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이 리그 선발 출격을 준비한다.
라이프치히는 20일 오후 10시 30분(한국 시간)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 개막전에서 마인츠를 상대한다.
황희찬은 지난 DFB포칼 1라운드(64강)에서 라이프치히 데뷔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황희찬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이름을 확실하게 알렸다. 이제 황희찬은 리그에서 그 흐름을 이어가려 한다.
경기를 앞두고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두 팀의 예상 선발명단을 전했다.
라이프치히는 3-4-2-1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폴센이 서고 2선에 황희찬과 올머다. 3선에는 앙헬리뇨, 아담스, 캄플, 무키엘레가 예상되고 스리백은 클로스터만, 우파메카노, 올반이다. 골문은 굴라시가 나설 것으로 보인다.
최근 황희찬은 공개 훈련에서 4골을 넣으며 독일 언론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득점 감각이 날카로운 황희찬이 이번 경기에서 리그 데뷔골을 터뜨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