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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조제 무리뉴 감독에게 손흥민 대체자를 추천합니다.’
부상병동 토트넘은 공격수 해리 케인과 손흥민, 무사 시소코까지 잇따라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라이언 세세뇽, 후안 포이스, 스테반 베르바인까지 줄부상을 당했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오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서 열린 라이프치히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서 0-3 완패를 당하며 탈락했다.
수문장 위고 요리스가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한계가 명확했다. 델레 알리, 루카스 모우라, 지오반니 로셀소가 돌아가면서 공격진을 이끌고 있지만 부족했다. 토트넘은 18세 공격수 트로이 패럿에게도 기대를 걸만큼 절박한 상황이다.
영국매체 ‘익스프레스’는 12일 토트넘 무리뉴 감독에게 추천하는 공격수 명단을 공개했다. 나폴리의 아카디우스 밀리크와 페네르바체의 베닷 무리키가 그 선수들이다.
폴란드출신인 밀리크는 올 시즌 22경기서 12골을 넣고 있다. 26세의 공격수는 이적료가 4500만 유로(약 608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물론 아스날도 이 선수를 노리고 있다.
25세의 무리키는 올 시즌 터리키그서 15골을 넣고 있다. 터키신문에 따르면 무리뉴에 이 선수 영입을 위해 2000만 유로(약 270억 원)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