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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상하이 선화가 오디온 이갈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적료로 1500만 파운드(약 230억 원)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5일(한국시간) 미러를 인용해 “상하이가 이갈로 이적료로 1500만 파운드를 요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 겨울 이적시장서 최전방 공격수인 이갈로를 임대 영입하며 긴급 수혈했다. 이갈로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선발 출전한 3경기서 4골을 터뜨리며 마커스 래시포드의 공백을 훌륭히 메웠다.
이갈로의 활약에 매료된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완전 영입의 뜻을 내비쳤다. 하지만 상하이가 이갈로의 몸값으로 적지 않은 이적료를 책정하면서 고민에 봉착했다.
이갈로는 2017년 왓포드서 2100만 파운드(약 322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중국 슈퍼리그로 떠났지만 현재 그의 시장가치는 585만 파운드(약 90억 원)로 뚝 떨어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