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도 이해 불가, “쇼-스털링 어디 갔기에 10대 사카에 부담 줬나?”

591 0 0 2021-07-13 12:58:08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공개적으로 잉글랜드를 응원했던 조세 모리뉴(AS로마) 감독도 승부차기 키커 선택에 의구심을 드러냈다.

잉글랜드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20 이탈리아와의 결승전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첫 유로 정상에 도전했던 잉글랜드는 안방에서 씁쓸하게 물러났다.

특히 승부차기 키커 선택이 아쉬웠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용병술이 하나같이 빗나갔다. 연장전 종료 직전 투입한 마커스 래쉬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실축하며 고개를 숙였다.

또 조던 픽포드(에버턴)의 선방으로 찾아온 마지막 기회에서도 19세 부카요 사카(아스널)에게 5번 키커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했다. 결국 사카의 킥은 막혔고 새 역사를 쓰려던 잉글랜드의 꿈도 좌절됐다.

모리뉴 감독은 ‘토크 스포츠’를 통해 “마지막 키커로 사카를 남겨둔 결정은 이해하기 어렵다. 어린아이의 어깨에 짐을 짊어지게 한 것 같다. 그저 안쓰러울 뿐이다”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는 “그 상황에 라힘 스털링은 어디 있었으며 존 스톤스, 루크 쇼는 어디 있었나?”라며 베테랑을 남겨둔 선택에 고개를 저었다.

모리뉴 감독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솔직한 사람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감독으로서 선수들이 준비되지 않았다고 말할 순 없을 것이다”라며 모든 걸 책임져야 하는 감독 자리를 말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1343
'휴 다행' 전북 선수단 전원 코로나 음성...대구 1명·성남 9명 확진 캡틴아메리카
21-07-13 14:42
11342
한손엔 트로피, 한손엔 콜라…원샷으로 호날두 저격한 보누치 군주
21-07-13 13:20
VIEW
모리뉴도 이해 불가, “쇼-스털링 어디 갔기에 10대 사카에 부담 줬나?” 장사꾼
21-07-13 12:58
11340
코로나로 인해 국야다 연기네. 오타쿠
21-07-13 11:09
11339
그릴리쉬, 사카에 책임 떠넘겼다 손가락질 받자 "나는 승부차기 차겠다 했어!" 호랑이
21-07-13 10:01
11338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1-07-13 08:51
11337
춤추는 토끼 아이유 밍크코트
21-07-13 08:31
11336
"케인이 우승 했어야 했는데... 이제 어쩌냐" 토트넘 '비상' 조현
21-07-13 06:01
11335
차 한대에 115만 파운드…손흥민 슈퍼카 수집도 '월드클래스' 불쌍한영자
21-07-13 03:13
11334
'유로 우승' 이탈리아 CB 듀오, 침대 위에서 투샷..."이 커플 너무 좋아!" 닥터최
21-07-13 00:03
11333
밀접접촉자 공개→격리→경기 진행…비겁한 두산-NC 민폐의 모순 떨어진원숭이
21-07-12 23:10
11332
바르셀로나 주장이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박과장
21-07-12 21:37
11331
블라인드 처리된 게시물 - 작성자 또는 관리자만 확인가능 태평양
21-07-12 20:26
11330
프로야구 멈춘다…KBO, 코로나19확산에 리그 중단 전격 결정 픽도리
21-07-12 20:26
11329
[스토리 발리볼] 이정철 감독, 특별했던 2016리우올림픽을 말하다 조현
21-07-12 19:23
11328
십자인대 파열 딛고 다시 날아오를 준비 마친 KGC 정호영 노랑색옷사고시퐁
21-07-12 18:56
11327
'마네·살라 참가' 리버풀, 후덕해진 클롭 감독과 프리시즌 시작 원빈해설위원
21-07-12 17:51
11326
2021년 여름 큰 손은 라히프치히… 현재까지 1247억원 투자 픽샤워
21-07-12 16:40
11325
강원FC, “김병수 감독과 박효진 수코 신체접촉 있었다” 고백 호랑이
21-07-12 15:20
11324
오늘부터 수도권 4단계라니 경기다 무관중이네. 손나은
21-07-12 14:02
11323
성남FC 코로나19 확진자 5명으로…K리그 일정 변경 가능성 가습기
21-07-12 12:35
11322
쑥대밭이 된 웸블리, 동양인 향한 집단 폭행도 발생 미니언즈
21-07-12 10:42
11321
SON 클롭 품으로? 리버풀 이번 여름 영입 의지 물음표
21-07-12 09:25
11320
즐거운 아침이요 ~ 크롬
21-07-12 0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