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스테이트
지난시즌 44승38패, 서부 6위 성적을 기록한 이후 서부컨퍼런스 준결승에서 탈락했습니다. 스테판 커리, 앤드류 위긴스, 클레이 톰슨, 드레이먼드 그린, 케본 루니가 건재한 가운데 데뷔 후 리그 최고급 포인트가드 자리를 지켜온 크리스 폴이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조던 풀이 떠났고 지난시즌 보다 세컨 유닛의 뎁스는 얇아진 느낌 이지만 크리스 폴의 합류는 오프 스크린 공격 빈도가 높았던 팀에 2대2 게임 공격 옵션을 추가하게 만들것이며 클러치 타임을 책임질수 있는 해결사가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하게 됩니다. 또한,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낼수 있는 게리 페이튼2세와 골든스트이트가 애지중지 키우고 있는 조나단 쿠밍가는 요긴하게 쓰일수 있는 벤치의 핵심 자원입니다.
▶ 피닉스지난시즌 45승 37패, 서부 4위의 성적을 기록한 이후 서부 컨퍼런스 준결증에서 탈락했습니다. 올시즌 피닉스는 데빈 부커, 케빈 듀란트, 브래들리 빌로 구성 된 빅3가 팀 전력의 핵심이 됩니다. 디안드레 에이튼이 떠난 자리는 수비 범위가 좁다는 약점이 있지만 컨트롤 타워로서 패스 능력이 좋은 유서프 너키치가 책임지게 되며 와타나베 유타, 그레이슨 알렌, 조쉬 오코기가 상대 에이스를 묶는 수비수로 낙점 된 상황입니다. 또한, 벤치에서는 베테랑 가드 자원이 되는 에릭 고든과 218cm의 장신 윙 자원 볼 볼, 그리고 데미안 리가 중심이 되며 골밑 수비에 약점이 있지만 패스게임을 통해서 찬스를 만드는 능력에서 피닉스의 전력은 서부 팀들 중에서 여전히 최상위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