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쏟아지는 잠실, KIA-두산 시즌 11차전 최소 지연 개시 불가피

465 0 0 2023-09-05 20:03:0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올 시즌 11번째 맞대결 직전 잠실 하늘에 비구름이라는 불청객이 나타났다.

4위 KIA와 6위 두산은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 간 11차전을 치른다. KIA는 2년차 황동하, 두산은 베테랑 사이드암 최원준이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KIA는 지난 3일 인천에서 SSG 랜더스를 8-6으로 꺾고 주말 3연전을 스윕했다. 2021 시즌 이후 2년 만에 8연승을 질주, 5위에서 4위로 올라서며 후반기 무시무시한 퍼포먼스를 뽐내고 있다.

KIA는 이날 박찬호(유격수)-김도영(3루수)-나성범(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소크라테스(좌익수)-김선빈(2루수)-김태군(포수)-오선우(1루수)-최원준(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으로 최원준을 상대한다.

두산은 전날 사직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3-4로 석패한 가운데 안방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올 시즌 KIA와 상대 전적에서 7승 3패의 절대 우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KIA 상대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두산은 정수빈(중견수)-김재호(유격수)-로하스(좌익수)-양의지(포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김인태(우익수)-강승호(2루수)-허경민(3루수)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들고나왔다.

다만 경기 개시 30분 전인 오후 6시부터 잠실에 비가 쏟아지면서 정상 진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홈 팀 두산은 곧바로 내야에 방수포를 설치하고 그라운드 상태 악화를 막았다.

현재 일기예보상으로 오후 7시까지 비구름이 잠실야구장 근처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돼 오후 6시 30분 경기 시작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치더라도 그라운드 정비 시간을 고려하면 지연 개시가 불가피하다.

KIA는 올 시즌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우천취소로 정규리그 잔여 36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두산 역시 지난 주말 내내 부산에 내린 비로 사직 원정 3경기 중 1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지난 4일 월요일 경기까지 치러 체력 소모가 큰 상태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1039
경기 뛰고 싶다면 '1432억' 포기해…돈 안 받고 재계약도 안 한다 가습기
23-09-06 11:49
21038
'우여곡절 끝 세르비아행' 황인범이 직접 전한 즈베즈다 이적 이유 "기다림, 적극적 협상, 그리고 UCL" 음바페
23-09-06 10:03
21037
'해트트릭' 손흥민, 'BBC-EPL' 이주의 팀 선정→파워랭킹 1위까지 '등극', 토트넘 141주년 그래픽서도 당당히 '센터' 물음표
23-09-06 09:31
21036
하늘도 류현진을 돕나, FA 투수 대어 둘이 사라졌다…시장 상황 급변, 반사 이익 기대 손나은
23-09-06 06:48
21035
올해 최장 104분 경기 중단' 하늘은 LG를 버리지 않았다, 초강수 던진 끝에 '2위' KT 꺾고 선두 사수 호랑이
23-09-06 04:05
21034
800억' 토트넘 신입생의 최애픽 3명은? "매디슨, 비수마 그리고 SON" 떨어진원숭이
23-09-06 01:35
21033
'연봉 2100억 줄게'…알이티하드, 살라 영입 위해 런던 도착→"리버풀 이적료 3600억 줄테니 내놔!!" 정해인
23-09-05 23:33
21032
SON은 중앙! 케인은 아래' 손흥민, 토트넘 '창단 141주년 포스터' 메인...팬들도 "주장이 제일 크다" 이영자
23-09-05 22:18
21031
신유빈, 쑨잉사에 무릎…女탁구, 단체전 결승서 中에 패배 순대국
23-09-05 21:13
VIEW
비 쏟아지는 잠실, KIA-두산 시즌 11차전 최소 지연 개시 불가피 오타쿠
23-09-05 20:03
21029
'황준서 5⅓이닝 무실점 역투' 한국 U-18 야구대표팀, 멕시코 꺾고 3연승...슈퍼라운드 진출 해적
23-09-05 17:41
21028
"'795억' 존슨, 토트넘 이적 행복하지 않아" 웨일스 주장의 '이유'있는 반기…진심은 정반대 질주머신
23-09-05 16:34
21027
축구 국가대표 황인범, 세르비아 최고 명문 즈베즈다 입단 곰비서
23-09-05 15:03
21026
올스타는 외면했지만..."SD의 MVP" 김하성, ML 공인 '최고 2루수' 거듭나나 손예진
23-09-05 13:19
21025
류현진, 벌랜더 밀어내고 현역 6위 대업… 우리 생각보다 더 위대한 투수, 전설로 남는다 미니언즈
23-09-05 10:48
21024
토론토, 오클랜드에 진땀승…AL 와일드카드 3위와 0.5경기 차 접근 물음표
23-09-05 09:51
21023
황인범, 이적료 '72억' 세르비아 즈베즈다행... 맨시티와 만난다 치타
23-09-05 06:13
21022
감정 상한 케인, 토트넘 복귀 안 할 수도" 목벨 "케인, 토트넘이 훈련장 출입 금지하자 실망" 불쌍한영자
23-09-05 04:31
21021
문동주 안우진 잡으러 가볼까' 희망찬 한주, 시동 거는 신인왕 MVP 후보들, 팀 운명 건 자신과의 싸움이 시작된다 불도저
23-09-05 02:11
21020
한때 ‘월클’ 이젠 ‘유리몸’…또 시즌 초부터 이탈 위기 섹시한황소
23-09-05 00:39
21019
4이닝 11실점 자존심 구긴 1위팀 '우승 청부사' vs 등판=승리 But, LG전만 ERA 11.25 '우승시킨 에이스' 연패 끊을 에이스는 누구 박과장
23-09-04 23:37
21018
전준우 3안타 4출루+불펜진 4⅔이닝 무실점…롯데, '알칸타라 7이닝 역투' 두산 제압 캡틴아메리카
23-09-04 22:28
21017
황인범, 세르비아 최고 명문 '레드 스타' 이적 가시화…현지 언론 "구단 사상 최고액 선수" 군주
23-09-04 21:09
21016
'투수 오타니' 멈췄지만…'타자 오타니' 살아 있다→2년 만에 '40홈런+20도루' 달성 조폭최순실
23-09-04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