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가 영입을 희망했던 토마스 뫼니에가 도르트문트로 향한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이 영입을 희망했던 벨기에 출신 파리생제르맹 수비수 토마스 뫼니에(28)가 토트넘이 아닌 도르트문트로 향한다.
프랑스 언론 RMC는 뫼니에가 도르트문트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2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올 시즌이 끝나고 파리생제르맹과 계약이 끝나는 뫼니에는 재계약 대신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었다.
파리생제르맹은 8월 재개하는 2019-20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해 2개월 단기 계약 제안을 제시했지만 뫼니에는 자유계약 이적을 위해 이마저 거부했다.
무리뉴 감독은 오른쪽 풀백을 세르주 오리에에서 뫼니에로 바꾸길 희망했으며, 뫼니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토트넘 이적을 설득해 왔다.
전 뉴캐슬 감독이었던 그레엄 수네스는 레스터시티 수비수 히카르도 페레이라(26)를 토트넘에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