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20, 발렌시아)이 세계최고의 10대 축구선수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축구전문지 ‘포포투’는 세계최고의 10대 선수 25인을 선정해 2일 발표했다. 이강인은 한국선수 중 유일하게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모든 선수들이 유럽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로 선정됐다.
아시아 선수 중에서 구보 다케후사(헤타페)가 10위로 순위가 가장 높았다. 이강인의 발렌시아 동료 유누스 무사가 25위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의 차세대 공격수 안수 파티가 1위에 올랐다.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 페드리(바르셀로나), 커티스 존스(리버풀), 지오반니 레이나(도르트문트)가 2-4위를 차지했다.
라이언 그라벤베르흐(아약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렌), 부카요 사카(아스날), 메이슨 그린우드(맨유)가 6-9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