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든-시몬스 트레이드설? HOU 구단주는 "No!"

588 0 0 2020-10-30 17:08:4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루키=김혁 기자]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과 계속 함께하려고 한다.

`ESPN`의 팀 맥마흔 기자는 30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로케츠가 제임스 하든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벤 시몬스와 트레이드할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이 루머는 최근 대릴 모리 휴스턴 전 단장이 필라델피아의 사장으로 부임하면서 시작됐다. 모리 사장이 휴스턴을 떠나며 낸 지역지 광고에 하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낼 정도로 둘의 사이는 각별했다. 그리고 스페이싱을 중요시하는 모리 사장이 시몬스를 골자로 하든 트레이드를 노린다는 점이 그럴 듯 했다. 

하지만 맥마흔 기자는 한 팟캐스트에서 "휴스턴과 관련된 여러 얘기를 들었다. 시몬스와 하든을 바꾸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라며 트레이드설을 일축했다. 또한 맥마흔 기자는 휴스턴이 다음 시즌에도 하든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는 것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틸먼 퍼티타 휴스턴 구단주의 인터뷰도 이 같은 입장에 힘을 실어준다.

퍼티타 구단주는 최근 인터뷰에서 "하든과 웨스트브룩은 아직 30대 초반이다. 우리는 로스터를 날려버릴 이유가 없으며 이기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다"며 팀에 큰 변화를 줄 생각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

휴스턴은 근 몇 년간 강력한 전력을 구축하며 서부 컨퍼런스 정상에 도전했으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LA 레이커스 등에 가로막혀 번번이 실패했다. 결국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 탈락 이후 마이크 댄토니 감독이 팀을 떠났고, 스티븐 사일러스 감독을 선임하며 변화를 맞이랬다.

두 슈퍼스타인 하든과 웨스트브룩을 보유한 휴스턴은 여전히 경쟁력 있는 로스터를 갖췄다. 퍼티타 구단주의 말처럼 두 선수는 아직 전성기를 누릴 나이다. 여기에 로버트 코빙턴, PJ 터커와 같이 에이스를 잘 받쳐줄 수 있는 자원들도 보유한 상태. 관건은 이 선수 구성으로 궁극적인 목표인 우승에 다가설 수 있을지다.

새 사령탑을 맞은 휴스턴이 다음 시즌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7720
배구 ~ 앗살라
20-10-30 18:38
VIEW
하든-시몬스 트레이드설? HOU 구단주는 "No!" 군주
20-10-30 17:08
7718
[단독]'충격' FC서울 센터백 김남춘 사망 순대국
20-10-30 15:32
7717
금일 국야 원빈해설위원
20-10-30 14:41
7716
김남춘, 안타까운 사망… 황망한 FC 서울, “경위를 확인 중” 디아블로잠브
20-10-30 14:35
7715
무리뉴 감독 뿔났다…SNS에 “버스안 선수들 나처럼 화나야, 내일 오전 11시 훈련” 픽샤워
20-10-30 13:08
7714
'충격패' 토트넘 2번 죽인 '후반 40분 불꽃놀이' 정체는? 아이언맨
20-10-30 11:40
7713
굿모닝 가습기
20-10-30 10:50
7712
영국 매체의 손흥민 평가 "열심히 뛰었다"…베일은 "존재감 없어" 혹평 물음표
20-10-30 09:08
7711
즐거운 아침입니다.ㅎ 크롬
20-10-30 07:38
7710
‘졸전에 분노’ 무리뉴 “전반 끝나고 11명 싹 바꾸고 싶었어” 노랑색옷사고시퐁
20-10-30 06:17
7709
에효 토트넘 ㅜㅜ 섹시한황소
20-10-30 05:09
7708
안되겠다 흥민아 나와야겠다 사이타마
20-10-30 03:40
7707
쿠르투아 父, "아들 레알 이적, 나바스 때문에 적응 힘들었어" 가츠동
20-10-30 01:19
7706
가레스 베일 선발출전, 손흥민과 케인은 휴식차원에서 벤치 군주
20-10-30 00:19
7705
아깝네 띠벌 장그래
20-10-29 21:28
7704
바르사, 또 새 재능 나왔다...유벤투스 가지고 논 2002년생 페드리 조폭최순실
20-10-29 20:12
7703
야기분좋다 ㅅㅅㅅㅅㅅㅅ 가츠동
20-10-29 18:51
7702
김하성, FA TOP20 선정...美 매체 “3루수로 도전하면 유리한 고지” 픽샤워
20-10-29 18:01
7701
금일 국야 오타쿠
20-10-29 15:17
7700
바르사, 모라타 3골 모두 VAR 취소된 유벤투스에 2-0 승 [GOAL 리뷰] 호랑이
20-10-29 14:42
7699
"손흥민, 저 정도 아니었는데..." 우치다 '경악' 손나은
20-10-29 12:31
7698
형님들 오늘도 건승하세요 극혐
20-10-29 11:20
7697
래시포드의 진기록 해트트릭…챔스 사상 교체 멤버로 최단 시간에 달성 음바페
20-10-29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