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카라바오컵(잉글랜드 리그컵) 준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크 쇼가 맨체스터 시티의 라힘 스털링에게 태클을 시도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체스터 시티 경기 전반전이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양 팀 모두 골망은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모두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맨유와 맨시티는 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2020-2021시즌 카라바오컵(잉글랜드 리그컵) 준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전이 종료된 현재 스코어는 아직 0-0이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존 스톤스의 자책골이 나와 맨유가 리드를 얻는가 했지만 앞선 상황에서 마커스 래시포드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걸렸다.
3분 뒤에는 맨시티의 일카이 귄도안이 필 포든의 크로스를 문전 앞에서 마무리했지만 역시 오프사이드였다.
전반 9분 맨유가 압박을 통해 기회를 얻었고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중거리포를 날려봤지만 잭 스테판 골키퍼에 막혔다.
맨시티도 전반 13분 중거리로 대응했는데 케빈 더브라위너의 슈팅은 골대를 강타한 뒤 튕겨나왔다.
전반 24분 맨시티가 역습 상황에서 포든이 중앙선부터 쇄도해 들어간 뒤 다비드 데헤아의 가랑이 사이로 골을 성공시켰지만 부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이후에도 팽팽한 흐름이 이어간 가운데 결국 어느 쪽에서도 득점은 나오지 않고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