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수아레스가 데뷔전에서 맹활약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7일 밤 11시(한국 시간)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3라운드에서 그라나다에 6-1 대승을 거뒀다.
아틀레티코는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펠릭스, 코스타가 섰고 미드필드에 카라스코, 사울, 코케, 코레아가 자리했다. 포백은 로디, 필리페, 사비치, 트리피어, 골문은 오블락이다.
그라나다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 몰리나, 2선에 케네디, 아지즈, 푸어타스가 나섰다. 중원에 밀라와 에레라가 나왔고 포백은 폴콰이어, 바예호, 두아르테, 디아즈, 골문은 실바다.
선제골은 아틀레티코에서 나왔다. 전반 9분 코레아의 패스를 받은 코스타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분에는 코레아가 펠릭스의 도움으로 추가골을 뽑았다. 펠릭스는 후반 20분 직접 골망을 흔들며 경기를 3-0으로 만들었다.
후반 25분 아틀레티코는 수아레스를 투입했다. 수아레는 바로 요렌테의 득점을 도왔고, 후반 40분, 추가시간 직접 골을 터뜨리며 데뷔전에서 2골 1도움 맹활약을 펼쳤다. 아틀레티코는 경기 막판 몰리나에게 실점을 내줬지면 승리를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