시포드-린가드, 프리시즌 합류 위기 손나은
20-08-20 11:21
6604
뉴욕양키 !! 이겼으면 좋겟다~~~ 극혐
20-08-20 10:12
6603
'윌리엄스의 분노' KIA의 저질야구, 사령탑도 잠시 뜨게 만들었다 [★잠실] 물음표
20-08-20 09:39
6602
즐거운 하루되세요 ㅎ 크롬
20-08-20 07:23
6601
'승격' 풀럼, 깜짝 영입 시도 '피케 노린다' 섹시한황소
20-08-20 06:47
6600
이변 따위가 있을리가 없지 박과장
20-08-20 05:27
6599
류뚱 김광현 화이팅 가마구치
20-08-20 03:49
6598
리옹 잘 했지만 여기까지인거 같다 이아이언
20-08-20 03:43
VIEW
"케인 백업, 에릭센 대안 모두 해결"…디발라가 뜬다 + 1 캡틴아메리카
20-08-20 02:32
6596
골닷컴 바이에른 시절 회상한 하메스, “그들은 너무 차가웠어” 가츠동
20-08-20 00:56
6595
챙스 결승은 파리대 뮌헨 + 1 군주
20-08-19 22:11
6594
롯데 화이팅 ㅎ 간빠이
20-08-19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