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와 손흥민이 새로운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과 손흥민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기 직전이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과 손흥민은 2년 계약 연장에 대한 협상이 막바지 단계다. 이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인연을 맺은 후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놀라운 활약을 통해 존재감을 과시했고,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감독이 바뀌는 상황에서도 손흥민의 존재감은 유효했다. 에이스로 활약하면서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이번 시즌은 해리 케인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면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듀오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 붙잡기에 나섰다. 2023년 6월까지 함께할 수 있지만, 일찍이 계약 연장을 위한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하지만, 코로나 여파 등으로 잠시 멈춘 바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동행 연장을 계속 추진했고 추가로 2년 계약을 맺는 데 합의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손흥민의 단짝 케인의 거취는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