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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베테랑 스트라이커 에딘손 카바니의 대체자로 두산 블라호비치(피오렌티나)를 눈여겨보고 있다.
축구 전문 트라이벌 풋볼은 2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올 여름 피오렌티나 공격수 블라호비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루과이의 전설적인 공격수인 카바니는 지난해 여름 맨유에 합류해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18경기에 출전해 6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올 여름 카바니의 남미 무대 진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거취가 불투명한 상태다. 카바니의 아버지피셜에 의하면, 남미 클럽 이적 가능성은 60%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카바니의 대체자로 190cm 장신 블라호비치를 주시 중이다. 이번 시즌 세리에A 27경기서 12골 2도움을 올린 정상급 공격수다.
세르비아 국가대표인 블라호비치는 맨유 외에도 도르트문트, 토트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 다수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