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마침내 보물(?) 센터백 영입하다

485 0 0 2021-02-02 02:44:3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 리버풀FC가 끝내 센터백을 긴급 수혈했다. 마땅한 영입 자원이 없어 고민하던 리버풀은 겨울 이적시간 마감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영입을 결정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프레스턴 소속의 벤 데이비스(25)다. 비교적 생소하지만 가성비가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는 ”데이비스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셀틱으로 이적하려던 참이었다. 하지만 리버풀이 영입 경쟁에 합류함으로써 상황이 급변하며 리버풀행이 성사됐다”라고 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셀틱에 앞서 EPL 번리와 셰필드 유나이티드도 데이비스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1일에는 메디컬 테스트도 받았다.

EPL 2연패를 노리는 리버풀은 올시즌 센터백 자원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등 악재가 적지 않았다. 지난 10월 유럽 최고의 센터백으로 평가받는 버질 판 다이크를 시작으로 11월에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차출되었던 조 고메즈, 요엘 마티프등이 줄줄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져 있다. 결국에는 중앙 미드필더인 조던 헨더슨과 파비뉴를 센터백으로 내려 기용했으나 파비뉴 마저 다치면서 나다니엘 필립스와 리스 윌리엄스 돌아가며 공백을 메워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로 인해 최근 2연승을 거두긴 했지만 수비 불안은 리버풀의 아킬레스건이었다.

이적료는 불과 160만 파운드(한화 약 26억2000만원)에 불과하다. 그 대신 리버풀 U-23의 셰프 반 덴 베르흐가 프레스턴으로 임대를 떠난다. 이와함께 리버풀이 데이비스를 매각할 경우 얻은 이익의 20%를 프레스턴에 양도하기로 했다.

1m85의 데이비스는 시야가 넓고 볼 움직임을 잘 포착하며 주력도 좋은 편이다. 리버풀은 2017~18시즌부터 데이비스를 지속적으로 관찰해왔다. 리버풀은 부상당한 판 다이크와 고메즈가 복귀하더라도 데이비스가 왼발잡이이기 때문에 서로 보완할 수 있기 때문에 벤치로 밀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데이비스는 프레스턴에서 통산 145경기를 나서는 등 2부 리그에서 잔뼈가 굵어 EPL 경험이 전무하다는게 흠으로 지적된다. 데이비스는 빠르면 4일 브라이튼과의 홈경기에 데뷔 할 수도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9163
읏맨만 이기면 !! 사이타마
21-02-02 21:27
9162
연봉 200억인데... 펠라이니, 中 산둥 안 떠나(벨기에 언론) 애플
21-02-02 20:43
9161
금일 국농 이아이언
21-02-02 18:04
9160
어차피 우승은 + 1 정든나연이
21-02-02 17:07
9159
무리뉴 '2년차'에 경질설 등장...英매체 "지금은 미친 짓" 장사꾼
21-02-02 14:42
9158
오늘 농구 배구 가즈아 !! 원빈해설위원
21-02-02 13:57
9157
'축구신동' 이강인, 세계최고의 10대 축구선수 18위 선정…구보 10위 스킬쩐내
21-02-02 13:25
9156
더러운 의도' 메시 계약서 유출 "24시간 만에 전부 공개" 극혐
21-02-02 07:58
9155
‘최소 5개팀 관심’ 양현종, 최적의 행선지를 찾아라 음바페
21-02-02 06:08
9154
왓포드, 포체티노 아들에 이어 베르캄프 아들도 영입 미니언즈
21-02-02 04:01
VIEW
리버풀, 마침내 보물(?) 센터백 영입하다 물음표
21-02-02 02:44
9152
수베로 감독이 기자회견장서 언성 높였던 '2차례 순간 크롬
21-02-02 01:21
9151
라이프치히 우파메카노, 올 여름 이적 확정, EPL 최정상급 2팀 혹은 바이에른 뮌헨 차기 행선지 장사꾼
21-02-01 23:25
9150
류현진 3일 출국, 플로리다 캠프 참가...본격적인 담금질 돌입 순대국
21-02-01 22:31
9149
뒤끝은 NO' 주권, 연봉조정 승리 후 이숭용 단장과 통화 "눈치 볼 필요 없다고 하셨어요" + 2 손예진
21-02-01 20:50
9148
2월달 시작!! 챔스양키스
21-02-01 17:51
9147
벌써 21년이 디발라
21-02-01 09:30
9146
'SON과 호흡 최악' 베일, 케인 대체자 되지 못했다...슈팅 0개+최저 평점 디아블로잠브
21-02-01 08:43
9145
토트넘 하 오타쿠
21-02-01 06:55
9144
아틀레티코, 카디스에 4-2 승…레알과 승점 10점 차 선두 호랑이
21-02-01 04:06
9143
오늘 역배 지령 내렸나? + 1 손나은
21-02-01 02:21
9142
블라인드 처리된 게시물 - 작성자 또는 관리자만 확인가능 탈퇴한회원
21-02-01 00:38
9141
레스터 왜 이리 밀리는거요 극혐
21-01-31 23:37
9140
첫폴은 벌써 퇴근 미니언즈
21-01-31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