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영입 목표는 최전방…'케인 백업' 후보 4인

856 0 0 2020-09-15 13:50: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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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쇠를로트(트라브존스포르).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토트넘이 해리 케인의 뒤를 받쳐줄 공격수 영입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토트넘은 케인이란 확실한 최전방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페르난도 요렌테의 이적 이후 적절한 백업 공격수가 없다는 것이 문제다. 2019-2020시즌엔 케인의 부재 시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가 최전방에 배치돼 공백을 메웠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토트넘이 분주히 움직였지만 아직 공격수 영입 소식이 없다. 칼럼 윌슨은 본머스를 떠나 뉴캐슬 유니폼을 입었다.

현재 토트넘은 영입 리스트에 여럿을 올려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다. 다른 구단들 역시 전력 보강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토트넘 역시 영입에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

알렉산더 쇠를로트는 크리스탈팰리스에서 터키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됐다. 지난 시즌 34경기에서 24골을 몰아치면서 터키 쉬페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토트넘이 영입을 원한다면 원 소속팀 크리스탈팰리스와 트라브존스포르 간에 이적료 정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나폴리의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역시 후보다. 나폴리 소속으로 122경기에 나서 48골을 넣은 골잡이다. 신체 조건이 뛰어난 전형적인 최전방 공격수로 장점을 두루 갖춘 선수다. 밀리크는 현재 젠나로 가투소 감독의 계획에서 제외됐으며, 역시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폴리가 약 3,500만 유로(약 491억 원)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는 점이 걸림돌이다.

강등 팀인 왓포드에서 활약하는 트로이 디니 역시 토트넘이 노리고 있다고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래틱'이 보도했다. 디니는 억센 신체 능력이 장점으로 꼽히는 선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5시즌을 활약하며 47골을 기록했다. 비교적 낮은 몸값과 연봉으로 재정 부담을 피하려는 토트넘에 적절한 카드로 평가받는다.

1라운드에서 에버턴에 패한 뒤엔 또 다른 후보가 떠올랐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데일리메일'은 네덜란드 대표 공격수 바스 도스트를 언급했다. 도스트는 196cm의 장신이며 최전방부터 부지런히 수비를 펼칠 수 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선수단의 압박을 두고 "게으르다"고 평가했고 도스트를 케인의 백업 선수로 고려하고 있다. 이적료 역시 600만 파운드(약 91억 원) 전후로 그리 높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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