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스타' 오효성 "케리아 진짜 잘하는 서포터…우리 원딜 혁규형이니 감정적으로 안하면 이길 것" [인터뷰]

840 0 0 2021-03-26 16:14:1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뷔스타' 오효성이 2위 자리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지난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LCK 스프링 스프릿' 10주차 프레딧 대 한화생명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한화생명은 날카로운 경기력으로 프레딧을 2대0으로 제압, 시즌 12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2위 자리를 노릴 수 있게 됐다.

특히 더욱 향상된 경기력이 돋보였다. 한화생명은 다양한 픽과 구도를 선보이며 경기를 압도했다. 오효성은 쓰레쉬와 탐켄치로 '데프트' 김혁규와 완벽 호흡을 펼쳤다.

오효성은 경기 후 진행된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2대0 승리를 거둬서 좋고 탐켄치로 POG까지 받아서 더 기분 좋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2위 자리에 대해 "당연히 욕심난다"며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많이 간절하다"고 털어놨다.

오효성은 다음 경기 T1전에 대해 "우리 원딜이 혁규형이기도 하고 1라운드 때 감정적으로 했던 기억이 있다. 감정적으로 플레이하지 않고 바텀 믿고 하면 이길 것 같다"고 밝혔다.

다음은 '뷔스타' 오효성의 인터뷰 전문이다.

> 2대0으로 프레딧을 완파했다. 승리 소감은?

2대0 승리를 거둬서 좋고 탐켄치로 POG까지 받아서 더 기분 좋다.

> 4연승으로 시즌 12승을 올렸다. 2위 자리가 욕심날 것 같은데

2위 자리 욕심 당연히 난다. 아직은 한 경기가 남아서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많이 간절하다.

> 1세트 요네 픽이 오랜만에 나왔다. 픽 배경은?

지훈이가 요네를 워낙 잘하고 좋아한다. 우디르-요네-징크스가 있어서 한타 중 요네 궁이 대박 나면 이기는 경우가 많다. 좋은 픽이었던 것 같다.

> 1세트 라인전에서 킬을 내줬는데 이때 상황을 설명해주면?

경기 후에 피드백 과정에서 3렙 쯤에 킬각을 제가 봤다. 저는 킬각을 봤지만 혁규형은 무난히만 가면 안 진다고 느꼈다. 콜이 엇갈린 부분이었다. 킬을 내준 상황에서도 원래는 우리가 많이 밀렸어야 했는데 상대가 그걸 캐치 못 해서 그대로 주도권을 이어갔다. 

> 승률 90%에 육박하는 데프트의 징크스가 든든할 것 같은데 

혁규형이 원딜의 원조니까 뭘 하든 잘한다. 항상 든든한 마음을 갖고 혁규형을 믿고 플레이하면 잘 된다.

> 세라핀을 지속적으로 벤하는 이유는?

세라핀이 요새 너무 좋았고 뭔가 상대가 가져가면 무난히 이기는 픽이라 밴을 했던 것 같다. 이유는 딱히 없다.

> 서포터로 스프링을 보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가 있나 

2라운드 담원기아전이 아쉽다. 우리가 좀 더 잘했으면 이겼을 텐데 후회스러운 점도 있다. 2대 1로 아슬아슬하게 지기도 했다.

> 다음 경기가 T1전이다. '케리아' 류민석과 만나는데

제 생각에는 케리아 선수는 진짜 서포터를 잘한다. 1라운드 때는 비록 졌지만 2라운드 때는 감정적으로 플레이하지 않는다면 이길 것 같다. 우리 원딜이 혁규형이기도 하고 1라운드 때 감정적으로 했던 기억이 있다. 감정적으로 플레이하지 않고 바텀 믿고 하면 이길 것 같다.

> 다음 주부터 바로 플옵이 시작된다. 플옵을 향한 각오는?

플옵 진출이 아직 믿지 않는다. 그래도 제가 플옵에 대한 압박감은 없다. 정규 시즌처럼 똑같이 우리팀을 믿고 열심히 하겠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프레딧전 봐주셔서 감사하고, T1전과 플옵도 준비 잘해서 운영이나 싸움 부분에서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우리끼리 열심히 갈고 닦아서 2대0으로 이기도록 노력하겠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9840
주말 기분 드럽게 꿀꿀하네 호랑이
21-03-27 20:30
9839
그로브스 “모리뉴 감독, 베일 더 이상 출전시키지 말아야” 주장...에이전트 “베일 미래 결정된 바 없어” 극혐
21-03-27 07:03
9838
블라인드 처리된 게시물 - 작성자 또는 관리자만 확인가능 오지구기황후
21-03-27 06:43
9837
이럴줄 알았다 미니언즈
21-03-27 05:30
9836
어휴 어렵다 인★보글파볼
21-03-27 04:07
9835
맨유, ATM 요렌테 영입 위해 천억 장전...'주급도 2배' 조현
21-03-27 02:01
9834
오지게 털렸다 코인이라도 달리자 앗살라
21-03-26 23:02
9833
어이가 털리네 닥터최
21-03-26 21:27
9832
쫒아도 못가네 찌끄레기
21-03-26 20:11
9831
맨유, 카바니 대체자로 '190cm' 블라호비치 눈독 박과장
21-03-26 17:52
VIEW
'뷔스타' 오효성 "케리아 진짜 잘하는 서포터…우리 원딜 혁규형이니 감정적으로 안하면 이길 것" [인터뷰] 사이타마
21-03-26 16:14
9829
오늘도 화이팅 팀쎄다★김동현
21-03-26 16:06
9828
'헬스 즐기는 칠레 축구 기계들'...비달-산체스 사진에 팬들 높은 관심 가츠동
21-03-26 15:59
9827
한일전 개 쳐 벌렸네 ㅋㅋ 떨어진원숭이
21-03-26 15:00
9826
'日 주장' 요시다, "반대에도 와준 한국, 손흥민 오면 전혀 다른 팀"[한일전] 해골
21-03-26 13:30
9825
오늘도건승!!화이팅 소주반샷
21-03-26 12:49
9824
손흥민→PSG, 케인→레알… ‘2346억 적자’ 토트넘 엑소더스 터진다 오타쿠
21-03-26 11:32
9823
두산은 왜 국대 좌투수를 내줬나, 그만큼 ‘주전 1루수’가 간절했다 [오!쎈 잠실] 미니언즈
21-03-26 09:31
9822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1-03-26 08:56
9821
너무 깊어진다 6시내고환
21-03-26 06:47
9820
폴란드 한폴이 ㅈㄹ이네 뉴스보이
21-03-26 05:41
9819
똥배라도 좀 먹자구 불쌍한영자
21-03-26 03:52
9818
케인, 베르바토프 이후 13년 만에 ‘토트넘→맨유’ 이적 성사? 불도저
21-03-26 01:15
9817
개 어이없다 불도저
21-03-25 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