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결승골’ 토트넘, 레스터 4-2 꺾고 극적 유럽대항전 진출

621 0 0 2021-05-24 02:43:5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토트넘이 레스터를 꺾고 극적으로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24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와의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2 역전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7위에 올라 다음 시즌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 나서게 됐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알리가 가운데에 서고, 베르바인이 오른쪽 측면에 배치됐다. 원톱은 케인이었다.

전반 18분, 레스터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바디가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레스터가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21분, 포파나가 부상으로 빠지고 멘디가 투입됐다.

토트넘도 동점골로 따라붙었다. 전반 41분, 손흥민의 크로스가 레스터 수비 맞고 굴절됐고, 케인이 강하게 때려 넣으며 스코어는 1-1이 됐다. 전반전은 양 팀이 팽팽히 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 7분, 레스터가 또다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바디가 이번에도 킥을 성공시키며 다시 레스터가 앞서갔다. 후반 17분, 레스터는 메디슨을 빼고 페레이라를 투입했다.

토트넘도 후반 23분, 베르바인과 알리 대신 베일과 모우라를 넣었다. 후반 31분, 손흥민이 강하게 프리킥 슈팅을 날려봤지만 수비 커팅에 막혔다. 이어지는 코너킥 상황에서 토트넘의 동점골이 나왔다. 손흥민이 올린 코너킥을 슈마이켈 골키퍼가 펀칭 미스로 자책골을 내주고 말았다.

기세를 올린 토트넘은 후반 33분, 손흥민이 슈팅 기회를 맞이 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레스터는 후반 35분, 페레스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42분, 손흥민이 케인에게 뒷발 패스를 내줬고, 케인이 후방에서 쇄도하는 베일에게 패스했다. 베일이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토트넘이 3-2로 뒤집는데 성공했다.

토트넘 벤치는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을 빼고 로든을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경기 종료 직전 베일이 한 골 더 추가하며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승리로 끝났고, 토트넘이 유럽대항전 막차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0622
"토론토 대체 불가 1순위, 게레로보다 류현진" MLB.com 철구
21-05-24 17:42
10621
건승하자 진짜 픽도리
21-05-24 16:36
10620
'그동안 고마웠어, 창훈!'...프라이부르크, 공식적으로 작별 인사 건넸다 닥터최
21-05-24 15:41
10619
PCS4 진출한 한국 8개 팀 어디? 정해인
21-05-24 14:04
10618
"아구에로, 메시와 함께 뛴다".. 펩, 동시에 2개 폭로 떨어진원숭이
21-05-24 13:06
10617
‘김희진 이탈’로 박정아-정지윤이 대신 채울 대표팀 아포짓 스파이커 호랑이
21-05-24 12:03
10616
새축그래도 달달하게 묵었네 ! 극혐
21-05-24 11:23
10615
손흥민 '자책골 유도' 토트넘, 레스터에 4-2 역전승…유로파 콘퍼런스 진출 물음표
21-05-24 10:13
10614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1-05-24 09:20
10613
로마, 유로파 컨퍼런스 진출...'무리뉴-토트넘 재회하나' 손나은
21-05-24 08:00
10612
끊임 없는 이적설-가치 입증한 이강인, 발렌시아만 더욱 급해졌다 아이언맨
21-05-24 06:34
VIEW
‘베일 결승골’ 토트넘, 레스터 4-2 꺾고 극적 유럽대항전 진출 극혐
21-05-24 02:43
10610
토트넘 오늘도 지는건가 음바페
21-05-24 00:36
10609
블라인드 처리된 게시물 - 작성자 또는 관리자만 확인가능 윤병희
21-05-24 00:09
10608
또 박살이 나는구만 미니언즈
21-05-23 23:14
10607
이강인 때문에 배 아픈 발렌시아, 대체 왜 그리 고집을 물음표
21-05-23 22:16
10606
서울 전북 어케 안되겠냐 조현
21-05-23 20:07
10605
블라인드 처리된 게시물 - 작성자 또는 관리자만 확인가능 닉변대기_7998
21-05-23 13:34
10604
블라인드 처리된 게시물 - 작성자 또는 관리자만 확인가능 무무장인
21-05-23 11:56
10603
'황희찬 54분 출전' 라이프치히, 우니온 베를린에 1-2 패...2위로 마감 닥터최
21-05-23 08:01
10602
에이스 류현진 탬파베이전 첫 승과 3경기연속 7이닝 투구 도전 6시내고환
21-05-23 06:47
10601
49년묵은 40골 대기록 깬 레반돕, 웃통 벗고 '헐크 세리머니'로 기쁨 표출 뉴스보이
21-05-23 04:24
10600
다행히 올정배 들어오는군 ㅋㅋ 불쌍한영자
21-05-23 02:54
10599
'토트넘 이적설' 보아텡 등 바이에른 공신 5명, 공식 작별 행사 간빠이
21-05-23 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