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침묵 속에 후반전에 교체됐다.
토트넘 홋스퍼와 첼시는 15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데얀 클루셉스키와 함께 선발로 출전해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졌다. 8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후반 2분 유효 슈팅 한 차례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4점을 부여했다. 해리 케인이 7.5점,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8.3점, 에릭 다이어가 7.2점,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7.5점을 받은 걸 볼 때 그리 높은 평점은 아니었다.
전반전 손흥민의 경기력은 최악이었다.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손흥민은 전반전에만 무려 10개의 턴오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