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바르셀로나 남는다

580 0 0 2021-04-30 15:41:4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리오넬 메시와 FC 바르셀로나의 동행은 계속된다. 메시가 이미 잔류의 뜻을 구단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TVE'는 30일(한국시간) "메시가 바르셀로나 잔류 의사와 함께 원하는 조건을 전했다. 그의 아버지이자 에이전트인 호르헤 메시가 후안 라포르타 회장과 만나 잔류 협상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축구의 신' 메시는 지난 여름 약 16년 간 머무른 바르셀로나를 떠나겠다는 뜻을 전했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는 무관으로 시즌을 마쳤고, 메시는 구단과 마찰을 겪었다. 구단과 선수단의 불협화음, 줄어드는 투자에 메시는 지쳤고, 이적 요청서를 제출하면서 축구계가 뒤집혔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것은 쉽지 않았다.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PSG)와 이적설이 나왔지만 메시의 바이아웃 7억 유로(약 9832억 원)를 맞춰줄 수 없었다. 바르셀로나 또한 바르토메우 회장이 사임하면서 일단 메시 붙잡기에 나섰다.

최근 바르셀로나에 새로운 회장이 선출되면서 메시의 상황도 바뀌었다. 메시와 친분이 있는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선출됐고, 메시의 잔류를 약속했다. 메시 역시 이적보다는 잔류로 마음을 돌린 상황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아버지를 통해 바르셀로나에 남고 싶다는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몇 가지 조건도 내세웠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 남는 대신 선수단에 대한 투자를 요구했다. 또한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한 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하는 것, 향후 축구계에서 계속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는 것 등이 포함됐다.

최근 메시의 심경 변화는 경기력에도 반영이 되고 있다. 메시는 최근 경기에서 5골을 몰아쳤고, 아틀레틱 빌바오와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도 멀티골을 넣으며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 31경기에서 26골 9도움을 올리며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0272
픽스터 모심니다 쪽지주세용 익명보장 ㅋ + 1 마이키
21-04-30 23:26
10271
'무~야호' 무리뉴, 바로 취직했다 불도저
21-04-30 22:10
10270
새축 머가 있나 ? 노랑색옷사고시퐁
21-04-30 20:43
10269
금일 박과장
21-04-30 17:15
VIEW
'축구의 신', 바르셀로나 남는다 릅갈통
21-04-30 15:41
10267
[NBA] 한 경기 '50득점' 대폭발...라커룸 난동으로 방출된 유망주, 꽃 피우나 이아이언
21-04-30 15:20
10266
레알-리버풀도 노렸던 수비수…토트넘이 185억원에 데려온다 순대국
21-04-30 14:34
10265
불금인데 날강두
21-04-30 14:17
10264
'손흥민, 토트넘과 재계약 임박…협상 최종 단계' 간빠이
21-04-30 13:12
10263
케인, EPL 빅클럽 이적 결심… “친구들에게 의사 전달” 물음표
21-04-30 10:52
10262
즐거운 하루돠세요 ~ 크롬
21-04-30 09:43
10261
‘메시 골’ 바르사, 그라나다에 1-2 역전패…1위 등극 실패 사이타마
21-04-30 08:08
10260
맹구 지리네 이아이언
21-04-30 05:51
10259
이노무 코인 가츠동
21-04-30 04:03
10258
올해 제일 핫한 타자가 나오다니 가마구치
21-04-30 03:59
10257
'레전드의 추락' 메첼더, 아동포르노 소지 및 유포 사실 결국 자백 '다행히 실형은 면해' 장그래
21-04-30 02:58
10256
함북 승 가즈아 조폭최순실
21-04-30 00:12
10255
바람의 아들 ㅎㅎ 가터벨트
21-04-29 23:08
10254
西 매체 주장, "리버풀, 클롭과 합의하 결별...대체자는 로페테기" 떨어진원숭이
21-04-29 22:44
10253
블라인드 처리된 게시물 - 작성자 또는 관리자만 확인가능 퍼블릭밥로스★
21-04-29 22:15
10252
홈승에 투척 타짜신정환
21-04-29 20:56
10251
픽스터 모시고있습니다 쪽지주세요 마이키
21-04-29 18:03
10250
오늘 유로파 어떻게 보세요 형님덜 ~ 불도저
21-04-29 17:14
10249
'난감한' 호날두 선택지가 별로 없다, 친정팀 맨유가 연봉 50% 삭감+2년 제시했다 픽샤워
21-04-29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