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른 팀인데' 수아레스, 메시 전용기 타고 대표팀 합류

623 0 0 2020-10-08 04:03:0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팀은 달라져도 우정은 변하지 않는다. 리오넬 메시(33, FC바르셀로나)와 루이스 수아레스(3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함께 아르헨티나로 이동했다.

메시와 수아레스는 지난 6일 공항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수아레스가 운전하고 메시가 옆에 타고 공항에 도착한 이들은 팬, 언론의 주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친근함을 과시했다.

메시와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서 뛰며 절친으로 발전했다. 그라운드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준 것을 넘어 늘 여가 시간을 함께 보내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다. 수아레스가 아틀레티코로 이적할 때 메시는 "그와 함께 한 시간이 그리워질 것이다. 다른 유니폼을 입은 수아레스의 모습을 보고, 경쟁하는 것이 어색할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곧 보자"던 메시의 인사대로 바로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둘은 A매치 기간을 맞아 자국 대표팀에 합류하는 길을 동행했다. 공항까지 같은 차를 타고 온 것을 넘어 비행까지 함께 했다.

우루과이 매체 '엘 옵저바도르'는 "메시는 아르헨티나로 이동하며 여러 선수들에게 개인 전용기를 함께 타자고 제안했다. 그 중 수아레스도 포함됐다"며 "수아레스는 부에노스아이레스까지 메시 전용기로 이동한 뒤 몬테비데오로 향했다"고 설명했다.

메시는 수아레스 외에도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루카스 오캄포스(세비야), 마르코스 아큐나(세비야), 니콜라스 오타멘디(벤피카), 네후엔 페레스(아틀레티코) 등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발탁된 선수들을 초대해 탑승시켰다.

메시는 2018년부터 개인 전용기를 사용해 이동한다. 총 16명을 수용하는 메시의 전용기는 뒷면에 10번이 새겨져있고 계단에는 아내와 자녀들의 이름이 적혀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7382
MLS 데뷔전서 망신 이과인, '대포알 프리킥'으로 첫 골 신고 장사꾼
20-10-08 20:59
7381
조졌네 하 순대국
20-10-08 19:41
7380
'FA 최대어' 바우어, SNS에 셀프 홍보 "에이스 필요할 것 같은데" 치타
20-10-08 18:07
7379
은돔벨레 "모리뉴와 의견차 있었다...지금은 서로 자존심 버려" 간빠이
20-10-08 16:58
7378
[단독] 프로야구 키움 손혁 감독 사임 불도저
20-10-08 15:38
7377
‘마운드의 힘’ 애틀랜타, 투수전 끝에 마이애미 또 잡았다 와꾸대장봉준
20-10-08 14:27
7376
금일 국야 2폴갑니다.! 애플
20-10-08 13:41
7375
토트넘 돌아온 베일, 팀 훈련 본격 합류…복귀전 준비 박차 호랑이
20-10-08 12:36
7374
다들 맛점하세요 ~ 가습기
20-10-08 11:39
7373
10승 투수에게 쓴소리, “직구 먼저 완벽하게 던져라” 김태형 감독 극혐
20-10-08 10:05
7372
즐거운 아침입니다.ㅎ 물음표
20-10-08 08:18
7371
아니 왜 다 연기야 ? 해골
20-10-08 05:48
VIEW
'이제 다른 팀인데' 수아레스, 메시 전용기 타고 대표팀 합류 소주반샷
20-10-08 04:03
7369
축구 없으니까 겁나 심심하네 곰비서
20-10-08 02:56
7368
내일 경기로 휴지 오클은 시리즈 끝나려나ㅋㅋ 승무패일등고고
20-10-07 22:23
7367
이적 무산' 뎀벨레, 맨유와 이제 완전히 끝난 이유 (西언론) 철구
20-10-07 22:16
7366
한점도 못내구 패는 심하네 손예진
20-10-07 21:26
7365
잡리그 오늘부로 졸업이다 애플
20-10-07 19:43
7364
'늙은 피' 맨유 달라진다... 측면 공격수 디알로 등 10대 유망주 대거 수혈 섹시한황소
20-10-07 18:29
7363
'156km→146km' 돌아온 클레빈저, 1이닝 만에 강판 [NLDS1] 가츠동
20-10-07 16:48
7362
금일 국야 ~ 군주
20-10-07 15:49
7361
MLB ‘빅 마우스’ 트레버 바우어, 류현진과 한솥밥 먹을까?...몸값 올리기 ‘자가발전’ 한창 조폭최순실
20-10-07 14:59
7360
"손흥민 주급3억 재계약? SON아버님 말곤 아무도 몰라" 김민재 협상 토트넘 대리인의 말 해적
20-10-07 13:31
7359
겜도 거래소가 문제네요 가터벨트
20-10-07 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