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이탈리아선수협회 선정 ‘10월 MVP’

164 0 0 2022-11-05 12:04:4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핵심 수비수 김민재가 지난 7월 이탈리아 축구 명문 나폴리에 공식 입단한 후 모습. 연합뉴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김민재(26·나폴리)가 이탈리아 축구선수협회가 선정한 10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이탈리아 축구선수협회는 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10월 세리에A 이달의 선수로 김민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세리에A 사무국이 선정한 9월 MVP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이번에는 선수들에게서도 인정을 받은 것이다.

이탈리아 축구선수협회는 “김민재는 첫날부터 적응 문제를 조금도 겪지 않은 채 자신의 자질을 보여줬다. 우리가 ‘높은 수준’으로 여기는 리그에서 뛴 적이 없는 수비수에 대해 품을 수 있는 모든 회의론을 바로 무너뜨리고 리그 최고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2021-2022 시즌을 앞두고 베이징 궈안(중국)을 떠나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서 뛰었던 김민재는 한 시즌 만에 이적료 2000만 유로(약 280억원)를 팀에 안겨주고 지난 7월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세리에A에 입성한 김민재는 이적하자마자 팀의 주전을 꿰차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민재는 팀이 치른 세리에A 12경기 중 휴식을 취한 한 경기를 빼고 11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개막 무패 행진(10승 2무)에 힘을 보탰다.

김민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도 6경기 모두 풀타임을 뛰며 나폴리가 조 1위(5승 1패)로 16강에 진출하는 데 기여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7808
'오래 기다렸다!' 정우영, 왼발 득점으로 '분데스리가 1호골 폭발' 미니언즈
22-11-07 03:21
17807
'마갈량이스 결승골!' 아스널, 첼시와 런던 더비서 1-0 승리...'1위 탈환' 물음표
22-11-07 00:54
17806
'네이마르 1골 1도움' PSG, 로리앙 2-1 제압...14G 무패+선두 조현
22-11-06 23:27
17805
아스날 승 닥터최
22-11-06 21:13
17804
SON, 22년 공격 P 28개 적립… ‘괴물’과 나란히 TOP5 등극 장사꾼
22-11-06 19:46
17803
'피케 은퇴' 맨유도 추억 공유...'박지성에게 딱밤 맞던 시절 공개' 순대국
22-11-06 18:06
17802
'겨우 4분 출전' 눈 밖에 난 722억...결국 친정팀으로 돌아간다 원빈해설위원
22-11-06 17:09
17801
11년 만에 LG로 돌아온 염경엽 감독 "실패로 더 단단해졌다" 오타쿠
22-11-06 15:14
17800
선동열 소문 무성했는데…LG의 선택, 왜 염경엽이었나 손나은
22-11-06 14:47
17799
'2승2패 원점' 키움, '선발 안우진' 카드 꺼냈다…김광현과 재대결 [KS5] 미니언즈
22-11-06 12:26
17798
'코리안 특급' 박찬호 "샌디에이고에 김하성 추천…성공 예상했다" 물음표
22-11-06 10:58
17797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2-11-06 09:46
17796
'홀란드 PK 극장골' 맨시티, 풀럼에 2-1 승... '1위 탈환' 앗살라
22-11-06 05:04
17795
"OT 빨리 갈게요" 카세미루, 그걸 보고도 맨유 택했다 6시내고환
22-11-06 01:07
17794
조금이라도 벌어야지...'내년에 FA' 리버풀 듀오, 방출 리스트 불쌍한영자
22-11-05 23:39
17793
계약 끝난다! 바르사-유벤투스, EPL 톱 윙어 영입 경쟁 불도저
22-11-05 21:18
17792
프로필 이미지 변경 + 1 나이스바비킴
22-11-05 20:44
17791
‘도인비’ 김태상, ‘슈퍼전트’와 에이전시 계약…”서경종 대표와의 신뢰” 픽도리
22-11-05 19:43
17790
'뱅기는 승리 토템'이라는 '페이커' 이상혁 "강서구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이 되도록" [롤드컵 결승] 해골
22-11-05 18:33
17789
[롤드컵] 박지선 통역 "LCK팀 선전에 저도 결승까지 올 수 있었어요" 곰비서
22-11-05 17:16
17788
본인도 못했으면서.. 말은 쉽네 "토트넘, 리그컵도 우승 못하면 실망" 와꾸대장봉준
22-11-05 16:20
17787
"김민재, 나폴리 30년 만 우승 열쇠"…한국의 판 데이크 특필 손예진
22-11-05 15:42
17786
라이엇게임즈, MSI 및 월드 챔피언십 포멧 변경 예고 오타쿠
22-11-05 13:46
VIEW
김민재, 이탈리아선수협회 선정 ‘10월 MVP’ 호랑이
22-11-05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