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마동석’ 소리 들은 바이아노, “마동석이랑 별로 안 닮아

765 0 0 2020-07-07 01:54:05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전하나 시티즌을 상대로 파넨카킥으로 승리를 일군 부천 FC 1995 외국인 공격수 바이아노가 자신을 향한 ‘부천 마동석’이란 별명에 “별로 안 닮은 거 같다”라고 얘기했다.

송선호 감독이 이끄는 부천은 6일 오후 7시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2부) 2020 9라운드 경기에서 바이아노의 선제 득점에 힘입어 대전하나 시티즌에 1-0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대전은 부천을 넘어 3위로 올라섰다.

이날 파넨카킥으로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승리를 만든 바이아노는 경기 후 “오늘 어려운 경기 될 거라 예상했다. 그만큼 준비 잘했다. 하나가 되자고 했다. 잘 이뤄진 거 같다.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아 승리 이룰 수 있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과감한 페널티킥을 시도한 배경으로 그는 “연습을 했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었다. 골 넣어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골키퍼가 미리 움직이는 것을 보고 넣었다”라고 설명했다.

부천 팬들이 지은 브라질 마동석이란 별명에 대해선 “많이 들어봤다, (마동석) 사진도 봤는데 그렇게 닮은 거 같지는 않은데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배시시 미소 지었다.

송 감독의 많이 뛰는 축구에 대한 적응 어려움을 묻는 질문엔 “외국인 뿐 아니라 모든 선수에게 체력적 부분 많이 말씀하신다. 나도 잘 안다. 최대한 준비 잘 하려 노력한다. 감독 지시는 선수로서 다 하는 게 의무다. 항상 그런 생각 갖는다”라고 대답했다.

한 발 더 뛰는 부분에 대해 부담이 안 되는 지 묻자 “본인이 지금까지 해왔던 축구와 다른 면은 있지만 팀을 위해 그렇게 본인을 이용하는 거기 때문에 부담 없다. 최선 다해 보여주는 게 목표다”라고 답변했다.

그동안 데뷔 골 안 터지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었는지 묻자 “용병이고 공격수라 골 부담 있지만 경기력 영향 미칠 정도는 아니다. 열심히 하다 보면 골도 넣을 수 있다. 골뿐 아니라 수비적 부분, 어시스트 부분도 생각한다. 항상 최선 다해 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제주와 더비에 대해선 “정확히 알지 못하나 쉬운 경기 아니다. 항상 마지막 경기라 생각한다. 원정 가서 잘 해서 승점 3 따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선수단, 코칭스태프, 프런트 생각이 똑같다. 그 목표 위해 노력하고 좋은 방향 가고 있다. 자신 있다. 끝에서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팀 목표에 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5920
요즘 도통 못맛추는데ㅠㅠ + 1 손예진
20-07-07 17:56
5919
또잉 + 1 팀구합니다
20-07-07 15:41
5918
점심을 너무 많이 먹었나 ㅠㅠ 갓커리
20-07-07 13:35
5917
날씨가 꾸리꾸리 하네요 ! 디아블로잠브
20-07-07 08:50
5916
163cm 최단신' 김지찬, "키 신경 안써...장점 살리기 위해 노력하면 된다 사이타마
20-07-07 06:33
5915
구급차 가로막은 택시기사, 살인죄 "된다" vs "안된다" + 1 정해인
20-07-07 05:19
5914
압도적, S라인"…한화 치어리더 김연정, 우월 비키니 자태 '8등신 각선미 + 1 아이언맨
20-07-07 04:35
5913
바르토메우 회장 “메시, 바르셀로나에서 은퇴한다 손나은
20-07-07 03:21
VIEW
부천 마동석’ 소리 들은 바이아노, “마동석이랑 별로 안 닮아 노랑색옷사고시퐁
20-07-07 01:54
5911
아스널, 쿠보 영입에 1147억 베팅… 레알에 이적 제안 타짜신정환
20-07-07 00:59
5910
전·현직 빅리거 포함 9000명이나... 유희관 '마구'에 美 들썩 6시내고환
20-07-06 23:46
5909
전화 한 통화에 없던 일로…미흡한 대처로 일 키운 철인3종협회 가츠동
20-07-06 22:31
5908
신규게임 + 1 바이트
20-07-06 22:21
5907
발렌시아, 약속 어겼어!"... 이강인, 재계약 거부-이적 요청 홍보도배
20-07-06 21:35
5906
재계약할 거면 눈깜빡여봐" 오바메양, 아스널팬 향한 깜짝 윙크 원빈해설위원
20-07-06 20:47
5905
4번타자가 9명? 허삼영호의 '신개념 4번'..."조선의 4번타자가 있다면야 이영자
20-07-06 20:06
5904
300홈런 고지’ 박병호, 이승엽 467홈런 넘어설 확률은 불쌍한영자
20-07-06 19:06
5903
복귀해볼까요 ㅎ + 1 가터벨트
20-07-06 18:49
5902
헐랭 디아블로잠브
20-07-06 08:49
5901
월요일 아침부터 짜증나네요 해적
20-07-06 06:57
5900
前SK 산체스, 3회 퀵후크 굴욕... 하라 감독 "질질 끌기 싫었다" + 1 순대국
20-07-06 05:34
5899
흠 끝까지 긴장좀 되긋네 + 1 픽도리
20-07-06 04:17
5898
창은 계속 키워야 가마구치
20-07-06 02:03
5897
배고픈데 머 먹을지 못고르겠음 해골
20-07-06 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