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 안우진 잡으러 가볼까' 희망찬 한주, 시동 거는 신인왕 MVP 후보들, 팀 운명 건 자신과의 싸움이 시작된다

282 0 0 2023-09-05 02:11:2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 프로야구 최고 파이어볼러 듀오 안우진(키움 히어로즈) 문동주(한화 이글스)의 시계가 멈춰섰다. 안우진은 팔꿈치 수술예정, 문동주는 관리 차 조기에 시즌을 접었다.

MVP, 신인왕 판도에 큰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강력 후보들이 팀 운명을 건 자신과의 싸움에 나선다.

MVP 강력 후보인 NC 다이노스 에릭 페디. 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주중 3연전 첫 판에 선발 출격한다.

MVP를 향한 길목에 중요한 승부처다.

페디는 16승으로 다승 1위, 149탈삼진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2위 KT 웨스 벤자민(14승)과 2승 차. 승리하면 17승이다. 다승왕 굳히기에 들어갈 수 있는 상징적 수치. 20승을 향한 교두보가 될 수 있다. 탈삼진 1위 안우진(164개)이 멈춰선 상황. 15개 차이를 이날 경기에서 얼마나 좁힐 지도 관심사다.

MVP로 가는 중요한 타이틀인 탈삼진왕은 이제 두산 라울 알칸타라(141탈삼진)와의 경쟁구도다.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달 31일 KIA전에서 데뷔 후 최다실점인 3이닝 7실점 충격에서 벗어나는 것이 급선무. 2.39로 치솟은 평균자책점을 얼마나 낮추느냐도 관건이다. 이 역시 알칸타라, 플럿코 등 외인 투수들과의 싸움. 알칸타라는 2.37로 근소한 차 1위, 페디는 2.39로 3위, 플럿코는 2.41로 4위다.

개인 기록을 생각할 틈이 없다. NC는 최근 KIA의 약진 속에 승차 없는 5위로 밀렸다. 가을야구의 경계선상에 섰다. 한주의 시작. 에이스가 첫 단추를 잘 끼워주는 것이 중요해졌다. 

신인왕 레이스의 강력한 다크호스 윤영철도 이번 주 등판이 중요하다.

8일 광주 LG전 선발이 유력하다. 1위 팀과의 더블헤더 포함, 주말 4연전의 첫 판이다.

8,9월 가장 뜨거운 타선 지원 속에 승리하면 시즌 9승째. 문동주의 8승을 넘어 신인왕 후보 최다승 고지에 오르게 된다. 신인왕의 상징적 고지인 10승에 단 한걸음 만을 남기게 된다.

10경기 8승2패 파죽지세로 4위까지 치고 올라온 KIA로서도 윤영철의 지속적인 호투가 절실하다. 산체스가 부상으로 이탈한데다 이의리 마저 아시안게임 차출을 앞두고 있는 상황.

남은 시즌, 윤영철의 신인왕급 활약은 곧 KIA 5강 굳히기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

문동주가 없는 상황에서 윤영철의 역전 신인왕 여부는 시즌 끝까지 꾸준함을 유지할 수 있느냐다. 결국 자신과의 싸움에 달렸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1039
경기 뛰고 싶다면 '1432억' 포기해…돈 안 받고 재계약도 안 한다 가습기
23-09-06 11:49
21038
'우여곡절 끝 세르비아행' 황인범이 직접 전한 즈베즈다 이적 이유 "기다림, 적극적 협상, 그리고 UCL" 음바페
23-09-06 10:03
21037
'해트트릭' 손흥민, 'BBC-EPL' 이주의 팀 선정→파워랭킹 1위까지 '등극', 토트넘 141주년 그래픽서도 당당히 '센터' 물음표
23-09-06 09:31
21036
하늘도 류현진을 돕나, FA 투수 대어 둘이 사라졌다…시장 상황 급변, 반사 이익 기대 손나은
23-09-06 06:48
21035
올해 최장 104분 경기 중단' 하늘은 LG를 버리지 않았다, 초강수 던진 끝에 '2위' KT 꺾고 선두 사수 호랑이
23-09-06 04:05
21034
800억' 토트넘 신입생의 최애픽 3명은? "매디슨, 비수마 그리고 SON" 떨어진원숭이
23-09-06 01:35
21033
'연봉 2100억 줄게'…알이티하드, 살라 영입 위해 런던 도착→"리버풀 이적료 3600억 줄테니 내놔!!" 정해인
23-09-05 23:33
21032
SON은 중앙! 케인은 아래' 손흥민, 토트넘 '창단 141주년 포스터' 메인...팬들도 "주장이 제일 크다" 이영자
23-09-05 22:18
21031
신유빈, 쑨잉사에 무릎…女탁구, 단체전 결승서 中에 패배 순대국
23-09-05 21:13
21030
비 쏟아지는 잠실, KIA-두산 시즌 11차전 최소 지연 개시 불가피 오타쿠
23-09-05 20:03
21029
'황준서 5⅓이닝 무실점 역투' 한국 U-18 야구대표팀, 멕시코 꺾고 3연승...슈퍼라운드 진출 해적
23-09-05 17:41
21028
"'795억' 존슨, 토트넘 이적 행복하지 않아" 웨일스 주장의 '이유'있는 반기…진심은 정반대 질주머신
23-09-05 16:34
21027
축구 국가대표 황인범, 세르비아 최고 명문 즈베즈다 입단 곰비서
23-09-05 15:03
21026
올스타는 외면했지만..."SD의 MVP" 김하성, ML 공인 '최고 2루수' 거듭나나 손예진
23-09-05 13:19
21025
류현진, 벌랜더 밀어내고 현역 6위 대업… 우리 생각보다 더 위대한 투수, 전설로 남는다 미니언즈
23-09-05 10:48
21024
토론토, 오클랜드에 진땀승…AL 와일드카드 3위와 0.5경기 차 접근 물음표
23-09-05 09:51
21023
황인범, 이적료 '72억' 세르비아 즈베즈다행... 맨시티와 만난다 치타
23-09-05 06:13
21022
감정 상한 케인, 토트넘 복귀 안 할 수도" 목벨 "케인, 토트넘이 훈련장 출입 금지하자 실망" 불쌍한영자
23-09-05 04:31
VIEW
문동주 안우진 잡으러 가볼까' 희망찬 한주, 시동 거는 신인왕 MVP 후보들, 팀 운명 건 자신과의 싸움이 시작된다 불도저
23-09-05 02:11
21020
한때 ‘월클’ 이젠 ‘유리몸’…또 시즌 초부터 이탈 위기 섹시한황소
23-09-05 00:39
21019
4이닝 11실점 자존심 구긴 1위팀 '우승 청부사' vs 등판=승리 But, LG전만 ERA 11.25 '우승시킨 에이스' 연패 끊을 에이스는 누구 박과장
23-09-04 23:37
21018
전준우 3안타 4출루+불펜진 4⅔이닝 무실점…롯데, '알칸타라 7이닝 역투' 두산 제압 캡틴아메리카
23-09-04 22:28
21017
황인범, 세르비아 최고 명문 '레드 스타' 이적 가시화…현지 언론 "구단 사상 최고액 선수" 군주
23-09-04 21:09
21016
'투수 오타니' 멈췄지만…'타자 오타니' 살아 있다→2년 만에 '40홈런+20도루' 달성 조폭최순실
23-09-04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