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한 프랑스 출신 공격수 무사 뎀벨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뎀벨레의 코로나19 양성 반응 소식을 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따르면, 지난 3일 모든 선수와 스태프가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았으며 양성 반응이 나온 뎀벨레는 현재 라 리가 규정에 따라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는 하루 앞서 팀의 중심 공격수 중 하나인 주앙 펠릭스 역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렇다 보니 향후 2주 동안 정상적인 상황에서 경기를 치를 수 없는 상태에 놓였다.
올해 만 24세인 뎀벨레는 지난 2013년 풀럼 FC에 데뷔했으며, 셀틱 FC·올랭피크 리옹을 거쳐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선임대 후이적 형태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단한 바 있다. 주어진 역할은 루이스 수아레스의 백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