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천재' 강백호, 찬스 앞에선 '고양이'인가...득타율 .205 [오!쎈 잠실]

812 0 0 2020-07-01 14:22: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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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 KT 강백호./ soul1014@osen.co.kr

[OSEN=잠실, 한용섭 기자] 득점 찬스에선 호랑이가 아니라 고양이 같다. KT의 강백호가 올 시즌 좋은 활약에도 불구하고 득점권 찬스에서 약하다. 

강백호는 30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시즌 타율 3할4푼2리, 최근 10경기 타율 3할5푼3리였다. 10홈런으로 홈런 공동 8위. 3번 혹은 4번으로 중용되고 있다. 그러나 약점, 득점권 찬스에서 타율이 낮다. 득타율이 .222였다. 

이날 4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강백호는 1회 2사 2루에서 LG 고졸 신인 이민호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가 더 아쉬웠다. 1사 1,3루 찬스에서 힘없는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나 타점 기회를 놓쳤다. 5회 중견수 뜬공 아웃, 7회 무사 1루에서 좌완 진해수에게 삼진으로 아웃됐다. 3-3 동점이 된 8회 1사 1,2루에선 좌완 최성훈에게 투수 앞 땅볼로 아웃되면서 또다시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연장 10회 이날 3번째 삼진 아웃을 당했다. 

6타수 무안타, 3차례 득점권 찬스에서 강백호가 적시타 한 방만 때렸어도 KT는 연장 11회 끝내기 패배가 아닌 다른 결과를 만들어냈을 지도 모른다. 이날 득점권에서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올 시즌 득점권 타율은 2할5리(39타수 8안타)가 됐다. 주자가 없을 때 타율 3할5푼6리(59타수 21안타)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프로 데뷔 시즌인 2018년에는 시즌 타율이 2할9푼이었는데, 득점권 타율은 3할8리도 더 나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시즌 타율 3할3푼6리의 고타율을 기록했지만, 득점권 타율은 2할8푼4리로 뒷걸음질쳤다. 

올해는 유난히 찬스에서 약한 모습이다. 10개의 홈런 중 솔로 홈런니 7개다. 규정타석에 3개 모자라지만, 타율과 홈런 모두 10위권이다. 그러나 타점은 공동 25위다. 3~4번 중심타선을 치면서 득점권에서 안타 생산을 하지 못한 결과다. 강백호가 찬스에서 좀 더 집중력을 갖고 분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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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15:33:09

잘할땐 우리백호 못하면 까이고 이제 22살인데 뭘 그렇게 많은걸 바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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