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호포드, OKC로 트레이드… 대니 그린은 PHI로

488 0 0 2020-11-19 09:30:0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루키=이동환 기자] 알 호포드와 대니 그린이 유니폼을 바꿔입는다.

19일(이하 한국시간) ESPN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알 호포드와 대니 그린이 포함된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된 트레이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오클라호마시티가 알 호포드, 2020 드래프트 34순위 지명권, 2025년 드래프트 1라운드 보호 지명권을 받는다. 그리고 그 대가로 대니 그린, 테렌스 퍼거슨, 바실리에 미치치에 대한 권리(2014년 2라운드 지명권)가 필라델피아로 향한다.

OKC get: 알 호포드, 2020년 34픽, 2025년 1R 픽(보호)
PHI get: 대니 그린, 테렌스 퍼거슨, 바실리에 미치치 권리(2014년 2R 지명)


이 트레이드로 오클라호마시티는 호포드의 악성 계약을 받아주면서 지명권을 추가로 모으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오클라호마시티가 오는 2026년까지 활용할 수 있는 1라운드 지명권은 총 18장까지 늘어났다.

필라델피아 입장에서도 만족스러울 수 있는 트레이드다. 1라운드 지명권을 얹어 악성계약인 호포드를 내보내며 샐러리캡 유동성을 확보했다. 3&D 자원인 대니 그린과 테렌스 퍼거슨을 영입하며 외곽도 보강했다.

한편 이 트레이드는 앞서 진행된 레이커스와 오클라호마시티의 데니스 슈로더 트레이드와 묶여 삼각 트레이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오클라호마시티는 대니 그린과 28순위 지명권을 받으며 데니스 슈로더를 레이커스로 보낸 바 있다. 대니 그린은 오클라호마시티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지 3일 만에 또 다시 트레이드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맞이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8015
'3차전 승리'가 이렇게 중요해? 역사가 증명한다 가츠동
20-11-19 22:24
8014
"SON 코로나 감염돼도 놀라운 일 아냐, 무리뉴 대단히 걱정" [英매체] 군주
20-11-19 21:10
8013
오늘도 야구 없냐 ? 조폭최순실
20-11-19 19:46
8012
오늘은 장그래
20-11-19 17:56
8011
샴페인 대신 배달된 해고통지서, LAD 직원 정리 해고 통보 타짜신정환
20-11-19 17:03
8010
금일 픽! 오타쿠
20-11-19 15:29
8009
"이강인, 펩이 좋아할 재능…맨시티 197억원 투자 가치 있다" 손나은
20-11-19 13:37
8008
'1년 연장만 원해' 과르디올라의 애매한 태도에 뿔난 맨시티 운영진, 포체티노 선임? 극혐
20-11-19 11:14
8007
오늘도 건승 미니언즈
20-11-19 10:26
VIEW
알 호포드, OKC로 트레이드… 대니 그린은 PHI로 물음표
20-11-19 09:30
8005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0-11-19 07:45
8004
역시 정배 싹대 들어왔구만 ㅋㅋ 해적
20-11-19 06:43
8003
간지란 이런것 가마구치
20-11-19 02:28
8002
‘세레머니 중 부상’ LAD 벨린저, 결국 수술대로… 회복에 10주 이영자
20-11-19 01:20
8001
새축이나 잘 달려라 홍보도배
20-11-18 23:45
8000
“손흥민이 아구에로를 이겼다고?” EPL 최고 선수 투표 결과 두고 설전 장사꾼
20-11-18 21:40
7999
야구가 없으니 맹숭맹숭하네 순대국
20-11-18 19:32
7998
[스토리 발리볼] 5연패 현대건설과 김다인의 그 선택, 그리고 성장 노랑색옷사고시퐁
20-11-18 18:10
7997
올 시즌 NC승리 가자 !!! 가츠동
20-11-18 17:40
7996
포체티노, 1월-8월 바르셀로나만 2번 거절…"100% 확신 안 서" 소주반샷
20-11-18 16:17
7995
‘보호 캡부터 방호복까지’ 카타르로 입성한 ACL 참가팀 철구
20-11-18 14:22
7994
월드컵 예선도 조작이 있나요? 애플
20-11-18 13:47
7993
멕시코에 완패 일본, “안개 때문에 졌다”는 핑계로 위안 호랑이
20-11-18 12:27
7992
"고생했어" 카타르전 2시간후 토트넘 전세기 탄 손흥민의 '활주로' 인증샷 + 1 가습기
20-11-18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