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모나코에서 뛰고 있는 파브레가스의 주급은 13만 파운드(약 2억원)이다. 파브레가스는 7월까지 자신의 급여 30%를 삭감해 구단 직원들의 급여 손실분을 메워주기로 결정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파브레가스는 7월까지 주급 13만 파운드의 급여를 연기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사태로 프랑스 리그는 무기한 연기를 선언했다. 재개를 계획하고 있지만 프랑스 내 확산세가 꺾일 줄 몰라 아직 실행 여부는 불투명하다. 모나코의 경우 수입원이 끊기며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다.
고액 연봉자인 파브레가스는 자신의 급여 30%를 깎기로 결정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파브레가스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의 급여가 30% 삭감됐다. 하지만 파브레가스가 주목받는 이유는 워낙 많은 돈을 받기 때문이다.
7월까지 30% 삭감한 금액은 192만 파운드(약 29억원)에 달한다. '스카이스포츠'는 "파브레가스는 자신의 급여를 삭감해 구단 직원들의 임금을 충당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팀의 지출을 줄이기 위해 삭감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