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뚱보' 아자르 향한 실망감 "레알 최고액 선수가 과체중"

487 0 0 2021-02-05 12:37:58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에덴 아자르(30, 레알 마드리드)가 또 쓰러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3일 아자르가 왼쪽 전방 근육이 손상돼 4주간 이탈한다고 밝혔다. 오랜 부상을 털고 이제 다시 뛰려고 할 때 다른 부위에 문제가 생겼다. 어김없이 부상자 명단에 오른 아자르는 이제 유리몸과 다름없다.

아자르는 2019년 첼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이적료 1억1500만 유로(약 1543억원)를 쏟아부은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후계자가 되어주길 바랐다.

그러나 아자르는 입단 첫해부터 잦은 부상에 시달리더니 이번 시즌에도 갖은 문제를 반복하고 있다. 두 시즌에 걸쳐 고작 35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는 그의 태도를 보며 여러 조롱이 이어진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직후 평소보다 몸이 불어 논란이 됐던 아자르의 식습관을 겨냥하듯 이번 부상 소식에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이 "아자르가 우리의 햄버거 행사를 즐기기 위해 훈련에 불참했다"고 저격하기도 했다.

한순간에 버거킹 뚱보로 놀림감이 된 아자르를 대하는 현지 언론은 날이 섰다. '엘 라르게로'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이 첼시 시절보다 압박감이 없다는 게 다시 확인됐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가장 비싼 계약이라면 과체중을 겪을 수는 없다"고 아자르의 책임감을 문제시했다.

이어 "근육 부상이 반복되면 모든 것을 의심하게 된다. 육체적 또는 심리적 문제인지 잘 모르겠다. 다만 100%를 요구할 만큼 잘 치료가 되는지도 알 수 없다. 어쨌든 또 한 달을 낭비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페드로 루이스 리폴 박사는 "스포츠 의사에게 세 가지 검은 짐승이 있다면 가자미근, 햄스트링, 대퇴 직근이다. 결코 바람직한 부상이 아니"라며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에 와서 단 한 번도 제대로 준비된 적이 없다. 지난 시즌 22경기, 올 시즌에는 풀타임 없이 13경기를 뛰었다. 그리고 338일간 이탈했다. 아직까지 아자르를 본 적이 없는 셈"이라고 꼬집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9217
와 하키 잘 참았다 6시내고환
21-02-05 23:37
9216
'이러니 SON 골 못 넣지...' 히트맵이 증명하는 지독한 침묵 이유 간빠이
21-02-05 22:12
9215
또 한폴낙이겠구만 불도저
21-02-05 20:23
9214
'르브론 트리플 더블' LA 레이커스, 덴버 꺾고 서부 1위 탈환 시동 해골
21-02-05 17:36
9213
느바로 많이먹었누 ㅅㅅㅅㅅㅅㅅㅅ 소주반샷
21-02-05 16:05
9212
“손흥민은 완벽한 구경꾼이었다” ‘뿔난’ 토트넘 커뮤니티사이트, 손흥민에 3점 부여...페널티킥 내준 다이어는 1점 뉴스보이
21-02-05 15:23
9211
'커리어 첫 40득점 경기' 우브레, 드디어 터진다? 철구
21-02-05 14:29
9210
믿고가는 느바 ~ 오타쿠
21-02-05 13:32
VIEW
'버거킹 뚱보' 아자르 향한 실망감 "레알 최고액 선수가 과체중" 손나은
21-02-05 12:37
9208
토트넘, 또 수비 실수로 자멸…英 BBC 해설 "다이어 대체 뭐해?" 물음표
21-02-05 09:39
9207
굿모닝 크롬
21-02-05 08:44
9206
'단짝 없어 외로운' 손흥민, 평점 6.7점...은돔벨레와 함께 토트넘 내 최고점 불도저
21-02-05 07:26
9205
펠릭스에 이어 뎀벨레까지… AT 마드리드, 또 코로나 19에 흔들 정해인
21-02-05 05:45
9204
포트투 가벌자 섹시한황소
21-02-05 04:10
9203
무리뉴 감독 "비니시우스, 케인 대체 어려워...손흥민과 찰떡 케미 기대 안 해" 사이타마
21-02-05 02:28
9202
훔멜스, “손흥민 독일에서 내게 악몽이었어” 이아이언
21-02-05 00:22
9201
토트넘 이번에도 힘들겠죠? 캡틴아메리카
21-02-04 22:38
9200
4쿼터에 4점이 말이 되냐 가츠동
21-02-04 21:13
9199
황의조, 리그1 공홈 메인 장식… “치명적인 스트라이커” 이영자
21-02-04 16:54
9198
새축 군주
21-02-04 16:54
9197
행님들 찌끄레기
21-02-04 16:53
9196
황희찬 '이적' 대신 '교체 출전'...주전 경쟁 첫발 섹시한황소
21-02-04 15:35
9195
금일 국경 이아이언
21-02-04 14:54
9194
[GOAL LIVE] 나겔스만 감독, “황희찬 잘했다, 이제 첫걸음 뗐다고 생각해” 장사꾼
21-02-04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